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늘품센터의 취․창업반 및 교양 과목 4분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늘품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성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에서는 현재 제1 여성늘품센터(신길로 275, 영등포문화원)와 제2 여성늘품센터(선유로13길 25,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제3 여성늘품센터(도영로22길 36)까지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네일미용사자격증 ▲커트특강 ▲비누화장품만들기 ▲소이캔들공방 ▲캘리그래피 ▲타로심리상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기초 ▲치매관리사 자격증 ▲영어․일본어․중국어회화 등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의까지 총 27과목 36개 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네일미용사현장실습반과 컴퓨터ITQ자격증반을 신규 개설․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분기 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특허 개발한 혁신기술로 전국 곳곳 장마철 도로 물고임 현상의 완벽 해결을 선도하고 있다. 구는 작년 6월 전국 최초로 도로 물고임을 해소하는 배수장치 및 신공법을 개발해 특허청 출원을 진행하고, 올해 3월 최종적으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며 물고임없는 도로환경 개선에 힘쏟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에서 처음 개발한 도로 물고임 배수 시설은 물고임이 발생하는 도로변 지하에 중앙 하수관로까지 이어주는 일체형 연결관을 설치하고 친환경 투수성 골재로 메우는 방식의 ‘하수본관 일체형 연결공법’과 인근 빗물받이 연결 방식의 ‘빗물받이 일체형 연결공법’ 두 가지로, 높은 배수효과를 자랑한다. 물고임 배수장치는 강우 시 배수 불량으로 인한 보행 불편, 물튀김 피해를 줄이고 악취 및 벌레 발생 등의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일굴착‧시공‧복구가 가능해 공사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기존 공사비 대비 76% 가량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빗물받이 등 유입시설 곳곳에 스마트 센서를 설치하여 우기 시 배수 저하 및 장치 작동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시 관리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민방위 사이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앞서 상반기 교육 기간을 놓친 민방위 대원 6,000여명이다.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보충교육은 총 2회로 나눠 운영한다. 1차는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차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기간 내 한번만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역할 및 동원절차, 민방공 대피요령, 인명구조,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 20문제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할 수 있다. 기간 내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 제39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서면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혈액 수급 안정화 동참을 위해 올해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존 집합교육으로 이뤄지던 민방위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면서 대원들의 교육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약국을 활용한 ‘2021 세이프약국’을 운영한다. 2015년 시작된 ‘세이프약국’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로 현재 동대문구 내 총 3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구민 863명에게 1,283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약물상담, 정신건강 및 금연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누구나 ‘세이프약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초생활 수급자 등 약물 과다투여 우려가 높은 의료취약계층은 집중관리대상자에 포함된다. 세이프약국은 환자의 약 복용 이력을 관리하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의 내역을 확인해 불필요한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자 맞춤형 약물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약물 오남용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울증 의심 환자를 의료기관 및 정신보건센터로 연계해 자살을 예방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자에게는 금연 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주민 밀착형 금연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소득하위 약 88% 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급 대상은 기본적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게 된다. 이는 당초 정부안보다 확대된 것으로 1인 가구는 고령자,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직장가입자 기준 연소득 5,800만원에 해당하는 건강보험료로 상향 조정했으며,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선정기준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 앱 에서,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동주민센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등에서 가능하다. 혼잡을 막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5부제를 적용한다. 9월 6일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신청자, 9월 7일엔 2와 7, 9월 8일엔 3과 8, 9월 9일엔 4와 9, 9월 10일엔 출생연도 끝자리가 5와 0인 사람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지급했던 긴급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서울시 도봉구청장)이 9월 1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학습원(광명극장)에서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주민자치 아리랑, ‘주민자치를 맞이하다’ 자치분권 포럼의 토크콘서트 토론자로 참여했다. 2019년에 이어, 광명시에서 열린 이번 '제2회 자치분권 포럼'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맞이한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신을 함께 이야기하고, 실질적인 주민주권 구현에 대해 시민, 지방정부, 전문가, 정치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場)으로 마련되었다. 토크콘서트 ‘주민자치! 느껴서 알다’ 1부에서는 ‘주민’이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담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자치(自治)’를 주제로 이동진 협의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토론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생중계와 zoom(줌)을 통해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주민들과 함께했다. 토론에서 이동진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매우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주권재민’이며, ‘지방자치’의 목적은 ‘주민자치’에 있다.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정릉골과 꿈의숲 장곡 2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30일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인서’를 상인회에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마케팅 사업 지원 및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의 상점가 지정은 도·소매점포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지정받을 수 있었기에, 골목상권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음식점 등 밀집구역은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업종에 관계없이 점포 밀집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올해 4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지정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확인서 전달 후 골목형상점가 구역 내 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 8월 31일 서울·경기권역 지자체와 함께 안양천의 미래를 구상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포함해 안양천을 관할하는 서울·경기 권역 8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행정협의회 규약 주요내용 검토, 예산 공동 확보, 명소화·고도화 사업 추진 방향, 국가정원 지정 등 주요활동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안양천 테마풍경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생태체험 학습장, 유채꽃 길, 청보리 길, 코스모스 길 등 사계절 농촌풍경길을 조성하고, 금천한내 장미원 확대 및 제방사면 생태복원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주민들이 안양천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양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로 8개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아동·청소년이 베를린 평화의소녀상을 위해 다시 뭉쳤다. 지난 8월 31일 베를린시 미테구가 평화의소녀상 존치 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영구 존치 요청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계성고 ‘소녀상 지키미’ 동아리 회원 7명(김태연, 임준서(이상 고2), 고서연, 김송아린, 김은별, 노유정, 이연수(이상 고 1))은 9월 1일 최초의 한·중평화의소녀상이 설치된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영구 존치 요청 메시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평화와 인권을 사랑하는 베를린과 평화의소녀상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목소리 높여 외쳤으며, 계성고 2학년 김태연 학생 등 7명의 학생들은 독일 베를린을 포함해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한 세계 6개국 16개 도시의 시민과 도시 관계자에게 소녀상을 함께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계성고 재학생들은 베를린시 미테구가 평화의소녀상의 철거를 결정했을 2020년 당시, 자발적으로 독일 국민에게 평화의소녀상의 의미를 알리고 소녀상을 함께 지켜달라는 내용의 손편지 쓰기 운동을 통해 3천6백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8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 스펙 쌓기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진로설계 워크숍, 마음치유 과정, 글쓰기 수업 등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서울청년의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1,150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했고, 올해 7~8월 동안 여름학기를 운영하여 27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청년인생설계학교 가을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생 설계를 위한 종합 과정인 ‘베이직 코스’와 직장인 청년 특화 과정 ‘워크앤라이프 코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후 자격기준에 부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