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온택트 통장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은 그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통장회의를 분산회의로 진행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자 화상회의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4일간에 걸쳐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소영 불광2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조금24 이용방법 △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주민세 납부 방법 등 구 정책 홍보 내용을 공유했고, 주민건의사항과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정희 불광2동 통친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랫동안 분산회의로 개최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비대면이지만 다 같이 얼굴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장님과 직원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회의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소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합된 주민주도 복지공동체를 구성해 지난달 27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불광1동복지공동체 주관으로 주변 이웃들의 무관심 속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활동을 기획했다. 불광1동복지공동체는 지역 주민과 사업체 등을 포함한 단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 상권인 먹자골목과 불광역 위주로 다니며 "복지위기가구, 우리가 함께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용품과 전단지 200매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코로나 4단계인 점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과 휴대용 손소독제 사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 후 홍보활동을 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들 때일수록 홀로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운 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달 30일 선정돼 은평형 교육후견인제 사업 ‘은평 온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 온쌤’은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후견인 ‘온쌤’과 1대1 매칭을 진행해 학습지원, 심리상담, 돌봄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중심의 밀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온쌤’이라는 명칭은 “온 마을이 함께, 한 아이를 위해(Only one), 삶의 등불을 밣혀주는 선생님(Light on)”라는 의미다. 주요 활동내용은 △1대1 멘토링 △심리정서 상담지원 △학습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정기적인 솔루션 회의를 동 단위의 촘촘한 교육협력체계(동 주민센터, 교육청, 마을기관 등)와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은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 개 기관이 진행할 예정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지원대상을 연계해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온쌤 사업을 통해 정서 심리 지원 등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9일까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돼 줄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돌봄로봇’ 보급 전에 우울감 척도검사를 실시했다. 일정기간 경과 후 만족도 검사와 우울감 척도검사를 재실시해 ‘돌봄로봇’의 효과가 증명되면 내년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돌봄로봇’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돌봄로봇’은 일상적인 대화기능과 함께 약복용, 식사시간 등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과 음악재생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달래주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어르신과의 대화내용을 학습, 분석하여 맞춤형 능동대화를 하는 딥러닝 기능도 구현됐다. 특히 ‘죽고싶어’ ‘우울해’ 등 위험단어를 감지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긴급안전보호 기능은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 돌봄로봇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기명부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 이용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확진자수의 급격한 증가와 고강도 방역활동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면서,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자들을 배려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9월 10일부터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승인되면 신청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안심콜 번호가 전송된다. 지원대상은 150㎡미만의 소상공인 8,650개가 우선지원 대상이며, QR코드 의무업종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구는 향후 안심콜의 역학조사 활용도를 분석해 전 업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 이상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방역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심콜을 도입했다”며 “이용요금을 은평구가 전액 부담하는 만큼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대형·온라인 서점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주민의 문화공간 지역서점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앞서 지난달 17일 은평구 대표 지역서점 불광문고가 경영난으로 이번 달 폐업을 예고한 가운데, 은평구청 열린청원 누리집에 “은평구의 지역서점을 지켜달라”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돼 지난 8월 31일 기준 1,5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의 바람대로 불광서점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과 구의 요청 사항을 임대인(주식회사) 측에 전달했고, 직원 인수 후 계약하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등 지역서점 살리기에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2015년부터 지역서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사)한국서점조합은평지구서점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서점을 위해 도서를 정가에 구매하는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광문고를 포함한 지역서점에 총 39억 원가량의 도서구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9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지역서점 도서구매 예산을 10억 2천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충무창업큐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청년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2018년 4월 문을 연 이래로 창업교육,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창업 공간 14개와 전시, 공연 등이 가능한 개방형 다목적 공간, 지역 전략산업인 봉제 산업을 위한 공유 샘플 교육장 등이 있으며 이번에 개별 창업실 2개 공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실현 가능한 창업아이템과 사업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창업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특별시 중구이며,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이다. 신청자는 반드시 대표자여야 하며 주소지와 나이 기준은 대표자를 대상으로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기본 6개월을 포함하여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부가세별도)이며 입주 시 창업공간뿐 아니라 공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식품이나 생활용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까지 추석맞이 ‘기부 나눔 통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 통하나 캠페인이란 ‘통조림 하나로 이웃과 통하다’란 뜻으로, 주민이 식품과 생활용품을 설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한다. 구는 지난달 31일 청사와 동 주민센터에 통하나 기부함 4개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 물품 모집에 나섰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등 식품류와 샴푸, 린스, 비누, 세제 등 생활 용품이다. 음식물 가운데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고기나 냉동·냉장 식품, 김치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개인별로 복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의약품이나 건강식품도 기부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부된 물품은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저소득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용산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잉여 식품을 기부 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식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역과 인덕대학교 일대의 낡고 좁은 통행로를 정비하여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 환경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지인 초안산로2길은 지하철 1호선 월계역 역사에서 주택가 및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는 길목이며 인덕대를 비롯한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연지초등학교 사이에 있어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길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이자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주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와 보도의 구분이 없어 사고 위험성이 높았으며,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불편함이 제기되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과 보행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공사를 위해 2월부터 용역을 실시했고 교통 및 도시미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았다.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의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사를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착공에 들어갔다. 먼저 구는 협소하고 불규칙한 도로의 폭 때문에 보도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경계 측량을 새롭게 실시했다.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도로 폭을 확보하여 보행자를 위한 총 길이 270m의 보도를 신설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올바른 이유식 교육으로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만점! 이유식교실’을 운영한다. ‘영양만점! 이유식교실’은 전문강사가 영유아 단계별 이유식 방법, 유의사항 등 이론교육과 강사 조리 시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오는 9월 14일과 16일 오후 2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문자로 접속방법이 안내될 예정이다. 9월 14일 교육 주제는 초기·중기 이유식 이론교육과 단호박미음&소고기고구마청경채죽 조리시연이며, 9월 16일 교육 주제는 후기·완료기 이유식 이론교육, 닭안심감자그라탕&소고기채소볼주먹밥 조리시연이다. 영유아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강좌별 총 30명 정원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강좌별 세부일정과 내용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보건소는 행복한 출산교실, 베이비마사지 교실 등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