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7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총 230억 원, 올해 상반기 320억 원까지 총 550억 원을 발행,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전액 완판 된 바 있다. 이번 발행으로 올해 발행규모는 총 390억 원,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추가로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구 추가경정예산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편성해 11월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에 맞춰 추가발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된 관악사랑상품권은 결제수수료가 없고, 판매된 550억 원 중 8월 말 기준 428억 원이 결제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상품권 상시할인은 7%지만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가 발행에도 특별할인율 10%를 유지하고, 30%의 소득공제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3일 오전 10시 15분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해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실질적인 양성평등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되었다.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7월 1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시행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성평등 실천 가정 및 여성지위 향상 유공구민 표창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슬로건 선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화상회의 앱(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송출되며, 서울시미디어재단이 촬영 및 송출을 지원한다. 특별히 올해 구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양성평등작품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9월 4일 오후 2시에는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도서 똑똑똑! 핀란드 육아의 저자 심재원 작가가 ‘핀란드 부모 양육법·아빠 균형 육아’를 주제로 육아법을 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최근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고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플라스틱프리 서초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사태로 재활용품 발생량 급증에 따라 폐플라스틱 등의 고품질 재생연료의 자원화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초구만의 자원순환체계 방안을 수립한 것이다. 우선 구는 투명페트병 고품질 자원화를 위해 1일부터 양재1‧2동, 내곡동 3곳에 ‘투명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이 탑재된 스마트수거함은 투명페트병 바코드를 인식시킨후 수거함에 투입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쌓이며, 100포인트가 쌓이면 우유 200ml 1개로 교환가능하다. 이 외에도 음료나 피자 등 모바일 쿠폰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이와함께 구는 ‘투명페트병 고품질 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서초구에 본사를 둔 ㈜블랙야크와 ‘투명페트병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구는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수거해 블랙야크와 연계, 친환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골목상권에 힘이 되고자 9월 3일 오전 10시에 71억 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올해 266억 원을 발행하여 전액 판매한 바 있다. 소비자는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연말 3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상품권은 개인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상품권은 20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핀크 △syrup wallet △우리won뱅킹 △신한쏠 △농협올원뱅크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콕뱅크)에서 구매 및 결제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준대형점포와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가맹점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특산물인 ‘석류 진액’, ‘건멸치’, ‘구기자한과’, ‘더덕’, ‘표고버섯’ 등 34개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9월 7일(화) 이후부터 택배를 통해 순차적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자매도시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는 독산4동 주민센터와 금천구 소상공인연합회의 자매결연지인 청양군 운곡면, 비봉면의 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구민은 생활안전 사고 및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시 ‘구민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단체보험’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진구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올해 2월부터 자동 가입되어 있으며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청구도 된다. ‘구민생활안전보험’은 대다수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망, 후유장애에 대한 위로금 형태의 정액형 보장이 아닌, 사고의료비를 보장하여 구민이 실생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보장내용은 피해자의 과실 유무를 불문하고 상해의 직접결과로 발생한 장례 및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검사, 치과치료, 입원 등에 대한 의료비용이며, 보장한도는 1인당 최대 200만원(매 청구당 3만원 공제)내에서 보상한다. 다만,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에 의한 사고, 기타 배상책임보험과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 가능 사고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단체보험’은 ▲4주~8주 진단 시 20~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 장애 시 1,000만원 한도 ▲사망 시 1,00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전세사기와 불법중개에 따른 피해 예방에 나섰다. 강북구가 내놓은 전세사기 피해민원 조사에 따르면 주로 신축빌라에서 전세사기가 발생했다. 사기는 집주인이 시세를 웃도는 전세보증금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명의만 빌려준 임대사업자에게 넘기는 행태로 진행됐다. 담보 대출과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보다 높아 일명 ‘깡통전세’로 불리는 매물이다. 이때 중개보조원이 분양 대행사에 의뢰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행위 방지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공인중개사는 의뢰인에게 부동산 시세를 알려주고 전세사기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대출목적의 전세계약서 작성을 요구받을 때 분양가보다 전세금이 높으면 한층 더 꼼꼼히 살핀다. 보조원이 단독으로 중개행위를 하지 않도록 교육도 강화한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 유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공인중개업소에 배포하기로 했다. 지역 소재 중개업소는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을 내부에 부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정상적인 부동산 중개업소 이름에는 ‘공인중개사무소’나 ‘부동사 중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탄소 중립이란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탄소 배출량 감소의 핵심은 온실가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73.2%) 부문이다. 따라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키포인트는 에너지 부문에서의 변화, 즉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 양천구는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생에너지에 기반을 둔 지역에너지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통한 ‘녹색도시 ECO양천’을 조성하고자 감소하는 탄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에너지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하며, 양천구는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에너지 혁신지구에 지정됐다. 에너지 혁신지구란 관내 거점지역을 선정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구청, 구민, 전문가, 기업 등이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전환 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구는 주거인구가 가장 많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정3동을 중심으로 민관산학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후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오는 9월 14일 취약계층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양육 방법을 교육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제5회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5회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며, 이번 5회차 교육 주제는 ▲사례를 통한 아동의 발달과업에 대한 이해, ▲안전기지의 중요성, ▲양육자의 정서적 불안 해소를 통한 양육법이다. 신청자 중 교육 대상자 선정 기준은 ▲드림스타트 필수서비스(부모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양육자, ▲드림스타트 대상 중 ‘부모 역할’에 어려움을 호소한 양육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양육자이다. 부모교육 신청 및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양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필수서비스로, 매년 6회씩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삼성동 코엑스 강남힐링센터에 이어 1일 개포동 강남힐링센터를 개관했다. 개포동 문화공원 내에 자리한 강남힐링센터는 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수반이 있는 명상룸,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 비대면 무인 로봇 바리스타 카페를 갖추고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와 전문서적을 비치한 북테라피 공간과 안마의자가 있는 개인 휴식공간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이완·차크라·동화책·걷기·싱잉볼 등 다양한 ‘명상’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웰니스’ ▲드로잉과 보테니컬 아트 같은 ‘문화’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즐기는 힐링 특강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는 개관에 앞서 지난달 ‘구민 초청 싱잉볼 명상 체험’을 시범 운영했다. 명상에 참여한 구민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세곡동의 복합문화센터 등 도심 속 문화시설을 조성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