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랜드’ 3개소를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림3동, 신길5동 2개소에 이어 9월 1일 영등포동에 추가로 개소하면서 영등포구 내 아이랜드는 총 11곳이 되었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 보육 시설로, 교과 후 집에 혼자 남겨지거나 학원을 전전하던 아이들을 위해 여가․놀이공간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공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하고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 숙제 및 독서록 지도뿐만 아니라 미술, 동화구연, 창의과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역량과 또래와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 개소한 아이랜드 9, 10, 11호점은 지역 내 돌봄 수요와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9호점인 대림3동 아이랜드(대림로41길 18)는 인근 신영초등학교와 인접하여 학생들이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2021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신규 추진사업으로 '영등포형 슬기로운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형 슬기로운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은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2학기부터 운영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상호신뢰와 협력 기반의 공익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 상반기부터 교육 운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진행할 7개의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이어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6개 중학교를 신청받아 8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정부의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업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확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기본편과 응용편으로 나뉘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의의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 탐색 등의 내용을 기본과정을 통해 학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사회적기업가 정신 ▲진로역량 강화 ▲자기경영 리더십 ▲미디어활용 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을 응용과정에서 다룬다. 아울러 수강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 극복과 구민 건강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나 혼자 걷기 챌린지(개운산 공원길 걷기)’를 9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보건소가 어플을 이용한 걷기 챌린지를 마련, 구민에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에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챌린지(하단 트로피모양)에서 ‘개운산 공원길 걷기’ 에 참여하면 된다. 어플을 설치하고 참여하기를 누른 후에는 GPS를 켠 채로 안내된 코스를 80% 이상 걷고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 추첨도 응모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동시에 참여하는 공원걷기 이벤트로, 성북구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추첨 증정 외 추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추가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개운중학교, 마로니에 마당, 방생선원(아이원아파트) 앞에서 손하트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과 십만 보 인증(9월 한 달 간)사진을 성북구보건소 운동 카카오 채널인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중랑문화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문화체험을 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사업을 해왔지만, 지난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 기관에 공연 영상을 무료로 배부해 시청하도록 하고 있다. 준비된 뮤지컬 영상은 총 2편이다. ‘알록달록 물고기’는 신비한 바닷속 세계에 사는 아름다운 물고기의 모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흥겨운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각각 9~10월, 11~12월에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감상을 원하는 기관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기간 내 5일 동안 감상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한다. ‘알록달록 물고기’는 9월 1~10일, ‘방귀쟁이 며느리’는 11월 1~10일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는 중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코로나로 답답한 구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길었던 폭염 속 시원한 생수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달랬던 중랑구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 옹달샘’이 지난 31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쳤다. 중랑구는 지난 7월 28일부터 냉장고를 갖춘 부스인 ‘중랑 옹달샘’을 공원 산책로 9개소와 중랑천변 4개소, 예방접종센터 2개소 등 총 15곳에 설치해 생수를 1일 5회 공급했다. 일 평균 약 29,500병의 생수를 주민들이 이용했고 온도와 습도가 높았던 날에는 하루 4만 병의 생수가 소진되기도 했다. 그만큼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봉화산을 자주 오르는 신내동의 강 모 씨는 “집에서 깜빡하고 물을 챙기지 못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냉장고 이름이 센스있다’, ‘더울 때 물 한 모금이 간절했는데 옹달샘을 통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중랑구 공식 블로그나 전화를 통해 전달됐다. 구는 구민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도 ‘중랑 옹달샘’을 운영한다. 꼭 필요한 사람이 한 병씩 이용하고 원활한 분리수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냉장고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양심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청소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을 해결해드립니다-불안탈출 NO.1’이란 주제로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2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는 청소년의 안전한 비대면 참여를 위해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가시적인 흥미를 더하고자 지역 내 웹툰작가와 협업해 이를 디자인했다. 행사의 내용 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중단과 순환 등교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줄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에선 100여개의 진로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로봇공학자, 홀로그램전문가, VR영상제작자 등 4차산업 직업군에서부터 취미키트메이커, 정크아티스트, 티 소믈리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진학에 대한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준비돼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200명의 멘토가 이들의 진로고민 해결에 나선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궁금한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다음달 1일부터 보다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방식은 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기초역학조사서 또는 검사설문지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코로나19 검사 전에 QR코드만 인식하면 어디서든 손쉽게 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며, 작성 후 24시간 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또 구는 검사 희망자 중 QR코드 활용이 익숙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안내 도우미를 둬 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게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검사를 시행하고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과 전자문진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 상황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문화재단 주관 9월 ‘풍년을 담다, 선농단 사생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선농단 생생문화재–살아 숨 쉬는 선농단, 풍년을 기원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이 서울 선농단(사적 제436호)과 선농단 향나무(천연기념물 제240호)의 역사적 가치를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유아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부는 선농단 향나무와 함께 있는 내 모습 또는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 중 주제를 선택, 초등부는 선농단, 선농단 향나무, 풍년, 농경문화, 애민사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배너 통해 접수), 우편 및 방문(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44길 38, 동대문문화재단 생생문화재 담당자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통번역 서비스는 통번역지원사를 통해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4개국 이외의 언어는 인근 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통번역 지원사에게 전화해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통·번역사는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상주하면서 일반적인 통·번역서비스를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안내 등 다양한 생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31일을 기준으로 입국초기 상담, 국적·체류 관련 등 통역 서비스는 총 3,035건,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 안내 등 번역 서비스는 350건, 생활 정보 및 사업 안내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는 2,467건 이용됐다. 한편, 동대문구는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등 역량강화교육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 개통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 개통식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통 당일인 9월 1일 11시 30분부터 30분간 라이브로 방송되며, 개통전 사전점검 영상, 인프라 소개영상, 주요인사의 축하메세지 등으로 구성된다. 차량 운행 개시는 9월 1일 낮 12시부터다. 아울러 월드컵대교의 입체적 조형미를 극대화한 경관조명도 개통당일 야간부터 점등하여 한강 그리고 서울의 멋진 경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