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새마을운동성북구지회 등 성북구 새마을 4개 단체에서 지난 30일 성북구보건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관계자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전달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응원 캠페인」의 하나로,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등 복합재난 상황 속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 근무로 수고하는 이들을 응원 격려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 메시지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천복성 새마을운동성북구지회장, 이호린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 조영남 성북구새마을부녀회장, 서호정 새마을문고성북구지부장은 방역 최일선에서 성북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의료진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쳐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응원해주시는 새마을단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하며 코로나를 이겨나가는 데에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각오를 전했다. 응원물품은 한국인삼공사 후원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준비한 ‘홍삼담은 패션푸르트 스틱로얄’ 외 2종 71박스가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시원한 커피랑 떡 좀 드세요.” 서울 성북구 종암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26일 오전에 종암동 박스파크에 위치한 성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제2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 직원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커피와 떡을 전달했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련 직원들을 생각하며 커피를 준비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아침 일찍부터 아이스커피를 직접 내리고 커피 병에 옮겨 담으며 정성스럽게 포장했다고 밝혔다. 신정희 종암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연일 많은 인원이 접종센터에 방문하여 무더위 속에서 토요일도 없이 근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성 종암동장은 “우리 새마을문고는 하절기 민·관 특별방역단에 소속되어 매주 방역 봉사를 하고 있어 피로감이 있을 텐데 오늘 행사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새마을 문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예방접종 제2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1년 서울시가 교부할 계획이던 주민자치회 예산액 가운데 기 지급된 일부 금액을 제외한 잔액이 집행되지 않고 있어 관련 사업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2021년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시비보조금으로 6억 3천여만 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의제 263개를 발굴하고 비대면 주민총회를 거쳐 동 특성이 반영된 107개 의제를 최종 선정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런데 구에 따르면 올해 6월 교부 예정이던 주민자치사업단 사업비와 동 주민자치회 간사활동비 등 1억 8천여만 원이 교부되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로 인해 올 하반기에 계획했던 ▲주민자치학교 운영 ▲동 주민자치회 기후위기대응 ‘그린 자치’ ▲서대문형 주민자치회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역 심화 의제 발굴 등을 추진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63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와 관련한 시비 요청 안건을 상정하고 “서울형 주민자치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당초 각 자치구에 책정된 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31일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 계획’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측 부지에 공공주택을 추가 공급하겠다는 서울시의 발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취지나 강남의 미래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정 구청장은 “앞서 서울시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에서는 공동주택 건립을 불허했다”며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서 제시한 마이스 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서도 원안대로 개발해야 한다”고 확인했다. 또 “마치 강남구가 동의한 듯한 서울시 발표는 그야말로 아전인수식 해석”이라며 “먼저 3000호 공급 계획을 철회해야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의 맞교환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2016년 9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서울의료원 부지를 국제교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고시했다. 하지만 2018년 12월 공공주택 800호를 짓겠다고 뒤집었고, 작년 8‧4 대책을 발표하며 3000호로 대폭 늘렸다. 여기에 지난 26일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와 맞교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인 ‘청소년100+동아리 연합회’ 위원 발대식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활동비를 지원하는데 올해 100개 동아리가 선정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100+동아리 회원과 관내 청소년들 가운데 2021년 동아리 연합회 위원이 선발됐다. 연합회는 올해 처음 출범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학교와 마을에서 펼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동아리 활동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 정책!” 구로구가 ‘2021 구로청소년총투표’를 실시한다. 구로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연합조직인 ‘그린나래’는 지난 5, 6월 2달간 대의원회, 청소년 공론장과 관내 20개 중‧고등학교 학생회 등을 통해 191개의 청소년 정책을 제안 받았다. 이 중 총 10개의 정책 청소년 학습 및 모임을 위한 공간 설치, 청소년 여가시설 다양화, 청소년 등‧하교 시 교통비 지원, 지역 내 진로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 등이 총투표 안건으로 선정됐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7일까지 네이버 오피스 폼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구로구는 최대 투표율, 최다 투표수 학교 2곳을 뽑아 11월에 진행될 학생의 날 캠페인 때 간식차 또는 간식꾸러미를,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3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수표를 얻은 정책은 담당부서 검토, 10월에 열리는 ‘우리마을교육토론회’ 발표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청, 교육청과 관내 학교 등에 제안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외출 시 불편함을 겪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올해 2차례 지원에 이어, 3차 보조케이스(백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휠체어보조케이스(백팩)는 탈부착이 용이하고 지체·뇌병변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모든 지퍼의 손잡이가 고리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외출 시 필요한 호흡기, 소변기 등을 모두 넣을 수 있도록 대용량 크기도 지원한다. 접수는 4개 권역(동남‧동북‧서남‧서북)별 보조기기센터에서 이뤄지며 9.1. ~9.30. 한 달 간 이메일,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3차 신청분은 10월 중에 배부되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택배서비스, 직접수령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거주‧등록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학 여부 및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①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②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③ 초·중·고등학생 ④ 일반 장애인 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단, 지난해나 올해에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타 지자체에 거주하는 자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휠체어 보조케이스를 1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생활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는 사례가 빈번한 주택가 인근의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소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소, 세탁소 등으로 생활악취가 발생되기 쉬운 일반 사업장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과 악취방지법,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의한 방지시설 설치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별도 지원)된다.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소, 세탁소 등의 일반 사업장에서 악취를 발생할 경우 악취방지법에 의한 규제대상이 아니여서 생활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여 2016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2020년 서울시 생활악취 민원은 1,139건이 발생되었으며, 이 중 음식점이 353건(31%), 인쇄·세탁·아크릴제작이 104건(9%)을 차지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음식점 51개소와 인쇄·도장 사업장 13개소 등 총 64개소에 6억여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워하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90% 이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년간(2019년~2020년) 언론과 SNS에 언급된 63만건의 ‘불공정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불공정거래가 잦은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실태점검과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플랫폼경제 성장 등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불공정 거래관행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빅데이터 분석대상은 2년간(2019년~2020년) 언론‧SNS에서 언급된 불공정거래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데이터 약 63만 건이고, 2019년에는 불공정 언급 데이터량이 276,380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357,685건으로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비해 2020년 데이터량이 가장 급증한 분야는 ‘온라인플랫폼’(65%)이었고 ‘문화예술’은 27% 증가하였다. 전체 데이터를 ‘갑을관계’ 피해가 많은 7개 분야로 나눠 분석한 결과 △ 문화예술분야가 7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 온라인플랫폼(16.3%) △ 하도급거래(2.7%) △ 가맹거래(1.9%) △ 대중소기업간거래(1.2%) △ 대리점거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집 회계관리 프로그램인 ‘서울시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9월부터 어린이집 회계관리를 100% 전산화한다고 밝혔다. 보육교사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해 보육 외 업무부담을 대폭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직장어린이집을 제외한 서울시내 모든 어린이집은 ‘서울시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지만, 전자문서와 종이문서가 혼용되면서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대다수 어린이집은 시스템에 입력한 회계서류를 별도로 출력 후 증빙서류를 수기로 첨부해 보관하고, 평가‧점검에서도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중 업무로 인한 피로감이 큰 상황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서 ‘서울시어린이집관리시스템’에 지출내역을 등록하면 지출에 사용된 신용카드의 매출영수증과 계좌 거래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9월부터는 종이서류로 출력‧보관해왔던 회계관련 장부와 영수증 등 증빙서류까지 ‘서울시어린이집관리시스템’에서 전자문서로 보관‧관리가 가능해진다. 회계서류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app) ‘서울 어린이집 회계’로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매번 현장방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