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 청년가게 3~6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노원구 청년가게는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정식 가게를 오픈하기 전에 자신이 준비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보증금과 시설투자금에 대한 부담금을 낮춰주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2월 공공시설에 조성한 청년가게 1,2호점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는 민간상가를 임대해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청년 창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4월 참여 접수 시 카페와 요식업을 제외한 아이템 운영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선물가게, 청년 복합·예술공간, 코딩교습소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업종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청년가게는 보증금 전액과 1년간 월세 50%, 리모델링비 지원 받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세무, 회계 등 기본교육과 창업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청년가게의 경험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문을 여는 청년가게 4개소가 공릉동 국수거리(공릉1동)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구는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총 42억원의 정비예산을 확보, 지난 4월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삼성동 돌샘행복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 등 7개동 9개 구역을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해 각 통신업체별로 개별정비를 실시했으며, 오는 9월부터는 합동정비를 실시한다. 합동정비는 6개의 통신사업자와 함께 해당 구역의 통신선·폐사선 철거, 조가선 포설 및 인입선 정리 등을 추진하며, 오는 11월까지 합동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대상 구역별 주민, 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주차지원, 현장출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높은 1인 주거비율과 인구 유동성으로 인해 통신서비스의 교체빈도가 매우 높고, 노후화되고 탈락한 공중케이블의 난립으로 정비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 많아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온택트 송파 키즈 건강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 키즈 건강 엑스포’는 2019년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기획한 건강 엑스포로, 매년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택트(Ontact) 방식의 건강 엑스포를 진행한다. 단 하루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기간을 일주일로 연장해 더욱 많은 영유아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꼼짝마! 몸 튼튼 마음 튼튼 우리 아이’를 주제로 ▲식습관 ▲위생 ▲운동 ▲환경 ▲행복을 테마로 60여 개 영상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송파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친환경공공급식센터를 비롯해 아워홈, 푸드머스 등 식품기업과 핑크퐁, 키즈캐슬, 깨비키즈, ㈜브린슨, 아이스크림키즈, 오콘키즈, 엠펀치, LG Uplus 아이들교실 등 영유아교육 기업에서 영상콘텐츠를 공유한다. 9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유튜브 채널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8월 27일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2년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도봉구 사회보장정책 제안회'는 2019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안회는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지난해 실무분과에서 제안했던 결과를 상영하고 뒤이어 2022년 사회보장정책을 제안하고 검토의견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에서는 무료급식, 도시락배달, 밑바찬 서비스 급식단가 인상 재고 및 구예산 추가급식비 책정에 대한 제안 도봉구 보건 복지 실무자 심리지원 사업 모니터링 및 확대방안 효과적인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자살위험성평가 및 관리체계 마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연계 협력 방안 마련 도봉구 민관 장애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하는 '도봉, 협력 플러스(+) 협력에 협력을 더하다.' 도봉구 중증장애인 의료지원체계 구축 법정 민간단체 위원들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8월 27일 도봉구 창동 일대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일환인 창업및문화산업단지(도봉구 창동 1-9), 로봇박물관(도봉구 창동 1-25), 사진미술관(도봉구 창동 1-7) 건축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진행사항 등을 검토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당부했다. 창업및문화산업단지(씨드큐브)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창업문화시설, 문화집객시설, 창업창작레지던스, 환승주차장 등을 구비한 문화 관련 창업지원 및 산업유치 거점시설이다. 서울사진미술관과 로봇과학관은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전시실 1 2, VR/AR룸, 교육 실습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아레나와 함께 동북권의 새로운 창업 문화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문화생태계 기반시설들을 점검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주민분들의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완공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총 77필지 토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와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을 통해 ▲표준지나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토지특성이 유사한 표준지와 가격균형 여부 등을 검토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기간 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인터넷 부동산통합민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받은 의견을 토대로 토지특성,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 후 10월 29일까지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검증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지가행정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시민참여예산 사업 ‘다문화와 놀자’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와 놀자’는 시흥1동 주민자치회가 ‘맑은 누리 도서관’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6개국(베트남, 중국, 필리핀, 러시아, 캄보디아, 일본)의 다문화 강사가 그 나라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성인들에게 줌(ZOOM)을 활용해 교육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8월에는 각 나라 별로 △전통의상 알아보기 △기본 인사말 배우기 △특색 있는 문화 알기 △체험키트 만들기 등을 진행했고, 9월에는 △먹거리 알아보기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주민 스스로가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을 기획해 사업을 추진한 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온라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적고, ‘OX 퀴즈’, ‘문화체험 키트 만들기’ 등 쌍방형 소통교육 방식이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다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이 많아 혼자 유튜브를 찾아보곤 했는데, 직접 그 나라의 강사를 만나고 다양한 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9월 2일부터 소형음식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제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면적 200㎡미만인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이며, 휴게음식점, 다량배출사업장 및 사업장폐기물배출자는 제외된다. 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10리터 50매(5개월분)를 각 사업장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천구 소형음식점은 5개월간 약 2억 538만원 규모의 배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형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방역조치와 경기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9월부터 북한산 둘레길로 떠나는 근현대사 추리여행에 나선다. 추리여행은 역사적 사건에 바탕을 둔 이야기 과제를 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라진 열쇠를 찾아라’라는 부제가 붙었다. 가상 상황 속 현장에 놓인 단서를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 해결에 나선 참가자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 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여행은 솔밭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2가지 갈래로 나뉜다. 1구간은 공원에서 순례길 입구, 4.19전망대, 이준 열사 묘역, 근현대사기념관로 이어지는 2㎞길이다. 2구간은 공원부터 소나무숲길 입구, 소나무 쉼터, 봉황각과 손병희 선생 묘역, 우이동 만남의 광장까지 2.5㎞에 이른다. 이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구간마다 근현대사 사건에 얽힌 이야기 과제와 문제풀이에 필요한 실마리가 다르다. 가상 인물로 설정된 구국단 단원이 보낸 문자가 임무 수행의 출발을 알린다. 추리에 참여하려면 공원 내 솔밭숲속 문고에서 암호 해독지(미션지)를 찾아야 한다. 여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시간탐험이 시작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사전 절차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판로 개척을 위해 31일부터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채널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에 방송되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은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에서 ‘위챗’ 등 중국의 유명 플랫폼을 통해 3주간 8회 진행된다. 화장품 및 의류잡화 등을 제조·판매하는 12개 관내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직접 판매한다. 구는 앞서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기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기선 지역경제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강소라(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프로젝트에서 착안한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기업의 해외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