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월 140억 원 규모로 발행됐던 1차 이후 두 번째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차때 상품권 판매가 일주일 내에 완판됐던 점을 고려할 때 2차 발행액도 조기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오는 9월 6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0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다. 상품권은 ▲1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되고, 권면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제로페이와 동일하다.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사용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소재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3,33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내부 직원들의 부패 ‧ 갑질 익명신고를 위한 모바일 메신저 신고 채널인 ’해우리 청렴톡‘을 신규 운영한다. ’해우리 청렴톡‘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온라인 채팅서비스인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양천구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의 부패 및 갑질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이다. 신고자 신분 노출 우려가 있던 기존 홈페이지 신고센터 방식을 보완하고자 카카오톡 1:1 익명 채팅기능을 활용한 ’해우리 청렴톡‘은 신고자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현재 가장 보편화된 SNS인 카카오톡을 이용해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해우리 청렴톡‘을 통해 신고를 원하는 양천구 직원은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에 접속한 후, 오픈채팅 메인화면 검색창에 ’해우리 청렴톡‘을 입력하고 1:1채팅 탭을 눌러 검색하면 된다. 단, 철저한 보안 유지를 위해 채팅방 접속 시 참여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참여코드는 주기적으로 내부 게시판에 공지될 예정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담당관에서 지체 없이 조사 착수 및 조치하고,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불법‧노후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건물 외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로 일대 사업구간은 오래전부터 기계금속 집적지인 대로변으로, 지역 내 차량 및 유동인구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도로 주변 곳곳에 낡은 건물과 노후한 소공장들이 산재해있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쇠퇴한 경인로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경인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노후간판을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하고 건물외관 정비에 힘쏟고 있다. 이번 개선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은 문래동 사거리에서 도림교 사거리까지의 양방향 1㎞에 달하는 구간으로, 도로변에 인접한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1업소 1간판’ 설치와 노후건물 외관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간판의 디자인과 설계에 있어서도 ▲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선정하고, ▲간판 제작과 설치 시 사업 동의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봉사 동아리(KUSA) 학생들과 고등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다. 토론 도서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주인공이 인터넷 카페에서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파는 내용이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센터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방정환 선생의 소설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총 2회로 센터 5층 프로그램실에서 9월 11일, 26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당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이번 교육에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경우 연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혼자서는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 책도 함께 읽으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는 스마트 그늘막을 지역 2개소에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넓은 크기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밤에는 LED 조명으로 보안등 역할도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중랑구청 사거리 횡단보도와 사가정역 2번 출구 사거리 앞 등 2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그늘막을 개폐했던 고정형 접이식과 달리 외부 온도와 바람세기를 분석하는 감지센서가 장착돼 알아서 그늘막을 펴고 접는다. 기온이 15℃ 이상 올라가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7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닫혀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개폐를 위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는 LED조명이 켜져 보안등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길이 5.4m, 폭 3m, 높이 3m로 넓어져 기존 그늘막보다 더 많은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늘막 기둥 중앙에는 지역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의 시원한 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여부를 신속히 알려주는 ‘코로나19 알리미 앱’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대문구청’, 앱스토어에서는 ‘코로나19알리미’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어 기존 QR코드 접속을 통한 설치에 비해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구는 지난 6월 ㈜얍컴퍼니와 ‘코로나19 접촉 알리미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맺은 뒤 IoT 신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이들에게 선별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구 선별진료소와 14개 동주민센터, 지역 내 음식점 804곳 등에 비콘(블루투스를 활용한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을 설치해 확진자 방문 동 시간대 경유자에 관한 정보를 곧바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감염을 차단하려면 확진자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해당 시스템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접촉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알림이 앱을 많은 분들이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학교의 유휴 및 노후 공간을 학생·학부모가 직접 디자인하는 ‘내가 그린 공감학교’ 공모사업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학교 안 유휴공간 중 도서관·열람실· 다목적실·운동장 등 개방형 공간과 학생회실·취업준비실 등 학생자치 공간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공감학교’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15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별로 전문 건축가 1명을 포함해 학생·학부모 10여 명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TF팀’을 운영하고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공감학교는 학생들 스스로가 필요한 공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공간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가 학생들이 원하는 욕구와 감성을 담은 휴식과 놀이의 공간으로 재탄생돼 학교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화장실에 쓰러진 걸 보고 놀랐지만, 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도시락을 배달하던 중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신고한 민관 협력업체 관계자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말했다. 동대문구 돌봄SOS센터가 돌봄 서비스제공을 넘어 고독사 예방까지 위기가정의 119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돌봄SOS서비스는 돌봐줄 가족이 없는 주민의 일상 유지를 위해 일시재가, 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데, 최근 돌봄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응급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발견해 구조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주 5회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던 중장년층 남성 A씨는 최근 돌봄 서비스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A씨는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던 일을 하던 중에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생활이 어려워진 상태였다. A씨는 식사를 챙기기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돌봄SOS센터로 긴급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현장을 확인한 돌봄 매니저는 도움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주 5회 도시락 제공 서비스 지원을 결정했다. A씨에게 도시락이 배달되던 중, 전날 배달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거주 미취업청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앞서 올해 5∼7월에 이어 2번째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앞선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서울청년포털에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1부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자는 병적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문석진 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2021년 9월 3일 오후2~6시, 서울역사편찬원 유튜브 채널에서 ‘이미지로 본 서울 연구’라는 주제로 제20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보전달의 매개가 텍스트에서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환하는 ‘제로 텍스트(zero text)’의 시대, 서울사(史) 연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고민해 보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사진․엽서․홍보물(이미지 자료)․영상을 중심으로 총 4주제로 구성했으며, 김태웅(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김경리(건국대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조교수), 김제정(경상국립대 사학과 부교수), 이하나(연세대 매체와예술연구소 전문연구원)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김태웅(서울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