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개봉1동 우리동네살리기 노후주택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3년간 ‘개봉1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봉1동 노후주택개량지원사업은 선정지역의 노후ㆍ불량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을 위해 구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올해 5가구를 시작으로 3년간 총 25가구의 노후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개봉1동 139번지 일대(51,400㎡)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선정 조건은 공고일 기준(8월 23일)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4층 이하의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다. 무허가ㆍ위법 건축물, 전체 연면적 중 주거용도 50% 미만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세대ㆍ호당 최대 1,200만원이며, 지원비용 초과부분과 총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선정된 주택 건물주, 임차인이 4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할 경우 자부담률 5%를 인하해준다. 지원내용은 지붕, 옥상, 외벽, 외부창호, 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클래식을 통한 청소년 마음치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100% 비대면 바이올린 교육이다. 127명의 바이올린 입문 청소년은 오로지 비대면으로 학습해 ‘반짝반짝 작은별’, ‘Over the rainbow’ 곡 연주까지 마스터했다. 교육은 유튜브 교육영상 시청, 애플리케이션 과제 수행, 화상회의 레슨으로 12주간 진행됐다. 활동 성과 발표 역시 화상회의로 합주를 진행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발표 영상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유튜브와 청소년클래식.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 캔 바이올린은 8월 16일부터 2기를 시작해 많은 청소년에게 예술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의 전문 자문을 맡고 있는 수잔스바이올린의 Susan Suh 지휘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블랜디드 형식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유 캔 바이올린은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음악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 밖에도 서대문청소년센터는 4단계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식당 등 다중이용 시설에 지정된 번호에 한 통의 전화로 간단하게 출입명부를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해당 시설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용자의 연락처와 방문 시간 등 출입기록이 자동 저장되며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으로,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정보취약계층과 수기명부작성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오는 9월 6일부터 동작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분야별 민원안내-080 안심콜 서비스)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체육·문화·종교 시설 ▲교육시설 등 출입자명부의무화 7,600업소이며,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기타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 적용한다. 오는 12월까지 출입자명무의무화 업소와 다중시설에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며, 추가 지원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의 안심콜 번호를 기재할 수 있는 안내문도 제공 할 계획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080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9일 동안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방역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핵심시설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3개월 이내 점검시설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후·고위험 시설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6월 9일 발생한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된 유형도 포함하여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시설물·건축물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까지 전체를 안전점검 대상으로 하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의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시민은 자율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에 자율안전점검표를 게시 및 제작·보급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축시설 분야(일반·노후건축물, 공공청사 등) 42개소, 생활·여가 분야(체육시설, 도서관 등) 16개소, 환경·에너지 분야(폐기물 처리시설) 1개소, 교통시설 분야(철도횡단 교량) 1개소, 산업·공사장 분야(신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본동 카페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마중물인 ‘(가칭)동작청년카페’ 명칭 공모결과 ‘동작청년카페1호점 THE 한강’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서울에서 한강이 잘 보이는 카페’라는 이미지를 살리면서, 참신하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카페 명칭을 발굴하고자 동작구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모를 실시하였다. ‘동작청년카페1호점 THE 한강’은 본동 도시재생뉴딜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10년 이상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던 옛 구립경로당 건물(노량진로32길 29-6)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연면적 227㎡(지하1층~지상2층) 규모에 1층은 카페 및 한강조망데크, 2층에는 카페 및 포토존 등이 들어서며, 카페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입로 추가개설과 함께 노상 주차장도 20면 설치한다. 더불어, 청년카페답게 운영자는 청년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인테리어 공사까지 마무리하면 9월 중 정식으로 카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동작청년카페1호점 THE 한강’을 시작으로 본동 골목길 일대를 지역의 명물인 ‘카페문화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카페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확대 발전을 위해 송파구·안동시·완주군과 공공급식 지원사업 교차산지 업무협약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교차산지 식재료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식 지원사업이란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도시와 농촌의 1:1 매칭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하여 식재료의 유통비와 유통시간을 절감하고 여러 단계의 안전성 검사를 거친 당일 생산 친환경 및 지자체인증 식재료를 공공급식 시설에 안전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식재료 교차공급 물량이 확보되고 보완이 가능한 품목을 지닌 인근 송파구와 교차산지를 추진한다. 앞서 구는 2017. 3월부터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관내 298개 시설 중 201개 시설의 약 9천 명에 달하는 어린이 등에게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교차산지 추진의 가장 주된 목적은 1:1 매칭 산지의 친환경 식재료 위주로 공급하는 공공급식 시스템의 구조상 공급 품목의 다양성 부족을 보완하고 매칭 산지에서 생산되지 않는 친환경 식재료의 품목을 확대하여 공공급식 이용시설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농촌의 식재료 소비처를 기존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국내 최대의 탄탄한 소셜벤처 생태계로 주목받는 서울 성동구가 9월 3일까지 소셜벤처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 ‘ESG시대, 소셜벤처가 다가(多價)가다’에 참여할 30개 기업1) 을 모집한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와 ‘서울숲 소셜벤처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방식의 유통채널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쇼호스트 섭외와 시나리오 작성, 장비 등 촬영과 송출, 판매 관련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판매와 서비스 체험 및 전시를 위한 공간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던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를 통해 소셜벤처와 중간 지원 조직, 공공기관 등 민관 협업을 통한 만남과 상생의 장을 조성해왔다. 유명 소셜벤처 기업뿐만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셜벤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엑스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자녀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의융합수학지도사2급 과정과 공간카운셀러1급 자격증 취득 과정, 신중년 취업노하우와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창의융합수학지도사2급 과정’은 초등수학 전문지도 능력 배양을 통해 내 아이 수학샘 역할 및 ‘방과후 지도교사 활동’ 등 실질적인 현장 교육에 적용이 가능한 강좌이며, ‘공간카운슬러 1급 과정’은 정리수납 및 홈스타일링 등 공간 활용 교육을 통해 관련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중년 취업 노하우 와 이미지 메이킹 과정’은 ‘취업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 및 재취업을 위한 전략 및 서류작성 요령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습자 만족도 조사와 함께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해 전문 자격증 취득강좌 개설에 대한 높은 요구를 반영해 수학지도사와 공간카운슬러 2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성동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성동구 통합예약(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접수)에서 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31일까지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해 전국 34개 조사수행기관 대학교와 255개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시행하는 법정조사이다. 종로구는 주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여겨지는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기에 앞서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해 왔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2002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913명이다. 무작위로 표본 가구를 정해 가구원 가운데 성인에게 조사를 실시하며, 방문 전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를 발송한다. 1:1 대면방식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개인별 식생활, 음주 등 건강행태에서부터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고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124개 지표를 산출한다.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문항을 포함시켰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은 후 발열, 호흡기 증상과 같은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완료 후에는 참여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3일 발표한 2021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 3점을 포함해 총 4점을 수상하며 25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종로구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소온table’(안국동-일반음식점), ▲특별상 ‘우물길정원’(삼청동-공방) ▲특별상 ‘카페2020’(인사동-커피전문점) ▲특별상 ‘꽃보담’(재동-꽃집)이 있다. 이들 업소는 각각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한글 간판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데다 지역의 특성과 건축물의 형태, 색상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심사 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종로구는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중 시상하고자 한다. 관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일조한 품격 있는 간판을 엄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간판 사진이 들어간 기념액자를 별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 작품은 추후 구청사와 종로홍보관, 동주민센터 등 관내 주요 공간에서 열리는 순회 전시회 및 구청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08년부터 한문화 콘텐츠 중심지의 위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