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신사(마포의 신문물을 찾는 사람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 ‘망원시장편’을 27일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포신사’는 구가 지난 27일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 마포 관광 전문 유튜브 채널의 공식명칭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적 인기가 높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재미있고 참신한 영상 콘텐츠로 마포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채널 초기 유입자 확보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구는 망원동에 거주하며 유명세를 탄 ‘망원동 찐 주민’ 코미디언 김민기씨와 그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코미디언 김영씨를 ‘마포신사’의 메인 MC로 섭외했다. 구는 웹 예능 컨셉의 10분 내외 재미있는 시리즈물로 지역의 관광 자원을 일종의 간접광고(PPL)처럼 배경에 녹여내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지자체 관광 홍보 영상과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낮추고 친근감을 제고해 향후 마포 방문으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한 ‘마포신사-망원시장편’에서는 최근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화제인 마시멜로 아이스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9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4개 당구장에서 ‘2021. 하반기 어르신 당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하는 ‘어르신 당구교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당구장마다 25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초보자와 당구경험이 있는 어르신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수강료는 5만원이다. 신청자가 초과되면 프로그램 신규 신청자와 2021년 상반기 때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들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생활체육과 직접 방문 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단,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어르신 당구교실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당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치매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돌봄 SOS센터가 오는 9월부터는 시설보수·청소·소독만 제공했던 주거편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세탁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돌봄 SOS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정보상담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건강지원 등 8개 분야로 지난 7월말 기준 올해 신청건수가 2,246건에 달할 정도로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및 중위소득 85%이하 대상자는 무료 지원되며, 그 외의 구민도 자부담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세탁서비스’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가정 내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커튼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세탁·건조·수거·배달까지 모두 지원되며, 개인당 사용가능한 연간 한도는 10만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세탁서비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시기적절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영화, 전시회 등 흥미로운 소재를 담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9월 3일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등에 적극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표창은 별도의 수여식 없이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9월 2일과 3일에는 양성평등 온라인 영화제가 열린다. 성평등을 주제로 한 영화 5편을 선정하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상영관을 통해 상영한다. 영화제는 관람객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구성됐으며, 1편당 50명까지 관람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셀프 심리케어 북인 '마음여행키트-나다움'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서적‧심리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대면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2020년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점차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피로감이 누적되고 과중된 업무에 지쳤지만 그간 선뜻 상담 신청을 하지 못했던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셀프 심리케어 북, '마음여행 키트'를 무료로 배부하게 되었다. '마음여행키트-나다움'은 총 3권의 책과 관련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주 과정이다. 대면으로 상담하기 어렵고 불안한 상황에서 스스로, 나를 돌아보고 나다운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화와 워크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평소 타인이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도록 연습되어 온 성인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 내가 내 삶의 주체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는 책, 장난감, 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이웃과 나누어 쓸 수 있는 다산동의‘슬기로운 공유상자’가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동네마다 녹색장터나 바자회가 열려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팔았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교환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거나 온라인상 판매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다산동은 지난 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으로 가져 갈 수 있는‘슬기로운 공유상자’를 설치했다. 책, 장난감, 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다. 다산동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동 주민센터 3층)에서 물건을 접수하며, 모든 물건은 살균·소독하여 비치한다. 단, 상하기 쉬운 음식물이나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낡은 물건, 고장 난 제품 등은 제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동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슬기로운 공유상자’는 다산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되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물론 인근 다산어린이집과 마을마당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해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 수급자를 위해 직접 이삿짐을 옮겨드렸다고 밝혔다. 갈현2동 소재 고시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던 50대 남성 양모씨는 5년 만에 임대주택에 선정되었으나 한쪽 팔에 심한 장애가 있어 혼자 이사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게다가 어렵게 마련한 보증금 외에는 이사비용도 마련하기 역부족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갈현2동주민센터는 양씨에게 직접 이사를 지원해드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이삿짐을 옮겨 드렸다. 더운 날씨와 비까지 겹쳐 많은 땀을 흘렸지만, 마음만큼은 뿌듯했다고 주민센터 직원은 말했다. 이날 양씨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이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건냈다. 그는 “어렵게 임대주택에 선정됐는데 이사 가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갈현2동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윤식 갈현2동장은 “이번 이사 지원으로 대상자께서 고시원에 오랫동안 거주하다가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기본교육’은 84%의 높은 교육 이수율로 지난 7월 31일 마무리했고, 이번 ‘하반기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 미이수한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에게는 카카오페이, 네이버, 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모바일 교육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전훈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안내 등으로 구성돼있다. 수강 방법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을 거쳐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 교육을 통해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또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 서류 제출 시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도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작년과 달리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미취업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를 졸업한 후 2년 이내인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며, 고용보험 가입자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1 상반기 취업장려금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은 더 많은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2년 8월 졸업자 △졸업 후 군 복무자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도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이며, 단기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졸업 후 군복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4일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에서 월곡2동 소재 찜닭전문점 ‘잇찜’(대표 조용기)과 18번째로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가게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상점에서 업체 고유의 식품, 물품이나 서비스(이·미용 등)를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다. 월곡2동에서는 현재 13개소의 나눔가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잇찜’에서는 월곡2동주민센터로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혀왔다. 그리고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우리동네 나눔가게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해당 가게는 오는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 독거어르신 5가구에 식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용기 잇찜 대표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고심하던 중 이번에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웃을 위한 식사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으면 돕고 싶다”고 전했다. 윤재성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