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발달 장애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30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연면적 534㎡, 지하1층부터 지상4층의 규모로 강의실, 요리실, 상담실, 다목적실, 카페라운지 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만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훈련, 직업체험교육, 자립생활 적응기술까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이 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초구만의 특화과정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은 예술활동을 향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창작자로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도서관, 공연시설,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악기별 앙상블 모임, 그리기,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T특화교육, 환경지킴이 활동 등 사회 이슈에 맞춘 특화교육도 진행된다 입학 정원은 30명이며, 학업기간은 5년으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누구나 다음달 3일까지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6일 성북구 장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북자활기업 마술빗자루가 협력하여 지역내 취약계층가구 옥탑 방 쓰레기 처리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하던 배달 일을 실직한 후 구직이 되지 않아 장기간 미취업 상태였다. 5층 건물의 쓰레기 가득한 옥탑 방에서 힘들게 여름을 보내고 있던 차에 장위3동 주민센터에서 폭염 취약가구 안부확인 강화 사업을 통해 발굴됐다. 장위3동 주민센터와 장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논의한 결과, 이 가정을 폭염 속 위기가구로 판단을 내렸다. 코로나19 4단계의 위험한 상황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주거환경을 개선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이날 청소 전 봉사자들은 발열체크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꼼꼼히 확인했다. 청소 전, 후로 소독을 진행하고, 봉사자를 시간대별로 분산하여 제한된 인원만이 작업하도록 조치했다.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북자활기업 마술빗자루, 장위3동 주민센터 직원 등 총 13명이 참여, 시간대별 4명 이내로 현장에 투입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1일 월드컵대교 개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점검 현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을 맞이하고 점검단과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월드컵대교는 한강의 31번째 다리로 서부간선 지하 도로와 함께 9월 1일 정오에 개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월드컵대교가 교통체증 감소와 함께 지역의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BTS가 월드컵대교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여 전 세계에 한강의 매력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민이 월드컵대교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원 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책하기 좋은 계절 9월 한 달 간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인 ‘경춘선숲길’ 공원에서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주민들의 신체활동이 주로 거주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구는 지역의 대표 공원을 중심으로 걷기 좋은 코스를 개발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걷기 코스는 경춘철교~화랑대 철도공원 불빛정원까지 총 3.8㎞ 구간이다. 이 중 스탬프 획득지점은 총 5곳으로 △ 경춘철교 △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 공릉동 도깨비시장 △ 인공폭포·입체벽화 △ 화랑대 철도공원(불빛정원)이다. 특히 경춘선숲길 산책로는 구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유모차나 휠체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구간으로, 기간 안에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걷기 행사는 노원구민 뿐 아니라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노원구 공식커뮤니티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하반기 온라인 5060 골든웰빙운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5~60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자 개설했다. 5~60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 총 60명을 모집하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강운동과학실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서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링크로 접속해 가정기반(Home-based) 운동 동영상을 자유롭게 반복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수강생들의 운동·건강 검사 및 전문지도사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운동·건강 검사 항목은 신체 구성, 평형성, 근력, 근지구력, 혈압, 체지방 검사 등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재검사를 통해 체력 및 건강 변화를 측정해 준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9월 12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포털▷평생학습관 수강신청)를 통한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취업장려금 2차 신청을 시작한다. 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40%)인 청년도시인만큼 코로나19로 인해 날로 가중되는 청년 고용쇼크 상황 해결을 위해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미취업청년들의 구직촉진과 생활안정을 위한 전력투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만 19~34세 미취업청년이며, 취업청년 중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현재 실업급여 수급 중 또는 수급대상인 자,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1차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의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을 1회 지급하며, 자격요건을 심사 후 10월말까지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서울청년포털(일자리▷취업지원▷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실시한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 대입 수시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합격 전략 특강’을 8월 31일 오후 3시 송파쌤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해마다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을 활용해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배움과 진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도 9월 본격적인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전형 원서 접수를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이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는 저서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으로 알려진 장광원 데오럭스 교육그룹 대표가 함께한다. 장 대표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합격 전략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8월 31일 오후 3시 ‘송파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며, 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송파쌤’을 검색한 후 ‘송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가 다운로드 5000건이 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 톡톡C’는 ‘톡톡, 누른다’ 와 ‘C(Computer 또는 ~씨氏)’를 합친 용어로 ‘톡톡씨’와 만나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키오스크를 배우며 체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앱은 음성 안내로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배우고 실제 주문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앱의 교육 콘텐츠는 무인민원발급기, 패스트푸드, 카페, 고속버스, ATM기, KTX발권, 공항발권, 병원 등 총 9종이며, 앱의 각 페이지마다 안내 음성이 지원된다. 설치방법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초 톡톡C’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키오스크 사용 안내영상을 “서초할마할빠이야기” 유튜브에도 올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SNS상에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에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능을 익히기 좋아요”, “사전연습용으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곡동에 거주하는 박 아무개 어르신(63세)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8월 25일 이마트 창동점으로부터 3만 원 상당의 반계탕, 사골곰탕, 추어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된 원기회복키트 25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마차 사업의 일환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봉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마차사업은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이마트의 3자 협약에 기반하여 조성한 기부금과 기부물품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2012년부터 이동푸드마켓, 초복나기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이마트 창동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도봉구민에게 재난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항상 후원과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이마트 창동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기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보양식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8월 26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2021. ESD 전문강사 위촉식 및 ESD 실천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 ESD 마을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올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였으며, 2020년 민 관 학 협업으로 도봉구가 자체 제작한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 초등학생용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 2종을 활용한 수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본 양성과정은 시민의 생태소양에 기반한 ESD 가치와 공감대를 형성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지도역량 함양 및 '시민지식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다. 최종선발된 10명의 ESD 전문강사는 도봉구에서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ESD 전문강사 교육과정에 따라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거쳐 필기시험과 면접까지 통과했다. 최종선발된 강사들은 하반기부터 'ESD 전문강사'이자 '도봉구 ESD 실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작년에 우리 도봉구에서 자체 개발한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ESD 교재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ESD 전문강사는 ESD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서울시 자치구 최초 E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