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신규 사례에 선정됐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는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으며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3만원(1인 연 최대 30만원)의 강동구 지역화폐 빗살머니가 지급된다. 구는 누구나 쉽게 위기가구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도 시행 후 위기상황에 있던 2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규제애로 해소 사례로 선정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는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낡은 제도를 고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필요하다면 제도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야간에 급한 상황에서 인근 공중화장실을 마음 편히 이용했던 마포구가 서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서울을 방문한 지방의 한 여행객이 마포구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인 배설 욕구를 해결하고자 주변에 화장실을 찾았으나 쉽사리 찾지 못해 식은땀이 났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포구에선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019년 11월 서울시 최초로 동 주민센터 3곳에 ‘24시간 공중화장실’ 운영을 시작으로 마포구는 올해 7월 말 기준 총 54개소의 ‘24시간 공중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공중화장실 개방에 그치지 않고, 민간화장실 개방에 동의한 관리주체에게 월 8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와 종이 타월을 지원해 21개소의 ‘24시간 민간화장실’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29개소의 민간화장실이 부분 개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총 75개소의 24시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게 된 마포구가 휴일과 야간에 닫혔던 화장실을 개방시키는 것이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였다. 동 주민센터의 경우 24시간 개방 시 보안 문제가 있었으며, 주차장‧공원 등 공중화장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협치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구는 9월 한 달간 구민들의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서협치학교’와 ‘협치지기 배움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치가 낯선 주민들에게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지역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치지기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강서협치학교’는 협치의 개념을 잡는 기초 교육으로 오는 9월 8일(수)과 9월 10일(금) 이틀간 진행된다. 교육은 ▲협치 인문학1(언어감수성) ▲협치 인문학2(회복탄력성) ▲지역사회문제 해결 사례 ▲협치 정책융합 등 총 4회로 구성됐다. ‘협치 인문학’ 시간에는 협치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볼 뿐만 아니라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일상에 위안과 활력도 선사한다. 또 ‘지역사회문제 해결 사례’ 시간에는 협치 활동가들의 현장 활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참여예산, 사회적 경제 등 협치관련 정책을 복합적으로 알아보는 ‘협치 정책융합’ 강의도 마련됐다. 이어 심화 교육과정인 ‘협치지기 배움터’ 강좌도 9월 27일(월)과 28일(화) 이틀간 열린다. 본 교육은 구의 협치 활성화를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 달 23일까지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60개 업체를 모집한다.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SNS에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을 알리고 상품제안서와 장부작성 등 실질적으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업체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기기 및 컴퓨터 활용능력에 취약한 업체들의 홍보 및 디지털 사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어 별도의 지원단이 업체에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업체 모집에 앞서 구는 이달 청년 등 전문 강사 30명의 지원단을 구성하고 교육 매뉴얼을 제작, 총 24회에 걸쳐 SNS 홍보 마케팅과 사무 관리에 필요한 엑셀, 파워포인트 등 행정업무 교육을 실시하며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소상공인 업체 모집 후에는 10월에서 11월경 별도의 일정에 따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NS 홍보 및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 ‘2021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과 ‘2021 주민·직원 수시제안’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21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1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은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문제 해결방안이라는 2가지 주제로 총 127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높은 등급을 받은 우수제안은 ▲ 발달 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 인솔사업 ▲ 민원실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 설치 사업 ▲ 1인가구 가사지원 서비스 ‘키다리 성동’ ▲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생활 개선 서비스 ▲ 1인가구 사회적 네트워킹 형성 플랫폼 구축 등 이다. 성동구는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생각이 담긴 정책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이번에 개최한 '2021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 이외에도, 성동구 홈페이지 ‘상상하우스’, ‘국민신문고’, ‘성동구민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시로 주민, 직원 아이디어를 수렴해 주민 주도형 정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지난 24일 ‘제2회 은평구 인권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인권과 관련돼 얻은 교훈’과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이상적인 모습과 나타난 인권 이슈’ 등을 주제로 해 카드뉴스, 그림, 동영상 등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엔 총 83편이 접수돼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1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엔 김미경 구청장과 강화연 인권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권소영(카드뉴스 최우수)씨, 이수현(그림 최우수)씨, 이안(동영상 우수)씨 등 수상자 3명이 함께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 유튜브 채널로 행사를 실시간 송출해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도 함께하도록 했으며, 수상 작품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공모전에 인권 신장에 대한 표현과 의지가 녹아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언제나 제출할 수 있는 ‘상시 의견제출 인터넷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매년 1월 1일, 7월 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후 법정기간 내에 의견 제출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의견을 제출해야 하는데구는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상시 의견제출 인터넷 창구’를 운영하여 연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적극 검토하며 연중 접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처리는 법정기간인 다음연도 의견제출 처리기간에 접수하여 일괄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종합민원⇒민원상담⇒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상시)]에 접속하여 연중 아무 때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세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에 대한 편의가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여름철 별미인 야채피클과 흘곶마을(안산 대부도) 포도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새콤달콤 야채 피클 나눔’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야채피클은 응암2동 주민자치회에서 무, 오이, 파프리카 등 재료로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도 함께 전달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힘이 되었다. 특히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진행하던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류가 중단된 자매결연지 흘곶마을에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특산품인 대부도 포도를 구매해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민병규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진행하던 자매결연지 방문 행사가 코로나 19로 중단돼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시원한 야채피클과 포도가 응암2동 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야채 피클이 한가득 담긴 통을 들고 가시는 주민분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다시 한번 봉사와 섬김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며 “항상 응암2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2021년 2기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방과 후 교육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체험형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과학강사진이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 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40명이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교육을 수강하고 강사 피드백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국비와 구비가 지원돼 무료이며, 실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 운영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와 불황 장기화로 경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위한 생계지원책이다.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행정지원, 환경정비와 방역지원 등 5개 분야 총 13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 주민이다. 저소득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을 경험한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다만 아래 내용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현재 공공일자리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중복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또 소득·재산에 따른 제한 기준은 △1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20%를 초과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를 초과 △가구원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상 (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일 경우 우선선발에서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