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송중동·송천동 일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 30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의 간판, 인테리어, 상품포장 등을 개선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중간예술가 6명, 지역예술가 24명을 뽑는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중인 시각‧조형예술분야(회화, 조각, 도예, 설치, 미디어 등) 전공자로 관내 대학생일 경우 우선 선발권이 주어진다. 예술가 모집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참여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강북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누리집에 있는 구글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이며 사업추진 정도에 따라 예술가에게 최대 54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구는 자격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9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발표일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받게 된다. 선정된 예술가 중 중간관리예술가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가게, 사업수행업체 간 소통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해당가게 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미래도시’ 용산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 산업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 용산구가 27일 원효로4가 114-36 일대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에 나섰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에 따라서다. 열람기간은 8월 27일~9월 10일, 열람장소는 구청 도시계획과다. 공고안에 따르면 구는 현대자동차 원효로 서비스센터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1만8120.3㎥)을 신설한다. 용도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은 그대로 유지하고 바닥면적(3000㎡ 미만) 등 용도제한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용도지구는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최고 높이는 7층이다. 구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도심 연구개발(R&D) 거점 기반과 벤쳐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한하는 업무시설, 연구소 용도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곳에 미래형 자동차·모빌리티 연구소를 세운다. 현대자동차 ‘최초’ 서비스센터로서 의미를 지닌 기존 건물을 일부 존치(역사성 보존)하고 워크숍·R&D·공용공간을 신설할 예정이다. 건물 규모는 지하3층~지상6층, 건축면적 1만837.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양천구는 수상한 35개 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부처, 전국 광역 · 기초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뛰어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포용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천구는 ‘가로등 활용 전기차 및 퍼스널모빌리티 충전기 설치’ 사업으로 장려상도 수상했다. 본 사업은 전국 최초로 기존 가로등과 노상주차장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직업소개소 대표자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검사 확대 시행 등 보다 강화된 방역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천구는 특히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직업소개소를 통해 취업하는 일용직 근로자 중 ▲건설현장 근로자, ▲가정부, ▲간병인 등까지 선제검사를 받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직업소개소에서 근로자에게 취업 기회 제공 시, 먼저 선제검사를 받고 출근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고용주체가 가변적인 일용직 근로자들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데, 구는 이런 근로자들을 일선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직업소개소 대표들을 통해 방역수칙을 전달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체계가 구축되도록 했다. 또한, 직업소개소를 다니는 근로자가 백신 접종을 희망할 경우 우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동 주민센터 마을사랑방역단을 통해 직업소개소 사무실 내부 방역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3년간 구민 청원창구 ‘영등포신문고’ 청원수가 893건, 참여자 수가 36,092명을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청원 창구로는 최다 청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고는 구민 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구청장이 답변하는 소통공감창구로,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2018년 10월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영등포신문고는 개설 당시 단 8일 만에 구민 천 명 이상의 공감 요건을 충족한 청원이 성립되며 눈길을 끌었다. 구는 첫 번째 공감청원인 ‘영등포역 주변 노점상, 집장촌 환경 개선’에 대해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를 시행하며 영중로 일대 노점상을 정비하고, 2025년까지 영등포동4가 일대 성매매를 근절하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왔다. 신문고에 지난 3년 동안 접수된 청원은 총 893건으로 36,092명의 구민이 공감을 표시했다. 이 중 생활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청원이 481건(5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총 15,571명으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다음으로 ▲도시 153건(17.1%) ▲복지보건․다문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촘촘한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의 구축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통합적 성장을 도모하는 ‘2021 교육후견인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교육후견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기타 생활 여건의 차이로 발생한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동 단위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운영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온전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영등포구는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선정되어 내달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에서 지정한 마을기관과 함께 후견인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을기관을 통해 ‘교육후견인’으로 지정되면,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욕구를 파악한 후 시의적절한 통합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교육후견인은 퇴임교원, 마을활동가 또는 관심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거쳐 30시간의 기본 연수를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로 ▲학습, ▲진로, ▲정서‧심리, ▲돌봄 지원의 영역 중 1~2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6일 우리은행에서 어르신 안전용품 후원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차렵이불, 손선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의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된다.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는 구입된 생활용품들을 안전용품 꾸러미로 만들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욱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이번 안전용품꾸러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신 우리은행과 항상 세심히 어르신 돌봄에 힘써주시는 여명복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더 좋은 중랑, 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강연과 전시회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에 대해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특별 강연과 전시회,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오는 1일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수여하는 표창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양성평등 실천! 나 하나라도!'라는 주제의 비대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중랑구청 앞 중랑구민광장에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과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4일까지 지역 도서관 곳곳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우리아이 성인지 감수성 교육)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우리가 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구 SNS 캐릭터 ‘랑랑이’가 전국 최고 공공캐릭터를 뽑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부문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총 10개 캐릭터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역부문 예선에서는 60개 지자체 캐릭터 중 ‘랑랑이’를 포함한 1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에서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대국민 투표(40%)와 전문가 심사(50%), 서면평가(10%)를 거쳐 9월 17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은 상금 1,000만원과 캐릭터 사업화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랑랑이’는 구의 특산품인 먹골청실배의 시조목에서 태어난 열매와 배꽃을 형상화해 만든 캐릭터다. 지난해 출시 이후 카톡 이모티콘으로도 제작했는데 2만 개가 5분만에 조기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코로나 안내 카드뉴스, 각종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정 홍보에 활용해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랑랑이의 본선 진출을 축하하고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로 거듭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달리며 배우는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운영되는 런 런 서대문은 지도에 표시된 지점들을 순서대로 통과해 목적지를 찾아 나가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곳을 찾아가기 위해 공원 곳곳을 게임하듯 누비게 된다. 정해진 도착지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신의 기록이 저장되며 이를 다른 참여자의 기록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매월 지역 내 5∼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300명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집으로 배송되는 지도와 설명서를 참고해 코스, 지도 보는 법, 주의 사항 등을 숙지해 참여하면 된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화이트, 옐로, 오렌지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체험 거리는 최소 0.5㎞에서 최대 2.5㎞, 소요 시간은 약 60분이다. 한 가구 기준 월 1회 신청 가능해 매월 난이도를 높여 도전해 볼 수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동행 시 참여 가능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