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서 ‘노원 똑똑똑 돌봄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노원형 복지자원 전달체계 구축’으로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 사례를 선발·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1년 전반기 공모에는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서 추진한 총 78건의 사업이 접수되었다. ‘노원 똑똑똑 돌봄단’은 2차에 걸친 심사에서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 선발 기준들을 충족시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돌봄단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노원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저소득층 1인 가구 및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존 공공 및 민간 돌봄서비스 사업에서 제외된 6,215가구를 발굴했다. 19개 동별 돌봄 수요에 맞춰, 총 200여 명의 활동 단원을 선발했다. 돌봄단의 최우선 목표인 복지사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9월 1일,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1996년 여성주간으로 시작,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9월 1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사전에 제작한 양성평등주간 소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수여 영상이 송출되며, ‘행복한 공존인, 성평등한 관악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문지윤 강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가능하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월 22일자로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 신림사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해 주민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신림사거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밀집지역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초미세먼지가 25ug/㎥에 달하며, 이 곳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15개소와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도 10개소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림사거리 일대(1.2k㎡)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조성, 2022년부터 약 3억여 원의 시비를 투입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집중관리구역 전용 살수 분진흡입 차량 운행으로 미세먼지 배출 원인인 도로 재 비산먼지를 최대한 제거하고, 직화구이 음식점과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는 ‘미세먼지 저감기’를, 도로변에는 ‘미세먼지 흡착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올해 11월 30일까지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다.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투기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하는 등 농지법 위반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기존에는 신규 취득 5년 이내 농지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농막과 성토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더불어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이다. 농지법 상 연면적 20m2 이하로 설치되어야 하며,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사유에 해당한다. 성토도 인근 농지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농업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8월 17일부터 학원.교습소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총 64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점검 단속을 실시하고, 주민자율점검단의 현장모니터링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민자율점검단은 지역 내 청소년.아동 유해환경 감시단체인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회장 노용오) 회원 22명과 청소년육성회의 회원 8명이 뜻을 모아 결성되었다. 주민자율점검단은 첫 활동으로 17일부터 4일간 창동역 및 방학초교 일대 학원 등을 방문하여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이용자 간 띄어 앉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서울시 행정명령 사항인 종사자 선제검사 권장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자율점검단의 한 회원은 "점검단의 방문을 불편하게 여길까 걱정했지만, 주민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자는 활동 취지를 말씀드리니, 시설 관계자들이 준비된 자세로 성실히 질문에 답변해주셨고, 캠페인 인증사진도 찍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 사회 전반적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현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는 동시에, 자율적 준수로 장기간 협조 중인 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나간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우리동네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계해주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로서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상점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생활업종 상점'이란 영업 특성 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부동산, 학원, 병원, 집배원, 숙박업소, 고시원 관리자, 배달업 종사자, 가스검침원 등을 의미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면 향후 주변의 위기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신속히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과 1365 자원봉사시간 등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쌍문1동 및 쌍문3동의 경우 편의점, 카페, 세탁소, 어린이집, 공인중개사, 약국, 미용실, 휴대전화판매점, 정육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로 쌍문3동에서는 윗옷을 제대로 걸치지 않고 돌아다니는 어르신이 있어 약국 종사자가 제보한바,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르신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4일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일환으로 공공미술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25부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시비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프로젝트 인디고’와 협약을 맺고 사업를 진행했으며, 금천구의 전통적 상징인 은행나무 보호수와 정조대왕 시흥행궁을 재해석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제작했다. 지난 4월에는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주민들에게 83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를 알리고자 ‘봄날의 은행나무를 좋아하세요?’라는 원예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금나래 중앙공원에 시흥행궁 처마 모양을 본뜬 벤치 4점을 설치했다. 특히 7월부터 8월까지는 구청 청사 주차장 벽면에 정조대왕 능행차와 은행나무 보호수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타일벽화 ‘행로’를 설치했다. 당시 정조가 금천구의 은행나무 세 그루 근처에서 하루 동안 머물며 민생을 살폈던 모습을 그린 ‘시흥환어행렬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은행나무와 행렬, 가마, 그리고 최종 목적지인 화성의 모습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취약계층 생활지원비, 소상공인 지원 재난관리기금 등 코로나19 대응과 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515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재원은 2020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축제·행사성 경비, 국내외 여비 등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은 물론, 소상공인, 전통시장, 한부모 가족 등 전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예산’과 ‘금천형 특화 지원 사업’에 총 162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발맞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62억 원, 취약계층 생활지원비 43억 원, 코로나 결식아동 급식지원 2억 원, 장애인 긴급돌봄 지원 등에 1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금천형 특화 코로나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30억 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쓰담달리기)’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플로깅’이란 조깅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스웨덴어의 ‘줍다’라는 의미의 ‘플로카 우프’와 ‘조깅’의 합성어다. 구는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자가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를 정해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참여’ 메뉴에서 지역선택을 강북구로 한 후 ‘플로깅’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산책로, 공원, 하천 등 플로깅이 필요한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간인증 앱으로 활동사진을 찍은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청소년은 사전에 봉사시간 인정여부를 학교에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여성안심 귀갓길 및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조사순찰팀장 등 5명의 직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진행하며, 점검 결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발굴·시정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여성안심 귀갓길을 비롯한 주변 이면도로에 대해 ▲노면표시 ▲안내판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상태를 확인한다. 현재 광진구의 여성안심 귀갓길은 총 12개로, 각 지구대 또는 파출소별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의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스카우트 대원의 복무상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근무 시의 애로사항과 이용자의 건의사항 또한 청취한다. 이와 더불어 건축공사장 또는 공원 등 안전 취약지역의 위해요인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시정사항은 현장에서 정비를 실시하고, 지적사항 및 검토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2013년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운영, 구민이 심야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