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청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제2기 청년 조리학교 일식 과정’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청년 조리학교 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취업 연계 과정으로, 양천구 예비 사회적 기업인 ㈜외식기업 장샘푸드가 사업을 진행한다. 개강일은 10월 11일로 ‘일식’을 테마로 총 8회 진행된다. 이번 2기 교육 대상자는 5명을 모집하며, 조리 분야에 관심이 많고 양천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식부와 한식 및 뷔페 양식부 과정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하반기 과정은 일식부로만 구성하여 관련 분야 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청년 조리학교 과정은 국가조리 기능장의 1 : 1 멘토 방식의 밀착 수업으로 진행된다. 단기간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개인별 전담 교육이 가능해 수료 후 외식업 분야로의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조리 분야는 참여자가 의지와 열정을 갖고 문을 두드려 본다면 ▲호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청소년에게 수상레저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하여 ‘구 생활체육 요트교실’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트는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수상스포츠다. 특히, ‘딩기요트’는 돛과 바람의 힘만으로 항해하는 무동력 소형 요트로, 간단한 이용수칙과 조작법을 숙지하면 아동‧청소년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양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8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7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구는 한강과 접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수변자원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 1월에는 서울마리나와 함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올해 신설된 요트교실도 서울마리나의 전문 지도강사를 위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에 위치한 서울마리나는 요트 및 헬기투어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레저 시설이다. 서울마리나는 영등포구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 주민 및 문화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의 전통시장 ‘영시장’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공동구매를 추진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명절 특수를 활용한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설맞이 공동구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영등포구의 대표 전통시장 5곳이 공동구매에 참여해 각 시장의 특색 있는 대표 상품들을 판매한다. 공동구매 진행 물품은 ▲참기름, 들기름, 건어물, 김, 수삼(영등포전통시장) ▲수제 한과(우리시장) ▲양말, 꿀, 홍삼, 자개 거울(영신상가) ▲멜론, 천혜향, 사과, 배(영등포청과시장) ▲화장품(대림중앙시장) 등이다. 각종 추석 제수용품과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공동구매 주문은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휴대폰 카메라 또는 네이버 앱을 활용, QR코드를 입력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접속하면 된다. 주문한 물품은 9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온라인 구매 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중랑구가 매달 운영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달마다 중랑을 걷다’가 인기다. ‘달마다 중랑을 걷다’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챌린지 프로그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부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민 1,456명이 걷기챌린지에 참여해 1,341명이 목표달성에 성공했고 올해는 7월까지 3,844명이 참여해 1,794명이 성공했다. 특히 달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망우리공원, 용마산, 봉화산, 중랑천 장미길 등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주민들도 몰랐던 숨은 명소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해에는 전통시장으로 연결되는 코스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걷는 코스가 소개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폭염으로 8월 한 달 잠깐 쉬었던 걷기 챌린지는 오는 9월 1일부터 ‘봉화산 동행길 따라 걷기’를 주제로 다시 시작한다.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구민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중랑구 “길 길 길 따라 중랑 한바퀴” 걷기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모드를 선택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4일 구립 장위 청소년 문화누림센터에서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만드는 성북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이 만드는 성북구’ 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성북구 청소년이 자신이 사는 지역 문제에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정책 의제를 발굴·토론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욕구는 높은 데에 반해 관련 교육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또한 아직 청소년을 미숙한 주체로 보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청소년이 사회적 의제에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을 타개함과 동시에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성북구 관내 청소년시설과 연계하여 60여명의 참여 청소년을 추천·구성했으며, 4개 그룹별 각 4회씩, 총 16회 과정으로 놀이와 교육으로 배우는 참여활동, 그룹별 지역의제 발굴, 의제토론 및 정책개발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정책발표 및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주민자치회 공개추첨을 통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09명을 선정,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자치회 2기 구성을 위해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하고 7월에는 주민자치학교(6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제2기 주민자치회를 새로 구성하는 동은 ▲성북동, ▲삼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으로, 1기 주민자치회 임기는 오는 31일 자로 만료된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은 동별 추첨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수도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추첨과 줌 또는 유튜브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8개동 주민 455명중 409명을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하여 제2기 출범준비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오는 1일부터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동별 임원선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기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확대된 지역의 대표 주민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북구가 앞으로도 제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발행 상품권 종류는 1만원, 5만원, 10만원 등 총 3종으로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까지이다.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와 동일하게 가맹점 QR코드를 촬영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구내 음식점‧미용실 등과 같이 일상 소비가 이뤄지는 상점 총 1만 9000여개소로, 대부분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소상공인 매출 증대 취지를 고려해 대형마트, 사행성업종, 대기업계열 영화관,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 10억 초과 입시학원 등은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매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여름휴가철 판매된 마포사랑상품권은 소비자가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서대문협치회의 위원 35명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대문협치회의는 ‘서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기구다. 협치회의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회 연임할 수 있으며, 분과회의 또는 워킹그룹 활동에 월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정기회의는 연 4회 열리며 임시회의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된다. 해당 구민이거나, 직장 및 학업 등을 위해 구에서 활동하는 이들 중 협치 경험이 있거나, 활동을 위한 의지와 계획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협치 영역은 ▲교육 ▲마을공동체 ▲지역복지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자원봉사 ▲도시재생 ▲주민참여예산 ▲다문화 ▲청년 등이며, 희망자는 이메일 또는 구청 민관협치과로 방문 지원하면 된다. 구는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2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오는 10월 중순 협치위원에 위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협치회의에 함께 해 풍부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지역 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60동대문구억 원을 편성해 지난 24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서울시 조정교부금 결산분, 국·시비 보조금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가용재원을 동원해 마련한 것으로, 지속되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146억 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3억 원, 시설물 보수 등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64억 원 등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 국민상생 지원금 82억 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중소기업육성기금 50억 원 ▲희망일자리사업 10억 2천4백만 원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 사랑 상품권 추가발행 비용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안도 편성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96억 원 ▲긴급복지 지원 9억 5천2백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생계급여 14억 9천5백만 원 ▲저소득층 학습용 스마트기기 지원 1억 원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이문1구역에 주민공동시설,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문1구역은 24일 착공신고를 마쳤으며, 최고 27층 총 3,069세대 규모로 본격적인 재개발이 진행된다. 재개발 대상지인 이문1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 144,856㎡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외대역과 신이문역에서 가깝고 서측으로는 천장산, 북측으로는 의릉과 인접하며 500m 이내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대학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요건과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지역이다. 이문1구역은 이문동 3개 구역 중 최초로 착공에 들어갔으며, 2008년 1월 7일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고시, 2010년 3월 11일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거쳐 2017년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가 완료됐다. 시공은 삼성물산에서 맡았으며, 전용면적 52㎡, 55㎡, 59㎡, 76㎡, 84㎡, 99㎡, 114㎡까지 7가지 다양한 평형대와 주민공동시설,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유한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4년 6월 말 완료 돼,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