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가 최근 2년간 개발현황 및 추가 교통수요 등을 면밀히 조사 분석해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얻어 수차례 중앙정부에 건의한 이번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신내동부터 면목동,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면목선 도시철도는 총연장 9.05km에 정거장 12개소를 편도 22분 안에 운행하는 노선이다. 전철이 개통되면 면목동, 신내동 지역주민들의 도심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선 사업은 서울시에서 2019년 2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 발표한 이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총 사업비 9,936억원이 투입되는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은 신내동과 망우동에 위치한 양원지구 입주가 완료되고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주택 재건축사업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통 인프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선 도시철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하철 6·7호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서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목동선(신월∼당산)’과 등촌로(목3, 4동)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경전철사업’이 “2021년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목동선 경전철사업은 당초 2005년 양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하여 2008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고시한 사업이었으나, 당초 사업방식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제안이 없어 진행이 미뤄져 왔다. 이에 구는 지난 민선 6기에 들어 「도시철도사업 추진 구청장 방침」을 수립하고, 주무관청인 서울시에 목동선 재정사업 전환 및 전면 지하화와 조기착공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0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고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처음 포함되어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은 목동역에서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교통지도단속 시 일선현장에서 직원들이 명확한 단속기준을 제시해 단속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누구나 책 한권만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통지도단속 업무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업무매뉴얼’은 일선에서 교통지도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및 120다산콜센터 상담에 활용하고,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육 등에도 널리 활용하도록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쉬운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비매품으로 제작한 ‘업무매뉴얼’은 120다산콜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교통관련 부서, 버스·택시조합 등에 배부돼 민원상담 및 교통민원 처리 등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배포하였다. ‘업무매뉴얼’은 일명 민식이법 등 최근 개정되거나 달라진 교통법규, 단속기준 등을 반영 등 명확한 기준제시로 교통지도단속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따로 제작하던 불법주·정차 및 택시·버스등 단속 매뉴얼과 교통불편신고 업무처리매뉴얼 등을 종합하여 교통지도단속의 모든 부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도로·버스정류장과 인접한 해체공사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6개 공사현장에서 총 4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14일부터 25개 자치구는 서울시내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정류장, 도로 등 인근 해체공사장 68곳만을 대상으로 시가 별도의 집중 점검을 펼쳤다. 이번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은 해체공사 사전준비부터 해체공사 진행까지 위반 사항은 없는지 A부터 Z까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약 6주간('21.6.22~7.30) 진행됐다. 시가 '17~'19년 지속적으로 마련해온 ▲해체공사 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 상주 ▲감리자 상주감리 ▲CCTV 설치 등 ‘해체공사 개선 대책’의 11개 항목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최근 자치구 전수점검 당시 지적사례도 바로 잡았는지 점검했다. 지난 광주 해체공사장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건설폐기물 즉시 처리 여부,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이 2학기 개학과 함께 27일 오픈한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첫 발을 내딛는 올해는 우선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 · 중 · 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울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의 선호도가 높은 학습 사이트의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앞서 10일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년('21.~'23.) 간 도입~정착~확산 단계를 거쳐 ‘서울런’을 모든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입 단계인 올해는 저소득층 초 · 중 · 고교생(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고, 내년부터 연차별로 모든 청소년 →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연계된 ‘서울런’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부터 서울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4일 한강교 빗물펌프장을 찾아 수방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성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 및 전기, 기계, 수로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며 재해대비 상황을 살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국·시비 507억 원(국비 240억 원, 시비 267억 원)을 들여 한강로 일대 방재시설 확충사업을 벌여왔으며, 4년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2018년 4월 한강교 빗물 펌프장 운영을 시작했다. 또 구는 스마트 수방시스템도 운영한다.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구축, 기상청·환경부 등에 산재된 기상특보·강우, 용산구(한강)주요지점 수위, 대피소 현황 등 정보를 지역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부서별 비상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평상시에도 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태풍·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9월을 맞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먼저 구로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책크인’이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연이 마련된다. 3일 박영순 작가(‘커피인문학’ 저자)가 커피 이해와 커피 즐기기, 10일 김찬용 작가(‘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저자)가 화가 이해와 명화 감상, 17일 황덕호 작가(‘다락방 재즈’ 저자)가 재즈 이해와 재즈 감상법, 24일 박병성 작가(‘뮤지컬 탐독’ 저자)가 뮤지컬 이해와 감상, 뮤지컬 즐기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구로기적의도서관 강당과 유튜브 채널 ‘구로기적의도서관’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연은 선착순 5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연 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강연이 준비된다. 11일 개봉어린이도서관에서 하민석 작가가 ‘하민석 만화작가와 함께하는 만화교실’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같은 날 꿈마을도서관에서는 2021년 구로의책 성인부문 김희경 작가(‘이상한 정상가족’ 저자)가 성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전문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건축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 어렵거나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건축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건축 문제의 해결방안을 안내하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민원 무료상담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코로나 단계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구로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며 구청 본관 2층 건축과 민원상담실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구로 건축사협회에서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건축사를 추천 받아 12명을 위촉했다. 전문 건축사는 주민과 1대 1 상담을 통해 건축분야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제공 분야는 건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인허가 신청 시 건축 행정절차 및 관련법규, 건축행위(신축·증축·용도변경 등)에 대한 상담(설계, 공사비용)을 비롯해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1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공공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모집하여,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의 역사·문화자원, 주민의 생활에 관한 기록들을 수집하고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에 보관하여, 누구든지 쉽게 성북의 마을기록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홈페이지로 주민이 마을기록 발굴과 역사문화 콘텐츠 생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지식플랫폼이다. 구는 2020년 1월 전국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였고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약 7,000여 건의 디지털 마을기록을 보관·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마을기록은 사진, 영상, 간행물, 구술 채록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에서의 독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동작구와 함께 하는 양성 평등한 1주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행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동작여성네트워크 등 민간과의 토론회 등 소통을 통해 기획하였다. 먼저, 양성평등주간 기념 책자를 발간하여 동작구 SNS(블로그, 인스타그램,홈페이지 등)게재하고 주민센터에 배포 할 예정이다. 발간될 책자에는 ▲‘동작구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기획특집 ▲우리구 여성친화 사업 소개 ▲보육, 여성 테마별 동작 소식 ▲책으로 배우는 양성평등 이야기 등이 수록 된다. 또한, 오는 9월 1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동작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대면으로 수여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생활 속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개최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