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정류소 승차대 8개소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는 117개소로 승차대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63개소이다. 구는 가로변 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승차대가 미설치됐거나 노후된 정류소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10월까지 8개소에 공사를 시행해 총 70개의 시내버스 정류소 승차대를 설치 완료한다. 승차대가 없는 버스정류소는 여름철 폭우나 폭염 시 주민들의 대기 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승차대 설치 민원이 다수인 곳을 신규 설치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였다. 또한 현장조사 결과 통행 불편이 없고, 설치환경이 적합한 곳을 골라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 ▲대림초등학교 ▲사당동 대아신협 앞 ▲상도3차 삼성래미안 후문 등 7곳에 버스 승차대를 신규 설치한다. 버스승차대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정류소 1곳(장승배기역)은 승차대를 교체한다. 구는 향후 승차대 설치 신규 및 교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미설치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불편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해나가며, 하반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5일부터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이지만 강사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한방 약선 음식으로 추석 명절 상차리기 ▲사주명리학 ▲더불어 사는 글로벌 시민사회 등 6개 강좌로,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각 강좌별 정원은 30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PC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감염의 위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수업 축소로 발생되는 교육기회 격차 완화를 위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오픈형 네이버밴드(BAND) 수업을 활성화 한다. 이달부터 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부담감 없이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해서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 중 원어민 강사와 재미있는 영어동화를 읽고 같이 독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밴드로 만나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서 진행, 특별한 강좌 신청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성동글로벌 체험센터 네이버 밴드1) 에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내달엔 성동글로벌체험센터별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에서 초등 카툰클럽, 세계축제탐방, 온라인 수준별 프리토킹, 영어동화여행, 캔버스에 그리는 온라인 영어 및 슬기로운 건강습관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글로벌체험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교육기회 격차가 심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속하여 배울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던 소셜벤처 육성 프로젝트,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소셜벤처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보다 튼튼한 자생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목적으로 성동구와 한국사회혁신금융㈜의 협업으로 마련된 민·관 합동 프로젝트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개 소셜벤처기업 ㈜더몽, ㈜아트임팩트, ㈜오버플로우1) 가 참여하였다. 비즈니스 모델 점검을 통하여 기업별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재무계획 수립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성 검증을 통하여 IR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데모데이(Demo-day)를 통해 투자 유치에 필요한 포인트 점검과 평가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 되었다. 프로젝트를 함께한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이상진)은 지난 5년간 135억 원 규모의 임팩트 금융 운용 실적을 비롯하여 5년 연속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운용,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된 소셜벤처기업으로 같은 해 성동구와 관내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창업 원스톱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참여기업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내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서울 성동구가 초등학교 정문 앞 스마트횡단보도에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시범 도입, 2학기 개학에 맞추어 운영을 개시하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나섰다.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스마트폰 화면이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핸드폰에 ‘스마트폰 차단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진입 시 작동되어, 차단화면 전환과 함께 음성 및 진동으로 사용을 자제하도록 주의를 줌으로써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했다. 국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난 2017년 55%에서 2019년 77.9%로 급격히 증가하고 보행 중 사용 비율도 2019년 기준 39.4%2) 나 해당됐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스몸비 족’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5년 새 1.9배3) 나 증가함에 따라 구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을 막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방안을 도입하며 어린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나서게 됐다. 이달 차단 시스템이 도입된 곳은 경동초, 경일초, 금북초, 금호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종로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주민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기쁨을 선사하고자 ‘우리가족 도서관 100배 즐기기’라는 주제 하에 기획하였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신박한 책정리 ▲강원임, 탁경은 작가와의 만남 ▲우리아이 독서코칭 ▲북아트 공작소 ▲책으로 대화하는 가족 독서토론 ▲부모 독서토론 교육 등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먼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는 ‘신박한 책정리’는 책을 활용한 ‘북테리어(Book+Interior): 서가 꾸미기’ 사례와 함께 다양한 책 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을 정리하면서 스스로의 독서 생활을 점검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엄마의 책모임' 저자 강원임, '러닝하이' 저자 탁경은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름꿈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책모임을 통해 스스로를 탐구하고 성장시킨 사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두 소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예정이다. 이밖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기업, 주민단체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주민참여‧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저층 주거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소비환경 개선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항동 도시재생지 일대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마을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의 전력소비 정보를 받아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안내하고 전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유도한다. 전력 소비가 많은 시간, 전력 소비가 증가한 달 등 구체적인 에너지 사용 습관을 알리고 낭비 요인을 파악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 문자메시지, 방문 등 맞춤형 정보전달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본 사업에 참여할 일반 주민과 상가를 모집해 전력 피크 시간에 아낀 전기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2021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로 공동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102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우수 건강도시사례를 찾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마포구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구 전체를 공기청정 건강도시로 조성하고자 2018년 7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다. ▴공동체 나무심기 ▴가로녹지 확충 ▴생활권녹지 확충 ▴민간주도 나무심기 네 분야로 나눠 민‧관이 협력해 마포구 곳곳에 2027년까지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도시열섬 현상 등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더불어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평가기준 중 목표 명확성과 실현 가능성, 나무심기 추진 전략의 창의성, 자발적인 주민 참여도 등 거버넌스와 성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6일부터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소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교육비는 회당 1만원으로, 1인 최대 2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빛으로 색으로 밥상을 연출하다, 여름을 건강하게 싱싱한 채마밭 채소잔치”라는 주제로 진행한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은 원하는 강좌만 선택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고 요리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인기리에 마감되었다. 하반기 수업은 다음 달인 9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파믹스센터(고덕로 314)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에는 ‘풍성한 가을 넉넉한 채마밭, 채마밭 월동준비 알찬 요리’라는 주제로 ▲약이 되는 양념 만들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철 음식 만들기 ▲각종 김치 담그기 등 가을 작물을 수확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건강 요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작물과 관내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는 매년 교육지원기금을 활용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성적, 재능, 인성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에 설치된 교육지원기금은 현재까지 강동구 출연금과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19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680명에게 6억 2천 5백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8명 총 82명을 선발해 초등학생은 30만원, 중·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일반,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지역사회 봉사 4개 분야로 나눠져 선발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장학생의 선발 비중을 확대했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1. 8. 20.) 기준으로 강동구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등학생이며, 9월 3일까지 관내 학교 및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기금운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