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망우본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역인 망우동 182-34 일대는 주변에 망우리공원과 중랑캠핑숲 등 역사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의도 높다. 이에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이번 도시재생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이웃만들기’와 ‘일반공모’로 분야별 2팀 내외를 모집한다. ‘이웃만들기’는 독서토론모임, 악기동아리 등 소규모 주민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팀당 12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일반공모’는 △망우본동의 역사 기록 및 지역자원 발굴 △생태·환경 및 ESG 관련 리빙랩 △도시재생 거점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실행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팀당 24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망우본동 도시재생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나 직장이 생활권인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신촌과 독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다음달 12일까지 ‘2021 서대문 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선정돼 ‘별 헤는 밤의 청년들’이란 부제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참여와 비대면 개별 참여로 진행한다. 도보 해설 야행 ‘함께 별 헤는 길’은 전문 해설사가 도보 코스를 실시간으로 걸으면서 온라인 참여자들에게 생동감을 전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이뤄진다. 해설 야행은 다음달 10일부터 ‘서대문, 자주와 독립의 별을 따라 걷는 밤’과 ‘신촌, 자유를 찾는 청년’ 등 2개 코스로 매일 진행된다. ‘별 하나에 야간 공방’이라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르골 만들기와 우드 무드등 만들기 강좌로 다음달 10일부터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열리며, 다음달 중엔 사진 야행도 운영된다. 또한 이번 야행을 위해 디스코크리에이티브가 특별 기획한 야간 공연 ‘별 하나에 음악 소리’는 현시대의 청년이 과거의 청년들과 조우하는 과정을 담은 창작뮤지컬이다. 공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마을 3곳에 연말까지 ‘마을관리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응암산골마을, 녹번산골마을, 산새마을 등 총 3곳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했다. 마을관리소엔 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운영하고 마을관리소장과 총무 2명의 관리자가 배치돼 공구대여, 주택잔손보기, 장보기 서비스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마을을 순찰하면서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관계 기관에 신고하는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응암산골 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매일 아침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병원 진료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마을관리소 설치로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우리 주변에 있는 근‧현대 건축물을 잘 알리고 가치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6월「제1회 건축자산 시민공모전(사진‧그림‧수기)」결과, 총 22개 작품이 선정되어 시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응모작들은 서울이라는 도시 특성과 건축자산이 가지는 시간의 층 안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감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이 많았으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근현대 건축물의 장소성과 공간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의미를 발견한 내용을 진솔하게 담은 작품과 건축물 뿐만이 아니라 터널, 골목길, 마을 등을 포괄하는 것이 바로 건축자산임을 알게 해주는 공모전의 취지를 잘 보여준 작품들이 많았다. 총 46건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총 22의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6, 입선 6)을 선정했으며 표창과 상금이 각각 시상된다. 심사는 건축전문 사진작가, 일러스트 작가, 문학박사, 서울시 미래유산 및 건축자산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고 심사방법은 심사위원회에서 의결된 ‘토론 후 투표방식’을 통해 결정되었다. 대상으로는 건축자산의 특징과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도록 표현한 펜화가 선정되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디지털에 익숙한 10대들의 3차원 가상세계 놀이터로 각광받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달린다. 아바타로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트랙을 달리며 라이딩을 체험하고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와 안전수칙도 배울 수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자전거 이용 상식을 안내하는 홍보관도 개설된다. 서울시설공단(조성일 이사장)은 초중고생을 위한 ‘따릉이 안전교육소’와 ‘따릉이 홍보관’을 올해 12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3D 자전거 운전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10대들이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이란 점에서 따릉이 안전교육소 개설 플랫폼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따릉이 안전교육소’는 아바타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횡단보도, 교차로, 직선‧곡선코스 등 다양한 트랙에서 자전거를 타볼 수 있다. 구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법규를 습득할 수 있고 자전거 이용 안전지식도 쌓을 수 있다. 자전거 트랙은 서울시가 시행 중인 ‘자전거 안전교육 인증제’의 실기 시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험 코스와 유사하게 제작한다. 아바타로 주행 코스와 안전수칙 등을 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8월 24일 17시 기준으로 잠실수중보 상류(상수원구간)에서 ’15년 이후 6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발령 구간은 잠실수중보 상류로 잠실대교~미사대교 구간이다. 이번 “관심” 단계 발령은 지난주(8.17) 상수원구간 4개소 모든 지점에서 조류농도가 기준치를 1회 초과한데 이어 금주(8.23) 모니터링 한 결과 미사대교와 강동대교 지점에서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1000세포/㎖)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른 조치이다. 조류경보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주1회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남조류세포수가 2회 연속 기준 초과 시 단계별 경보를 발령한다, 서울시 한강의 경우 잠실수중보를 기준으로 상수원구간(상류)과 친수활동구간(하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구간 별 임의 지점에서 조류측정 결과 2회 연속 기준 초과 시 해당구간 전체에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서울시는 조류 “관심” 단계 발령과 동시에 관련기관(상수도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및 자치구 등)에 상황을 전파하여 △정수처리 강화 △녹조밀집지역 조류 분산 △한강 및 지천 순찰 강화 △ 물재생센터 수질관리 강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들에게 모종을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품목은 김장용 채소인 배추모종과 무 종자다. 배추 모종은 1인당 50구 씩 개인별 배정된 텃밭에 사전 배포된다. 무 종자는 1인당 10g씩 배부되는데, 도난사고와 우천피해 방지를 위해 중랑천제2체육공원 부근 육교 앞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텃밭번호 끝자리로 참여인원을 분산(예를 들어 텃밭번호 끝자리가 1번,6번은 8.27 오전 배부)해 모종을 배부하고, 그늘막, 벤치 소독실시, 체험학습장내 손소독제 비치, 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사전 문자 발송 등을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더 지친 심신도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중랑천에 텃밭을 조금 더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4월 ‘중랑천 도시농업체험학습장’을 개장했으며 대상자는 상반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자양동의 오래된 언덕배기 어린이공원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네트 창의놀이터’로 변신했다. 광진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언덕배기 어린이공원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기존 놀이터와 차별화된 놀이 공간인 ‘네트 창의 놀이터’를 지난 7월 22일 개방했다. 광진구에 처음으로 도입한 네트형 놀이시설은 그물 형태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정해진 규칙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껏 뛰고 놀며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으며 유아들도 흔들 시소와 그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주변으로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꽃을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의 미래인 광진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자원봉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의 획일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영상, 환경, 인권 분야에서 자원봉사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북구 역사문화 미디어 콘텐츠(UCC) 제작 '영상으로 읽는 성북구', ▲환경'우리가 만든 그린(Green) 세상', ▲인권감수성 자원봉사 실천캠페인 '인권, 우리와 우리 사이'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76명이 참여했다. 특히, 요즘 청소년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상 제작 분야를 자원봉사프로그램에 접목한 ‘영상으로 읽는 성북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북구 역사, 인물, 문화재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성북의 역사에 대해 학생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동시에 영상제작 기획 단계부터 촬영·편집, 제작 과정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기존의 획일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위주의 컨텐츠가 활용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영상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생활 속 우수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1천만원 상당의 특허 출원‧시제품 제작 등의 지식재산 바우처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전 과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2021 아이디어 서울 발명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서울시민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지식재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월 23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3주 간이다. 이번 공모전 과제는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아이디어’로, 서울시민을 포함한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의 구분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이며, 기출원 또는 등록된 기술․디자인, 유사 공모전 수상작은 신청할 수 없다. 전문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팀에는 서울시장상 수여, 1,000만원 이내 지식재산 체험바우처 제공,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는 정성평가인 서면평가로 진행되며, 심사 항목은 ▴창의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