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백신접종센터에 ‘예술백신갤러리’를 조성하고 전시회를 열어 구민들을 위한 마음 방역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장기화와 일상생활의 제약에 따른 코로나 블루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물리적 방역의 차원을 벗어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심리방역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노원구는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먼저 접종센터 회복실에 마련된 예술백신갤러리에는 유명한 명화들이 전시 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특수 제작된 레플리카로 걸작들의 붓 터치와 색감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예술백신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 주제는 '르누아르전: 빛과 색채의 대가'이다. 인상주의 작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Auguste Renoir)의 작품들이 9월 10일까지 전시된다. ‘책 읽는 소녀들’, ‘두 자매’, ‘부지발의 무도회’ 등 르누아르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화풍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클로드 모네전: 인상주의의 시작', '빈센트 반 고흐전: 어둠 속에서 빛을 그리다'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접종센터로 사용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구가 역점을 두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로, 3월부터 12월까지 청년 1,200여명에게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트랜드에 맞춰진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채용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청년들을 취업의 길로 안내하려는 서초구의 의지가 담겨있다. 대표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준비의 필수 관문인 자기소개서반, NCS·직무적성반 및 면접대비반을 종합패키지 형식으로 운영하는 ‘청사진 아카데미’, 4차 산업혁명 시대 채용 트랜드에 맞춘 ‘AI/VR 면접컨설팅관’, 기업현직자에게 생생하게 듣는 ‘직무별 맞춤형 취업특강’, 외국계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외국계 기업 취업 아카데미’가 있다. 그중에서 특히 올해 구가 준비한 최고의 취업 특화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AI/VR 면접컨설팅관’이다. 최근 비대면 채용 방식으로 트랜드가 변화함에 따라, 변화하는 취업방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면접컨설팅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마천2동 마천중앙시장 옆 주택가(성내천로32길 14), 마천동 성당(거마로24길 11) 일대를 ‘안심마을’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재난 및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평소 마천중앙시장 옆 주택가(성내천로32길 14)는 오래된 주택과 건물로 주거환경이 낙후되었고, 좁고 굽은 골목길과 야간에 어둡고 균일하지 않은 보행로,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또, 마천동 성당 일대(거마로24길 11)는 존치관리구역으로 현재 재개발이 추진 중이지만 노후 주택으로 무너진 벽, 훼손된 펜스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있었다. 이번 사업에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등을 적용한 환경개선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의 협력이 병행됐다. 구는 주민들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등 지역 환경개선에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도왔다. 마천중앙시장 옆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주식회사 프롭웨이브가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1 KDB STARTUP 육성팀으로 선정됐다. KDB STARTUP은 2013년부터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에는 투자유치 연계 및 네트워킹, 후속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30개 팀이 지원해 25:1의 본선 경쟁률을 기록, 최종 25개 육성팀이 선정됐으며, 오는 12월에 열릴 KDB STARTUP 2021 결선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대상팀은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사업지원금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프롭웨이브는 부동산 B2B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롭테크 회사로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수익률 분석 및 주차공간 관리 솔루션 서비스(오토파킹럿)아이템을 출품했다. 프롭웨이브 MOT 기반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무인 주차관제장비가 할 수 있는 기능을 CCTV 및 클라우드 서버 기반 솔루션으로 대체하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주차 관제 솔루션에 비해 주변 환경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고용 문제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고독감·소외감 등으로 심리적 취약 상황에 놓인 구민이 늘어남에 따라 자살예방사업과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의 영향은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데, 우울군과 고위험 스트레스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코로나19로 삶의 질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선제적으로 기존 정신건강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을 보강·운영해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 단계별 계획에 따라 우울·자살예방교육, 고위험군 집중관리,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 자살의 이해, 자살위험신호, 대응기술을 교육했다. 생명지킴이는 지역사회 내 자살위기자를 발굴·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생명지킴이, 동주민센터, 병원, 경찰 등에서 연계된 자살 고위험군에게 구는 8주간의 위기상담과 정신과적 치료를 연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방학1동주민센터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주민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방학1동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학1동 재난예방단"을 상시 운영한다. "방학1동 재난예방단"은 자원봉사 주민들과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재난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발생 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7월 중순부터는 방학1동 전역의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하고, 준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로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수해 예방시설로서, 담배꽁초, 토사, 낙엽 등 각종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 배수기능이 저하되어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방학1동 재난예방단은 방학1동 전 지역의 빗물받이 점검을 통해 이물질로 인해 배수기능이 저하된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토 등을 제거하고, 주변 거리를 청소하여 폭우를 대비하고 있다. 최영근 방학제1동장은 "빗물받이 점검이 사소한 일인 것 같지만 방치하면 집중호우 발생 시 지하주택이나 상가가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꼭 실시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호우를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과 강화된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집합금지.제한업종 폐업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도봉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중, 폐업 소상공인에게 업체별 50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원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당초 4월 16일까지였던 폐업 기준일을 '신청 시'까지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폐업 전 사업장 소재지가 도봉구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이다. 폐업 기준일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시일인 2020년 3월 22일부터 본인이 신청하는 일시까지(단, 세무서 폐업 기준, 업력 90일 이상)이다. 도봉구 관내 다수 업체 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4개소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체별 50만 원, 2개소부터는 25만 원씩 지원한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을 제외한 공동대표자의 경우 대표자별로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대표 관계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 1인만 지급된다. 또한 기존 지급자는 추가지급이 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14년 이후 7년 만에 대형생활폐기물 처리품목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이달 초 폐기물 개정조례가 시행되면서 신고대상 세부품목이 기존 77개에서 227개로 늘어났다.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기타 4종의 기존 대분류 체계는 11종으로 변동됐다. 전기제품, 냉난방기, 악기, 애완‧운동‧유아‧주방용품 등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7개 분류체계가 새로 생겼다. 변화하는 시대상과 관련 법령에 맞춰 기타 항목에는 태양광 폐 패널, 폐 소화기, 페트병 등이 추가됐다. 대형폐기물 규격도 129개에서 316개로 세분화됐다. 그간 처리 품목의 한계로 수수료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가격 분쟁이 발생하는 등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배출 수수료도 달라졌다. 특히 소파 4인용 이상은 1만에서 1만3천원으로 3천원 올랐다. 돌침대 1인용은 2만원, 2인용은 3만원을 내야 한다. 수수료 면제 품목도 7개 늘어났다. 기존 수수료 부과 대상이었던 냉장고, TV, 세탁기, 대형 선풍기가 면제 품목으로 변했다. 휴대폰, 영상게임기 등은 새로 삽입됐다. 높이 1미터 미만의 가전제품은 기존과 같이 재활용품처럼 집 앞에 내놓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오는 26~27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먼저 26일에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이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을 초청해 ‘2022 수시전형 Live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만기 소장은 수도권 주요대학의 수시전형 전략 및 평가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수시와 관련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어 27일에는 대형 입시학원인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문가들이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을 진행한다. 고은 대성학원 상담원장 등 입시전문가 3명이 의학·자연·인문 계열별로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시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대학입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목공예 분야에 관심 있거나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9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은 목공예 기술 교육과 창업 희망자를 위한 멘토링‧컨설팅을 실시해, 목공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신길동에 위치한 몽토브 공방(신풍로12나길 22)에서 진행하며, 총 3기 과정으로 나뉘어 올 1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7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제1기 교육이 진행 중에 있으며,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수강생 모집을 통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 씩 총 12회차의 교육을 실시한다. 주로 ▲원목 가구 가공‧조립 ▲가구 디자인에 따른 짜맞춤, 도미노, D.I.Y 제작 방법 ▲기능 대회 입상자와 현직 목공방 창업가의 멘토링과 함께 ▲수공구, 전동공구, 목공용 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운다. 이 외에도 ▲각종 목재의 특징과 사용법 등 전반적인 목공 기술을 학습하고 ▲목공방 취업 또는 창업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