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1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공공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모집하여,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의 역사·문화자원, 주민의 생활에 관한 기록들을 수집하고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에 보관하여, 누구든지 쉽게 성북의 마을기록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든 홈페이지로 주민이 마을기록 발굴과 역사문화 콘텐츠 생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지식플랫폼이다. 구는 2020년 1월 전국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였고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약 7,000여 건의 디지털 마을기록을 보관·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마을기록은 사진, 영상, 간행물, 구술 채록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에서의 독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본 요코하마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인도 캘커타에서 영화처럼 청혼하고, 경성(서울)에서 예쁜 궁전 같은 집에 살던 미국인 사업가 앨버트 W. 테일러와 영국인 배우 메리 L. 테일러. 열정적 사랑, 모험 가득한 사업, 그리고 식민지 조선의 아픔에 공감하고 독립선언서를 해외에 알린 이들의 집이 바로 딜쿠샤(DILKUSHA)입니다. 시민 누구나 딜쿠샤에 오셔서 1920~30년대 경성에 지어진 이국적인 저택, 정성스럽게 복원된 고풍어린 가구들, 앨버트와 메리의 사랑을 담고 100여 년의 세월을 견딘 호박목걸이를 보실 수 있는 길이 더욱 편하고 빨라집니다. 서울시는 딜쿠샤(DILKUSHA) 주변의 원지형 회복 및 지장물 철거로 문화재 경관을 확보하고 대로변(사직로)으로부터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였다. 공사는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에서 2019년 사업부지를 매입한 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2020년 8월 설계에 착수한 후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약 1년여 만에 완료되었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에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한 추가 정비를 마치고 8월 24일(화)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강공원 화장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해진다.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노후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이용객이 많은 밀집구역에 화장실을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신규 설치되는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1.5배 늘려 혼잡도를 낮춘다. 리모델링되는 화장실은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를 전면 교체해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쓴다. 여름철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한강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 화장실은 물에 뜨는 부상형 화장실로 전환한다. 개선책은 크게 세 가지다. ①노후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②밀집구역 화장실 신설 ③부상형 화장실로의 전환이다. 첫째, 설치한지 오래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불쾌감을 주는 낡은 화장실 5개소를 리모델링했다. 화장실 본체는 살리되 타일‧칸막이‧변기 등 내부 시설은 전면 교체했다. 특히 환풍기 같은 환기 장치도 교체해 코로나19 방역과 시민 안전도 강화했다.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5개소는 ▴광나루한강공원 자전거공원 인근 ▴잠원한강공원 제3주차장 인근 ▴잠원한강공원 제6주차장 인근 ▴뚝섬한강공원 3호매점 인근 ▴난지 물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나 자신을 지켜내는 하루 처방전’ 온라인 특강을 펼친다.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와 함께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하지현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나 자신을 지켜내는 하루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 마음의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로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은 9월 1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내달 9일까지 서울시 50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급경사지, 옹벽 축대, 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침수취약지역과 하천, 유수지,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관리를 통해 대비키로 했다. 침수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돌봄공무원이 침수방지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옥외 입간판, 옥상 조형물, 현수막 등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각종 위험 시설물도 점검한다. 이에 앞서 구로구는 담당 공무원, 시설물 또는 지역별 담당 현장 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도 편성했다. 구는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침수, 수난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PC,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등 4개 분야 19개 강좌로 구성된다. 시민참여 분야는 한국NVC(Nonviolent Communication, 비폭력대화)센터를 통해 ‘상처주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기’, ‘품격 있는 어른 매너’,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공감’ 등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전문적인 방법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가치성장 분야는 서울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집에서 즐기는 꿀잼 영상편집’,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활용능력 전문 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동아리공유 분야는 관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저리로 융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서 중소기업 등에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해 건전한 육성‧발전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50개 업체에 10억여 원을 융자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1억 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2천만 원 이내에서 융자할 예정이다. 금리는 연 1%로 상환조건은 5년 범위 내에서 선택상환 가능하며,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8월 25일(수)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로 직접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계획서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구청 기금운용위원회 심사 및 은행의 보증‧담보심사를 거쳐 융자가 실행된다. 한편,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사당4동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구와 SH공사가 협업한 ‘자치구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구에서는 주택유형 제안 및 입주자 선정을 담당하고, SH공사에서 주택 매입과 계약관리 등을 맡아 진행했다. 홀몸어르신 공공주택(사당로20나길 58-6)은 지난 4월에 완공됐으며, 전용면적 25.39㎡~29.49㎡ 규모로 총 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현관 보조의자 ▲통행 보조용 핸드레일 ▲욕실 내 비상벨 등 어르신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고,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1956. 8. 18일 이전 출생자) 동작구민 중 무주택 단독세대주로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이며, 서류심사 및 소득자산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입주 대상자를 발표하고, 11월 말부터 입주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홀몸 어르신은 구비서류 등을 갖춰, 거주하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학 담론: 공간, 공존, 공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우수한 강사진이 종로의 ‘공간’인 건축, ‘공존’인 역사, 그리고 ‘공감’인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이끈다. ▲박길룡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의 ‘근대건축으로 읽는 종로 풍경’과 ‘현대건축으로 읽는 종로 풍경’을 시작으로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의 ‘궁궐을 품은 종로’와 ‘한양도성을 품은 종로’ ▲김지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종로의 다방과 종로時대’와 ‘종로의 시인들’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종로구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변경될 수 있다. 대면 수업 진행시에는 수강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하지만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 또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탈수기’를 오는 9월부터 온라인 신청 받고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탈수기 보급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싱크대 거름망 대신, 장치를 해당 위치에 끼워 넣은 뒤 특수 제작된 손잡이로 내부 거름망을 회전시켜 폐기물 수분을 제거하면 된다. 설치비, 유지비가 없는데다 누름봉을 누르기만 하면 탈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향균 소재로 만들어 미생물 번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손잡이 보관 방식으로 사용하기 무척 편리하다. 구는 앞서 지난 2019년 관내 일부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탈수기를 보급하고 모니터링을 실시, 세대 평균 약 16% 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2020년에는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았는데 수요가 많아 신청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구청 누리집에서 탈수기를 신청 받고 무상 보급을 진행하고자 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