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 ‘진로고민 그만하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진로축제는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직업소개 및 체험’, ‘진로 강사 인터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촬영 영상 송출과 라이브 진행 방식으로 계획됐다. ‘로봇 엔지니어’, ‘특성화고등학교 진로 루트’, ‘심리상담사’, ‘안전교육지도자’ 등 다양한 직업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글라이더 만들기’, ‘연 만들기’, ‘천연 쿨/핫팩 만들기’,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키트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치어리딩’, ‘한국무용’ 등 공연을 비롯해 ‘이색 학과 맞추기’, ‘학교 매점에서 파는 간식 이름 맞추기’, ‘지뢰찾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구에서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성능 단열재, 창호, 고효율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배출량 감소시키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약 26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4개소(월계3동·하계·중계·노원 어린이집)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사업이 완료된 곳은 월계3동 어린이집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0㎡ 규모로 보육실 6곳을 갖추고 운영 중인 곳으로,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한 건물로 인해 지속적인 실내 보육환경 개선사업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천장재 및 경량 철골 천장틀 등의 석면 및 기존의 바닥 및 마감재를 등을 철거하고, 고단열재 마감재 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창문으로 빠져나가는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복층유리로 창호를 교체했다. 아울러 각 실의 도어 및 핸드레일 등을 교체하고, 비상탈출구 난간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에서 교육로봇 ‘리쿠’를 활용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구연동화 교육이 화제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로봇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관악구청 직장어린이집과 구립문성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진행, 큰 호응을 얻어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 113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AI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로봇과 보조장비를 배부,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연동화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콩쥐 팥쥐 ▲흥부와 놀부 ▲혹부리 할아버지 ▲해님달님 ▲미운 아기오리 총 6개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1개소 당 5일간 진행한다. AI로봇 리쿠가 강사로 나서며, 동화 구연 전 어린이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기능도 수행해 아이들이 낯선 로봇과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창단한 유소년축구단이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구는 올해 3월 20일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유소년축구단을 창단했다.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그간 축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현장 혹은 비대면으로 훈련하며 기량을 닦아 왔다. 잠실유수지 어울림축구장이 주 구장이다. 이번 모집에서 구는 총 7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 4, 5학년생으로 송파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수로 활동하고 싶은 유소년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송파구청 6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응시자의 체력, 개인기, 경기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선수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주 4회 현장 훈련과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향후 클럽대회 및 전국대회 참가로 실전 경력을 키워갈 기회가 주어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최초의 송파구유소년축구단이 실력 있는 축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족 자녀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한국음식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구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한부모가족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박물관, 체험관 방문과 같은 활동들로 꾸려진 여름캠프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체험캠프가 어렵기에, 소규모 가족단위로 음식점 이용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한국음식 문화체험을 하며 배움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자는 자녀가 있는 법정 한부모가족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10여 가구이며, 8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대상자는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정된 음식점을 이용하고, 체험활동을 기념할 가족사진이 담긴 액자도 선물받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체험캠프는 실시하기 어려우므로, 한식체험을 통해 자녀들이 가족과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얘기해볼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지켜 건강한 가족식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모처럼 자녀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통해 어렵게 모은 에코마일리지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잠자고 있는 '휴면(休眠) 에코마일리지'를 찾아주고자 나섰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여 5%부터 15% 이상 절감할 경우 1만에서 5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등 친환경 제품 구매, 카드 포인트 적립, 아파트 관리비 납부, 에너지 빈곤층이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기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도봉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개인회원 1만 9천여 명이 약 14억 5천 5백만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유효기간 5년 도래로 2022년 말까지 소멸 예정인 휴면 마일리지는 2천 9백여 명이 보유하고 있는 1억4천만 마일리지이다. 최대 57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는 회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8월 20일 대한의사협회로부터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 기부물품은 1천만 원 상당의 핸드크림, 비누, 손소독제, 바디워시 등의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김성욱 도봉구 의사회장은 의료진과 운영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의료봉사와 더불어 물품지원까지, 이렇게 늘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기간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도봉구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애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어린이집 냉방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보육환경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구 소재 모든 어린이집 141개소다. 기존에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에 2회(8~9월), 그 밖의 어린이집에 1회(9월) 냉방비를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한시적으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구는 그간 코로나19 관련 민생대책으로 모든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 물품 배부하고, 133개소 어린이집에 교직원 고용유지, 교재교구 구입 등 안정적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원아 감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외국인아동 재원 어린이집에도 운영비를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냉방비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쾌적한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지하철 역사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관내 지하철 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양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천경찰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성범죄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에스컬레이터 상부에 안심거울(반사경)을 설치하여, 시야 확보를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심리적인 억제효과를 유도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양천경찰서의 협조로 여성 대상 디지털 성범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참여단 현장 실사를 통해 출 · 퇴근 통행량이 많은 ▲신정네거리역, ▲ 양천구청역, ▲오목교역, ▲목동역, ▲신정역 5개 지하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9곳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안심 거울’ 설치 후, 현장에서도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는데, 양천구청역에서 만난 한 여성은 “역사 내 불법촬영 보도를 접한 후, 폭이 좁고 길이가 긴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갈 때면 늘 불안했는데 이번에 설치된 반사경으로 뒤쪽을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음식과 택배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각종 생활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용의 편리로 다량 사용되고 있지만 쉽게 부패되지 않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재활용 실천법을 알려주는 자원순환 교육이 시급하다. 이에 구는, 유‧아동기부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3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8월 17~18일 양 일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튼튼한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를 토대로, ▲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경험 나누기, ▲쓰레기 처리과정 학습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필요성 알기, ▲교육 내용 OX 퀴즈 맞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