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직에 있는 임직원 멘토와의 만남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구글코리아 임직원 봉사자 22명과 함께 청년 1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진행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9년부터 3년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7월까지 기업 14곳의 임직원 85명과 청년 370명이 참여했다. 이번 랜선잡담은 직무 멘토링부터 청년들의 마음챙김을 위한 구글의 SIY(Search Inside Yourself) 프로그램까지 2부로 구성됐다. 모두, 직무에 대한 궁금증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응답한 구글코리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1부 직무 멘토링에서는 21명의 임직원 봉사자들이 12개 분야에서 직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담을 나눴다. 청년들은 자신이 꿈꾸고 있는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살아있는 정보를 들으며 미래에 대한 힌트를 얻기도 하고, 멘토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동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멘토링 분야는 ▴엔지니어링‧SW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만이 가진 관광 소프트파워 뷰(View)를 주제로 감성여행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콘텐츠 제작‧확산까지 함께할 예정으로 감각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풀 10선’은 서울만의 아름다움을 멋(뷰포인트)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서울의 5가지 멋을 한강뷰, 남산뷰, 고궁/한옥뷰, 시티뷰, 야경뷰로 선정하고 서울의 5가지 맛은 참여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참여 캠페인은 미션 수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국내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랜선여행 영상과 사진을 참가자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팀별 최대 2인 이내로 하며,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view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용미리1묘지의 무연분묘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30기 규모이다. ‘무연분묘’는 연고자가 없거나 방문하지 않아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묘지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묘지에도 장기간 방치된 분묘가 증가하고 있어 무연분묘 개장을 통해 묘역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연분묘 개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한다. 2차례의 신고 안내와 개장 공고 이후에도 연고자가 없을 시 개장 후 화장을 거쳐 유골은 용미리2묘지의 무연고 합동안치실에 5년간 봉안된다. 봉안기간 종료 후에는 산골(散骨)될 예정이다. 무연분묘 신고 및 개장 1차 공고는 8월 3일 있었으며, 2차 공고는 오는 9월 중순 예정이다. 분묘 연고자는 개장 대상 분묘를 확인하여 재사용을 원할 경우 2021년 10월 28일까지 분묘 재사용 신고를 하여야 한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묘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87기의 무연분묘 개장을 추진한 바 있고 올해는 용미리1묘지 330기가 대상이다. 용미리 묘지 등 시립묘지는 연고자 없이 방치되는 분묘가 점차 늘어나는 실정으로 공단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시민들의 투표로 확정되는 ‘2022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82개 정책에 대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27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82개 정책은 650여 명의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이 5개월 동안 숙의 과정을 거쳐 기획됐다. 이번 시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가린 후 9월 11일 열리는 서울청년시민희의를 통해 확정된다.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은 청년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에 위촉된 시민위원들이다. 7개 분과(기후환경, 노동경제,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주거, 참여교육, 평등인권) 20개 소주제(자원순환, 일터 내 권리, 예술인 권리, 관계망 형성, 세입자 권리, 청년생활교육, 젠더 등)에 대해 정책 워크숍,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등을 139회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온라인 대시민 투표에 부쳐지는 정책과제 총 82개 사업 중 10개 사업은 시정제안형, 72개 사업은 자치구제안형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정제안형 : 청년문제 및 미래대응을 위한 광역 단위의 정책으로, 서울시 예산으로 집행한다. 기후, 노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9일 저녁 8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공무원, 망우3동 자율방범대원들이 망우3동 인근의 학교와 공원 인근을 돌며 민관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순찰 활동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내 취약지역을 살피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찰에서는 2개조로 나뉘어 CCTV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여성안심구역 현장을 살펴봤으며 순찰 중 만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구청 관련부서에 전달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내 지역은 내 스스로 지킨다를 목표로 지역 안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오신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살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하는 민관합동 야간순찰은 범죄예방과 생활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9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11월까지 16개 동에서 각 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열린특강 ‘미래를 여는 우리들의 이야기, NEW Normal’을 통해 일상탐색, 가치발견, 청년도전 등의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서대문구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파랑고래’가 국비를 확보해 청년들에게 자발적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크게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른 하나는 청년,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열린특강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은 일상탐색, 가치발견, 청년도전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상탐색’은 인문, 심리, 공간, 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삶의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전문가는 한승혜 작가, 손현 작가, 진미선 심리상담가, 박영진 컬러테라피스트, 방은영 사회혁신기업 더함 공간콘텐츠 실장, 류소임 LG유플러스 책임, 양종욱 배우, 진주 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업상태에 있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2차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취업청년에게 지급돼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제적)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출생연도, 졸업연도 등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의 지역사랑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세부 지원 대상 조건은 상반기 취업장려금 미신청자 중 다음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상세요건 및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의 유효성 등 자격심사를 거친 후 동 사이트를 통해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취업불안과 생계의 어려움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2차 지원금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고 취업의 관문을 뚫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특별한 취업지원 프로젝트인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만 40세에서 65세 동대문구 주민 중 경비원으로 취업 할 의사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의 30%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까지 총 3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더불어 교육 이수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를 통한 1:1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해 문의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취업·창업을 위해 서대문지역자활센터(관장 현리사)를 통해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01년 7월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목표로 설립돼 고용과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개관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자활사업단 중 ‘나눔클린’은 최근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등 무료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벌레로 고생이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고 봉사자들도 “더 취약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 뿌듯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눔클린’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청소 및 소독방역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서대문구 돌봄SOS사업’에도 참여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주거편의(청소,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이달 19일 관내 저소득 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코로나, 연희동대와 함께라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희동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연희동 예비군동대에 사업을 제안했고 성낙화 서대문구예비군기동대장이 20개들이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예비군기동대장과 마봄협의체 위원장,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등이 라면을 대상 가정의 문 앞에 놓아둔 뒤 전화로 안부와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 노인은 “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선물과 함께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낙화 서대문구예비군기동대장은 “어려운 주민 분들께 작은 마음이나마 전하고자 나눔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