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 챌린지’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걷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까지 매달 ‘걷기 활성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활성화 챌린지’는 2가지 미션을 목표로 펼쳐진다. 첫 번째 미션은 11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15만보 이상의 걸음 수 달성이다. 날짜와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션 기간 내 누적 걸음 수가 명시된 화면을 캡처하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구로구보건소 신체활동으로 비만예방하기’ 카카오톡 채널에 제시된 요가 자세들 중 3가지를 따라한 인증 사진이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카카오톡 채널 ‘구로구보건소 신체활동으로 비만예방하기’를 친구추가한 뒤 일대일 채팅을 통해 29일까지 2가지 미션을 달성한 사진을 보내면 된다. 구로구는 내달 8일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신발방수커버, 러닝벨트 등 신체활동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매달 진행되는 걷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도시형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음식문화센터’와 함께 푸드플랜(Food Plan) 실천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순환 등을 포괄하는 전략을 뜻하며 먹거리를 생산자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아현동 서대문공동체마을밥상과 이화여대에서 ‘제1기 푸드플랜 실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먹거리 관련 컨설팅, 콘텐츠 개발, 디지털 홍보 활동가와 교육 강사, 창업자 등을 육성하기 위한 푸드플랜 기초 입문 과정으로, 총 12회에 걸쳐 4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푸드플랜 기본 개념과 식생활 교육, 식품 안전, 음식과 소비 윤리, 생산과 유통, 세대를 이어주는 지속가능한 한식, 생애주기별 영양 관리, 채식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협동조합 및 외식업체 관계자 등이 맡는다. 특히 한국전래음식연구소 강사의 실습 교육과 서대문구의 먹거리 문화 알아보기,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업 취약계층 등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해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맘스하트카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22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에 280명을 2차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동작구민으로 특히,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사람,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주민센터·보건소·선별진료소 방역지원 ▲골목길 환경정비 ▲행정업무 지원 ▲동 마을문고 운영지원 ▲민원안내 도우미 등 33개 분야에 9월부터 3개월 간 배치된다. ▲백신접종 지원은 11월부터 2개월 간 예방접종센터(사당종합체육관,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접종 장소 질서 관리 및 안내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 성격에 따라 근무기간이 다르고, 1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시급 8,720원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분야, 준비서류 등을 확인하여 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국민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총 15,327가구이며, 1인당 10만원(보장가구 단위로 계좌 입금)씩 지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약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달 23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구별 지급계좌 및 가구원수 산정 등 지급 자료 확인을 마치면, 8월 24일자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현금지급 방식으로 대상자의 복지급여 지급계좌로 입금하고, 지급이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한다. 다만, 시설 수급자는 대상자 본인계좌로 입금한다. 이번 국민지원금 추가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 생활보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저소득층은 더욱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국민지원금 추가 지원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소득감소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비를 가구당 50만원씩 지원했고, 여름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군자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통학로 환경을 개선했다. 구는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군자초등학교 부출입구 개설, 도로·보행로 및 안전휀스 정비, 교통안내표지판 23개소 신설·교체 등 군자초등학교 일대 통학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통학로 환경 개선 사업은 ‘스마트횡단보도’, ‘바닥형 보행 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 현재 구현 가능한 횡단보도 안전에 관한 모든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자초등학교 인근 도로 3개소에 설치된 스마트횡단보도는 정지차선 위반 시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번호를 표시하는 ‘정지차선위반계도시스템’, 센서·스피커 등을 이용해 적색신호 시 무단횡단 및 보행자 차도 진입을 방지하고 녹색신호 시에는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하는 ‘음성안내 보조장치’, 횡단보도 진입 시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단하고 위험 경고를 표시하는 ‘스마트폰 화면잠금 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협소한 공간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해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후문 통학로 문제도 학교 측면에 부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신고의무 강화 계획을 세우고 부정수급과 이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 징수, 관련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고의무 강화 방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한부모가족의 1촌 직계혈족 소득, 재산 수준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으로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립하게 됐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잘 모르거나 알고도 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종로구는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 자료를 받아 확인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발생과 통보 시점의 차이로 변동사항이 즉시 반영되지 못해 급여 과다지급과 환수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하고 관내 기초생활수급 4,162가구에게 우편 발송한 상태다. 안내문에는 부정수급자의 다양한 유형과 함께 부당하게 지급받은 급여액은 환수 조치되며, 관련법에 따라 징역 및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기존에는 급여 대상자 선정 후 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8월 21일 9시부터 도시텃밭 6개소(▲강일, ▲가래여울, ▲암사, ▲상일, ▲길동, ▲일자산 텃밭)와 장애인 배려 텃밭인 강동 힐링팜까지 친환경 도시텃밭 총 7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시텃밭 주민 참여율을 높여 도시농업 실현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이번 도시텃밭 가을개장에는 텃밭 개장일인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텃밭에서 개별적으로 유기질 비료를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텃밭에서 생태친화적인 환경을 가꾸고 건강한 여가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공공 도시텃밭 ▲민영공동체텃밭 ▲동주민센터 도시텃밭 등 총 6,258구좌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해 선정된 1,400여 명의 도시농부들이 가을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텃밭을 재정비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텃밭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텃밭 개장 행사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텃밭을 이용하는 자는 이웃 간의 배려를 위해 텃밭에 방문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춤형 부모교육 ‘아동기 부모교실’ 참여자 30명을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아동기 부모교실’은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여러 고민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회기-좋은 부모 되기: 현명한 훈육법, ▲2회기-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3회기-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법에 대한 주제로 9월 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7일부터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희망지를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세대별로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 단지별 배출(납부필증) 방식보다 객관적으로 배출수수료를 산정 부과해 주민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체감도를 높이고, 쓰레기 배출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공동주택(30세대 이상)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을 ▲일반주택(사유지 내 여유 공간(2㎡)이 있는 9세대 이상)은 신청서와 함께 입주자 전체 동의서를 강동구청 청소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되면 전기·통신료를 제외한 RFID 종량기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무상 지원되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는 공동주택은 후불제로 다음 달 관리비에 합산 청구되고, 일반주택은 선불제로 구에서 지원하는 교통카드를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신청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99개소(41,431세대)에 종량기 721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마포만의 특색있는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육성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전통문화체험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 전통문화체험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전통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추후 이를 게스트하우스의 체험관광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공예클래스 △한국 가정식 요리 △자개 공예 클래스 △전통 꽃차 클래스 △전통매듭 공예 클래스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 소재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로 분야별 최대 6명씩 총 30명이다. 교육 참여자는 각 분야별로 9월 한 달 간 4회에 걸쳐 나전칠기 손거울 만들기, 장미 꽃차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 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받고 이를 토대로 10월 이후 외국인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보는 실습을 하게된다. 교육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