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46명으로 중랑구에 거주 중인 임신부 또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 당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시 중랑구청 도시농업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신청일로부터 12개월간 본인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41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게 된다. 전용 쇼핑몰에서 지원 금액이 포인트로 지급되면 품목을 선택해 주문 시 본인 부담금(총 주문액의 20%)을 납부하고 배송 받을 수 있다. 주문은 매월 4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유기농축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등으로 본인의 기호에 맞게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완성된 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615명과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123명 등 총 2,738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기부터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경제적 이유로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을 지원해 구강건강 격차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취약계층 아동은 1차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받은 뒤, 충치 치료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덴티아이’ 앱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등록한 후, 연계된 치과를 예약해 방문하면 된다. 올해 구는 지역 내 치과의원 72곳과 협력해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366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총 333명에게 치료를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성장기에 체계적인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용두동 26-14번지 일대의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3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용두1구역(3지구)은 2009년 9월 10일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2020년 10월 22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고시를 거쳐 2021년 8월 12일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용두1구역(3지구)에는 용적률 898.62%, 연면적 40,785㎡, 지하 6층 지상 2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 임대주택 75세대를 포함하여 총 공동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96실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제기동역(1호선)과 청량리역(1호선, 경의중앙선 등) 등이 가깝고, 추후 동북선 제기동역도 착공될 예정으로 서울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고려대, 용두초등학교, 숭인중학교 등이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용두1구역(3지구)가 준공되면 2023년 준공되는 청량리3구역, 청량리4구역, 동부청과시장재개발사업구역과 어우러지며 용두동 일대가 현대적으로 정비되고 고층 건물 밀집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와 동아제약(사장 최호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19일 오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1년 간 후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위생용품(템포)은 2,800여 개 박스로 여성청소년 116명이 일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며 환가 액 19,210천 원이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면역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진만큼 이번 위생용품 지원이 여성청소년의 위생관리와 바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제약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동대문구와의 협약으로 복지사업의 활로를 넓혀 향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아동 특히 여성청소년에게 건강한 미래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대문구가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판로를 열어줄 ‘광진 굿Shop’을 오픈‧운영한다. ‘광진 굿Shop’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비대면 소비문화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개설한 국내 대형 오픈마켓 4개 채널의 광진구 전용관이다. 지난 2일부터 대표채널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개시하였고 이후 G마켓, 11번가, 쿠팡 등 3개 채널 내 전용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2022년 1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최대 50개 업체의 총 200개 제품군을 선정하고 신청업체의 온라인마켓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입점과 판매, 홍보, 마케팅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9월까지 오픈기념 이벤트로 배송비 무료혜택과 할인쿠폰 발행 등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원하여 구매를 독려하고, 추후 매출 실적이 우수한 입점업체에는 네이버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도 함께할 계획이다. 운영기간 내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지역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제공을 위한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 ‘시니어 파크’를 광진숲나루 내에 설치했다. 시니어 파크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건강 증진과 편의도모,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조성된 시니어파크에는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움직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 둔 스마트 놀이기구 15종이 설치됐다. 스마트 놀이기구는 상체, 하체, 전신, 감각(인지)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공원 내 조성된 근력중심 체육시설과 달리 습관이나 체형 등 국내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특허받은 국내산 어르신 전용 기구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시니어파크를 찾은 황갑석(광장동, 78세)어르신은 “기존에 있던 운동기구는 근력을 써야해서 힘들었는데 스마트 놀이기구는 힘을 쓰기보다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 같아 좋다”라며 “광진숲나루에 위치하여 주변 환경까지 좋아 마음까지 탁 트이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구는 어르신들이 운동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운동기구에 이미지 설명서와 QR코드를 부착했다. 향후에는 운동처방사의 지도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가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작한 '14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총 68개였으며, 이들 업체에 총 536억 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참여업체 5개 중 1개 꼴(14개 업체)로 시 보조금을 수령한 후 3년 내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11개 업체는 보조금 최종 수령 후 1년도 안 돼 문을 닫았다. 2년 내 폐업은 2개, 3년 내 폐업은 1개였다. 14개 폐업업체(보급대수 26,858건)에 지급된 보조금은 총 118억 원이었다. 폐업업체 중 협동조합 형태는 4개였으며, 이들 업체가 118억 중 77억 원(65%)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폐업업체 중 3개 업체 대표는 폐업 후 다른 법인 명의로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에 다시 참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들 폐업업체들이 보조금 수령 후 5년 간 정기점검 및 무상 하자보수 의무가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고의로 폐업한 것으로 보고, 사기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업체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시민 참여예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예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학교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12월 10일까지 자유롭게 수강 할 수 있다. 평생학습포털 초기 화면에서 ‘예산학교’를 검색하면 쉽게 해당 강좌를 찾을 수 있다. 서울시 예산 학교는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참여예산 위원 실무과정과 장애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제별 예산 학교를 통해 다양한 범위의 시민 참여를 위한 과정을 운영하였다. 온라인 예산 학교는 총 10강,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참여예산 제도 및 사업 사례, 서울시 예산 현황 소개와 시민 제안 작성 방법 등이다. 강의마다 관련 영상, 5분 요약, 인터뷰나 체크리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예산 학교 교재에는 만화로 엮은 참여예산 사업 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시민참여 예산제를 이해할 수 있다. 수강 기간은 수강 신청일로부터 10일이며,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8월 20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제18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없이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한국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2021년에 18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한다. 제18회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와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시청사를 비롯하여 서울시산하기관, 자치구 청사 등의 공공기관, 숭례문, 광화문, 덕수궁, 국회의사당, 63스퀘어, 롯데월드, 예술의 전당 등 서울시 주요건물들이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에 참여한다. 또한, 에어컨 온도 적정온도(26~28도)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다소비건물 및 상업시설 등이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기 또는 에어컨 설정온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의 AI(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기관인 ‘AI 양재 허브’에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AI 스타트업들이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도 400억 원에 육박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AI 양재 허브’의 80여 개 입주기업이 올해 2분기 약 15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375억 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유치의 경우 작년 한 해 투자유치 총액이 521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분기에만 전년도의 70%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17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AI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자금지원부터 투자유치, 산학연을 아우르는 네트워킹, R&D 등 원스톱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 8월 기준 80여 개 AI 스타트업이 입주해있으며, 현재까지 약 30개 기업이 졸업했다. 개관 후 3년 간 입주기업 총 누적매출은 1,261억 원이며, 총 투자유치액은 88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