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도 25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우리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투표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약 5개월간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접수된 사업은 총 150건으로 타당성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투표 대상은 ▲구단위 일반 사업 ▲동특성화 사업 ▲동단위 일반 사업 등 3개 분야 총 72개 사업이며, 동작구 주민 누구나 투표 가능하다. 오는 9월 3일 오후6시까지 스마트폰 엠보팅 앱 또는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2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에 참여해주세요’에서 분야별 하나씩 총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구 단위 일반사업과 동특성화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와 전자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되고, 동단위 일반사업은 전자투표 결과 다득표순으로 최종 결정해 2022년 예산으로 편성 될 예정이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의 권리 행사로 주민의 선택에 의해 채택되는 만큼 우리마을에 꼭 필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이번 달부터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조명하면서, 주민들이 창작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예술가의 작업실’은 숨은 지역 예술가를 소개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에도 8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주민이 예술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오픈 스튜디오’ 및 작가의 예술세계를 들어보는 ‘예술가의 인터뷰’ 등 2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스튜디오’는 ▲1회차(8.18일) ‘토끼와 여우 작업실(도예)’ ▲2회차(9.7일) ‘그림공간 꿈은(회화)’ ▲3회차(9.28일) ‘고범석 가구(목공)’ ▲4회차(10.13일) ‘사진공간 안정(사진)’ ▲5회차(10.26일) ‘라이크모노(펠트공예)’ 순이며,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예술가의 인터뷰’는 오픈 스튜디오에 참여한 예술가의 작품 세계 및 활동 등을 영상에 담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5회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술가의 작업실’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0일 2021년 제2차 성동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직업이야기 ‘알.쓸.신. job’을 온라인 개최한다. ‘알.쓸.신. job’은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를 설정하기에는 다소 낯선 이색직업을 선정하여 체험키트를 활용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진로계획에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 이번에 선정된 이색직업은 업사이클러, 플로리스트, 레진아트 공예가, 조향사의 4가지 직업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청소년 100명을 사전 접수,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청소년 축제는 어렵지만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제2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알.쓸.신. job’을 개최함으로써, 청소년의 무기력한 집콕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0일에는 2021년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안테나 on’을 개최하여 예술계, 이공계, 인문·사회계 현직 배우 및 전공대학생들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하여 입시 지원에 나서며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 청소년축제 개최가 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공공 및 민간 기관에 산재된 복지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복지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구 복지 관련부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 총 111개1) 의 기관에서 제공하는 733건의 복지자원2) 정보를 통합해 일자리, 주거, 보육 및 교육 등 9개 영역에 따라 지원되는 서비스나 현물(현금) 등의 자원을 각 기관의 업무담당자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검색으로 기관별 자원 보유 현황과 세부 지원 내용, 기관의 위치와 정보를 시각화한 복지지도(W-map)와 함께 복지서비스 담당자, 연락처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민·관 담당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 업무의 효율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 동안 복지자원은 구청 및 복지관 등 공공기관과 요양원, 아동센터 등 민간기관에서 별도로 관리되고 있어 해당 기관의 업무 담당자들이 지역 내 자원현황을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각 기관별로 복지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중복으로 지원하거나 누락하는 경우도 많아 복지자원 정보를 공유하자는 목소리도 높았다. 구는 산재된 복지자원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약국을 활용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세이프약국'을 총 30개소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약국이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나 만성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복지서비스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이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품과 비처방 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준다. 관내 총 30개소의 세이프약국에서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1,700여회의 상담과 620여건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주민 768명이 약력 관리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은 상태다. 종로구 세이프약국은 ▲우리약국(옥인동) ▲영화약국(종로6가) ▲정성약국(숭인동) ▲김해약국(종로5가) ▲명문약국(무악동) ▲힐링약국(청진동) 등이 있고, 스마트서울맵 누리집(map.se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인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취지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강서구민 중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해당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을 경험한 자이다. 단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생계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9월 13일(월)부터 12월 10일(금)까지이다. 사업 내용에 따라 하루 3~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13명) ▲우리동네 방역 깔끄미(40명) ▲KC대학교 방역 지원(7명) ▲복지대상자 안부 확인(30명) 등 4개로 운영된다. ‘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 사업 참여자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접종센터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리동네 방역 깔끄미’와 ‘KC대학교 방역 지원’ 사업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위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동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전문관 등 복지담당인력이 투입돼 지역 내 만 40세부터 64세까지 1인 가구 2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 후, 상황에 따라 방문상담 또는 내방상담도 병행했다. 올해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자 조사 대상자 선별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해당 시스템으로 단전·단수되었거나 전기료·임차료·건보료 등이 체납된 가구 또는 전·월세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등을 추출해 이들을 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또한, 복지관, 복지통장 등 지역의 복지공동체가 발굴한 고립 위기가구도 대상으로 삼았다. 가구별 생활실태, 주거실태, 경제상황 등을 파악하는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중 다세대·다가구 거주율이 78.3%로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월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에 활력을 제공하고 옥외광고사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구에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를 통해 불량·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신규 간판을 제작할 경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 내 ▲전통시장 ▲마을기업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방문객이 감소하여 영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6곳을 대상으로 추석 전 · 후로 약 두 달간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각종 행사 및 홍보 내용을 집중 표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홍보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침체된 지역 옥외광고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6일까지 ‘니즈콜 (Needs Call) 상담자원봉사자’(이하 ‘니즈콜 상담사’)를 추가 모집한다. 니즈콜 상담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내 상담실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교우관계,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1개 초·중학교에 34명의 니즈콜 상담사가 배치돼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정서 위기와 사회 부적응을 겪고 있는 어린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니즈콜 상담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편안하게 풀어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강동구는 맞춤상담 직무연수,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니즈콜 상담사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상담사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8월 26일까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구천면로 395, 4층)로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교육기관 및 시설이 휴관하고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됨에 따라 장애인 가족에게는 양육부담과 심리적 고립감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발달장애인 코로나19상담센터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적극 지원하고자 나섰다. 우선, ‘발달장애인 코로나19상담센터’는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보호·긴급돌봄 등을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지 전화상담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상담 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개인별 지원계획이나 가족지원 사례관리 등 후속 상담과 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상담이 가능하며, 발달장애인 코로나19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긴급돌봄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장애인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만 6세에서 65세 미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