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의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과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이 2021년 7월 20일부터 2024년 7월 19일까지 3년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재인증되었다. 이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8월 18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두 사업의 관계부서 직원들과 새로이 인증된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받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재인증에 따라 도봉구는 인증기간 동안 관련 문서 및 홍보물 제작 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정지원 및 컨설팅, 유네스코 산하 국내외 네트워크 참여 등 사업의 발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 이하 ESD 인증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인증은 공공 민간 기관과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중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 사업의 독창성 등이 우수한 사례들에 부여된다. 도봉구는 2018년 첫 인증 이후 3년 동안 추진해온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과 '세대이음기후변화대응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1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2020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세 세외수입 증가분, 국 시비 보조금과 축제 행사성 경비, 국내외 여비 등 집행 부진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되었다. 2021년 도봉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은 코로나 확산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성장을 위한 도시기반 시설 확충 등이다. 코로나 확산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총 104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구비 부담분과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학교 방역인력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다. 공공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 8억 7천만 원을 반영했다. 공공근로 운영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역화폐 발행, 의류제조업체 소공인 지원, 도봉형 민간주도 배달앱 지원 등을 위해서다. 교육 문화 체육 인프라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는 287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쌍문동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방학3동 구립 한옥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역사·문화 자원인 ‘시흥행궁’과 ‘은행나무 보호수’가 있는 시흥동 금하로와 은행나무로 일대를 보다 쾌적하고 매력있는 경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시흥동에는 조선시대 정조가 장헌세자(莊獻世子)의 능행길에 들렀던 행궁(行宮)의 터가 있다. 현재 이곳에 행궁은 없어지고 그 자리로 추정되는 곳에 수령 830년 된 은행나무 세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은행나무 일대 거리는 매년 가을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지나는 주요 지역임에도, 주민들이 이런 역사적 의미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변 거리를 통일감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가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시흥5동 복합청사와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 별장길 골목길 재생사업, 문화예술단체 커뮤니티 공간 신축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일대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시경관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금천구에서는 최대 금액인 15억(시비 10억, 구비 5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광진구가 구의동 63-7외 2필지에 동주민센터, 도서관, 가족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된 구의2동 복합청사를 조성한다. 복합청사 건립은 노후한 동청사를 신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신청사는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6,139.26㎡의 규모로, 구의2동 현청사 및 공영주차장의 기존부지(구의동 63-7, 63-6)에 추가 매입부지(구의동 63-27)를 포함한 총 1,506.7㎡ 대지에 지어진다. 지하1~3층에는 총 83대의 부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동주민센터, 3~4층에는 공동육아방과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 5층에는 246석의 대강당을 갖춰 복합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복합청사는 지난 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에너지효율등급․제로에너지․녹색건축․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등의 예비인증을 완료했다. 오는 2023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의2동은 2만7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역임에도 문화,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9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여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이다. 강북구 주민자치회는 2019년에 5개동(미아동, 삼각산동, 번3동, 수유2동, 인수동)을 시범 운영하여 풀뿌리 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4개동(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우이동)으로 확대하여 총 9개 동에서 위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 부문의 경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단체 부문은 해당 동에 소재 또는 활동하고 있는 직능단체, 공공단체 등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만 19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강북구 주민자치학교에 참석해 6시간의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위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동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8. 9.부터 9. 24.까지이며,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모바일 활용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고 구민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를 디지털 문해학습장으로 조성하여 9월부터 4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입문) ▲스마트폰(중급) ▲카카오톡(기초) ▲키오스크(중급)의 강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당 2시간 과정으로 2명의 강사와 6명의 수강생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소수의 수강생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상황으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이 활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다음달 9일까지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에 참여할 보호자들과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행동교정 교육을 마련했으며, 물건을 물어뜯는 버릇과 공격 및 짖음 등의 문제행동에 따른 맞춤형 전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에서 2주 동안 전문 동물훈련사와 1:1로 진행된다.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 동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달 1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반려동물관리전문가·반려동물유치원교사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수의테크니션, 애견미용, 동물행동교정 등 이론·실습 교육 ▲반려동물 관련 업종 취·창업 연계 지원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과정 70% 이상 수료 또는 취업·창업 시 전액 환급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한국반려동물 교육원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코로나19 시대에 우울증, 심리적 스트레스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양천구가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마음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만 19세 이상의 양천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이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7개)에서 검진, 상담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연 3회 최대 8만 원의 정신건강검진료를 지원한다. 다만, 이전에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거나, 1년 이내 본 사업에 참여하였던 구민은 제외된다. 진료를 원하는 구민은 지정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의료기관에서 상담이 끝나면 보건소에서는 해당 기관에 검진비용을 지급한다. 구는 정신건강검진료 지원을 통한 무료 상담 이후에도,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으로 전환하는 등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스마트마루’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대학학원과 신정네거리 일대에 선보인다. ‘스마트 마루’란 우리네 생활공간이자 산의 꼭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와 ‘스마트’를 접목한 것으로, 스마트 기술의 최고 정점이자 집약체인 ‘스마트 마루’에서 구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기하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 ‘스마트 마루’에는 스마트 냉난방기, 자동 UV 공기정화기 등이 설치되어 매연, 미세먼지, 폭염 및 한파 등으로부터 버스 이용객들을 보호하고, 체온 측정 후 정상체온일 경우에만 입장하도록 하여 유증상자 진입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내부에 설치된 다중인식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이용자가 마스크를 미착용할 경우 경고 방송을 실시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내 · 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CCTV다. 지능형 CCTV를 통해 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버스도착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주변 이상행동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으로 이를 감지하여 양천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함께 추진해나갈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의 지정을 통해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을 비롯한 홍보‧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분야별 정보의 공유와 발전 방향의 모색에 힘써, 지속가능한 의료관광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협력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지정일로부터 3년간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으로 공식 위촉되어, ▲분과 위원 자격 부여, ▲특구 홈페이지, 다국어 SNS 및 안내센터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제공, ▲가이드북 및 리플릿 등 홍보물 등재,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통·번역비 지원, ▲의료관광 분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총 3개 분야로, △영등포구 소재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과 △여행사, 에이전시 등의 유치업자(소재지 제한 없음), △외국인 응대 인프라를 갖춘 숙박업, 외식업, 복합쇼핑센터 등이다.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기관은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외국인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