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조치가 연장되자 관내 사업체들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해 융자지원 대상 업체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융자 규모는 약 27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7월 말 기준 150여 개 업체에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그 덕분에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업체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은 우선순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융자지원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웃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치료 봉사자를 모집 및 양성한다. 구는 이번 웃음치료 전문봉사자 모집을 통해 재능 있는 신규 봉사자를 발굴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해 육성하는 한편 지역 곳곳에서 웃음치료로 어르신들의 코로나 우울을 날려 보낼 직영봉사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봉사를 희망하는 중랑구민 15명을 모집하며 교육 이수 후 최소 1년 이상 장기간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전화나 중랑구자원봉사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8주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실습 위주의 웃음치료 교육을 수강 받게 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교육은 웃음치료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박수 스팟,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바디랭귀지, 인지놀이 게임 등 총 8회로 구성됐다. 5회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웃음치료 봉사자들은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웃음치료 직영봉사단으로 구성돼 11월부터 지역 복지관과 요양원에서 본격적인 봉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18일 오후 3시 재생자전거 기증자인 사단법인 사랑의자전거 정호성 상임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실현에 이바지한 기증자에게 동대문구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하게 됐다. (사)사랑의자전거는 2015년 동대문구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재생자전거 기증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년 방치로 인해 수거된 자전거를 정성껏 수리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해왔다. (사)사랑의자전거가 올해까지 기증한 자전거는 총 268대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사)사랑의자전거는 폐지수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폐자전거를 활용하여 사랑의 손수레를 총 49대 제작하여 기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감사패는 (사)사랑의 자전거의 그간 노고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드리는 작은 성의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행복이 될 수 있는 재생자전거 기증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환경부, 서울시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에 공동으로 나선다. 학령기 아동 인구 감소로 작년 3월 폐교한 후 쓰임 없이 방치된 강서구 옛 공진중학교 부지(부지면적 7,052㎡)에 기후·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환경교육 거점시설인 ‘(가칭)에코스쿨’을 조성한다. 서울지역 최초의 광역 단위 환경교육시설로, '24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14시 5분 서울시교육청 강당(11층)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에코스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에코스쿨’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울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체험관이자 교육·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에코스쿨’ 내부엔 전시실, 학습실 같은 교육시설이 설치되고, 운동장 부지와 옥상 등을 활용해 미니온실, 텃밭, 숲, 논·밭, 연못 같은 생태환경이 조성돼 시민·학생들이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존 공진중학교 건물을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리모델링해 학교 건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개관 21년차인 광진구 광진정보도서관이 도서관동 2층, 3층 전체 면적(1,342.82㎡)에 대한 새단장을 마치고 8월 13일부터 재개관했다. 광진정보도서관은 한강을 볼 수 있는 도서관, 202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2018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 등 광진구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많은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오래된 시설로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2층 입구 방풍실을 넓혀 냉·난방 효율성을 높이고 24시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무인대출반납기를 설치했다. 한강의 사계절을 볼 수 있는 도서관 창가에는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를 배치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책을 보며 교감할 수 있도록 온돌방 형태로 정비하고 높이가 낮은 서가대를 배치하여 키가 작은 어린이들을 배려하였다. 어머니와 영아를 위한 수유실을 갖추는 등 2층 전체를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련하였다. 3층 미디어자료실은 기존의 멀티미디어실과 연속간행물실을 통합하여 공간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태블릿 PC 대여서비스를 실시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멀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정책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기자단을 모집한다. 인원은 총 5명으로 취재·인터뷰 기자 2명,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제작 분야에서 각 1명씩이다. 먹거리 현장 취재나 인터뷰를 통해 글쓰기가 가능한 주민,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 제작이 가능한 주민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과제물과 함께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다음 달 초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1년 동안 안전한 먹거리 인식 제고와 먹거리 관련 인물 등에 대해 취재하고 관련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위촉증 수여, 역량강화 교육, 먹거리 통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실명 기사 게재, 소정의 활동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기자단이 비대면 시대에 푸드플랜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민대학(학장 정재권)이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19일 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인문학‧생활환경학‧미래학 등 7개 학과 정규과정을 비롯하여 서울 소재 대학과 연계한 강좌까지 총 215개의 강좌를 9월 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399)를 비롯해 3개 권역별 학습장(시민청‧은평‧서소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대학‧기업‧민간단체‧대사관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강좌는 각 강좌별 수업 특징에 따라 대면․비대면․블렌디드(혼합)으로 운영되며, 1차는 9월 6일, 2차는 11월 1일부터 개강한다. 단, 대면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실시간 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블렌디드(혼합)란 대면·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혼합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교육방법으로, 회차별로 일부는 대면, 일부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강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들로 대상을 지정한 ‘대상맞춤 강좌’를 비롯하여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신한카드 주식회사,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노원구 공릉동 소재(공릉동 64-1) 훼손된 녹지 공간(860㎡ 규모)을 ‘걷고 싶은 숲’으로 탈바꿈 시킨다. 불법적인 경작으로 녹지가 훼손돼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간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시는 ‘걷고 싶은 숲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신한카드 주식회사, 산림조합중앙회와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걷고 싶은 숲’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카드와 산림조합은 재정지원, 설계, 공사시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오는 11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도심 경관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도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지난 8년 간 197개 기업과 함께 녹화사업을 실시하며 약 175억 원에 달하는 민간자본을 유치, 서울 곳곳에 도시 숲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과 도심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주변 등 서울 전역 34곳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꽃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앞서 봄꽃으로 164개 노선에 꽃길을 조성한 데 이어 여름·가을꽃으로 만발한 34개 노선에 꽃길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썬파첸스, 리시마키아, 푸름바고, 안젤로니아, 란타나, 펜타스, 무늬호스타, 휴케라, 가우라베이비, 억새처럼 여름·가을 개화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꽃길’ 조성사업은 위축된 조경·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정서적·심미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삭막한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봄 총 164개 노선(연장 65,262m, 27,173㎡)에 137만7천 본의 꽃을 심어 서울거리 곳곳을 꽃길로 만든바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여름철 무더위까지 겹쳐 유난히 힘든 여름을 보낸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들이 보다 빨리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당초 이달 말 조성을 시작하기로 했던 계획을 앞당겨 18일 종로구 대학로를 시작으로 9월 초·중순까지 34개 노선에 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이온음료 4박스, 한살림서울 서서울지부(이사장 권옥자)가 오미자음료 100개, 만복통신이 비타민음료 22박스, 서울청과(주)가 귤 18박스, 바나나 5박스,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가 넥밴드 선풍기, 아이스 넥밴드 등 온열손상키트 200개, 주민이 넥밴드 선풍기 50개, 생수 60박스, 이온음료 40박스를 구로역과 오류동역 임시선별검사소,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 전달했다. 9일 남현교회(담임목사 윤영배)는 백신 예방접종센터 2호점(오류문화센터), 오류동역 임시선별검사소, 오류1동주민센터에 샌드위치 122개를 전했다. 동별로도 뜨거운 나눔행렬이 이어졌다. 항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김차숙)이 12일 저소득 15가구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정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10일 여름이불 270개를 제공했다. 9일에는 개봉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순)가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을 나눠드렸다. 4일 구로5동에서 영등포농협 구로본지점(지점장 허용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