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여성안심 안전특별구 관악-여성 1인 가구 안전 정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 및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적 인구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최근 사회적 이슈인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 안전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문제 발견부터 해결 방안 도출까지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스마트기술과 셉테드(CPTED)기술이 접목된 여성안심·안전행정의 선진 사례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AI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범죄나 사고 상황을 미리 판단하고 이를 스마트 관제센터에 알리는 ‘스마트 안전조명’을 전국최초로 설치한 점과 범죄 취약지역에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 지능형 CCTV 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잠실3동주민센터에서 ‘중고 우산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한 지역 주민이 평소 버려진 우산을 수거해 직접 수리한 후 잠실3동주민센터에 기부하며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장우산 70개, 단우산 4개 등 이웃들을 위해 총 74개의 우산이 모였다. 이에 구는 갑작스러운 일기 변화 또는 폭염 시 주민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고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잠실3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출입구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1인당 1개 씩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후 3일 이내 반납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한번 사용한 우산은 살균 소독한 후 안심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잠실3동에 거주하는 주민 박인숙 씨는 “얼마 전 민원 업무로 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때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곤란했는데, 우산 대여서비스 덕분에 편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우산 대여서비스를 잠실3동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한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교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의 소질·적성 발견과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 뮤지컬과 영어뮤지컬 단원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초 반포·잠원 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오디션은 40명의 초등학생을 선발하며 오디션을 통과한 아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영어, 연기, 가창, 안무 등 심도있는 뮤지컬 공연 교육을 받아 12월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에 준비하는 어린이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와 어린이 영어뮤지컬 ‘Matilda’는 주인공이 주체적으로 꿈을 이루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작품으로, 아이들이 준비한 연기와 미디어아트 무대기술을 함께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구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대상은 서초구 거주 또는 관내 재학중인 초등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며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노래와 안무를 준비하여 9월 1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초구 반포잠원 교육지원센터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과 기술 융합프로그램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난 7월 28일 용인시 용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인프라 자원을 활용한 상호 협력 및 우수 사례 공유 문화행사 및 활동 지원 및 협력 각 기관 운영 및 관리 등 상호연구에 대한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자원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재단의 대표 문화시설인 '둘리뮤지엄'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콘텐츠 교류에 방점을 뒀다. 도봉구 둘리뮤지엄은 2015년 7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 단일캐릭터 공립박물관으로써 둘리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콘텐츠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의 향유가 제약되는 때에 둘리뮤지엄은 VR전시 활용과 영상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들로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열린도서관과 미술 로봇 공연 상상놀이터, 미디어숲,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교육실 등을 갖춘 용인의 대표적인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1일(수)부터 12월말까지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사용자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경로는 ‘민원안내, 식품공중위생, 식중독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이며, 대여기간은 공휴일 포함 14일이다. 구는 이번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지원금 신청기간은 기존의 8월 15일에서 12월 17일로 연장되며, 폐업기준일 또한 접수마감일(12월 17일)로 연장됐다. 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폐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청기간 및 폐업기준일을 4개월 연장했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 원으로, 현재까지 총 426개 업소에 2억1천3백만 원이 지급됐다. 지원대상은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광진구 안에서 90일 이상 사업 운영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에 해당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일인 2020년 3월 22일 이후부터 올해 2021년 12월 17일 사이에 폐업한 경우이다. 단, 사실상 휴업상태에 있거나 신청일 기준 국세청 매출액 미신고 업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신청의 방법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를 주제로 한 ‘2021 그린 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지구인 강남,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50일의 약속’으로 재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제안서를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받아 16일 40개팀을 선발해 팀당 활동비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공모사업 접수에 앞서 필요한 환경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전상담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50일간 스스로 만든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90년대 생 학부모’라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시대, 90년대 생 부모, 교사와 소통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관심사, 성장 환경, 보육 관념 등 기성세대와 많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90년대 생’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한 보육 관계망 형성 및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8월 18일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20년차 기업교육 전문강사인 아이비젼 컨설팅 신혜련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나 자신의 성격 파악하기, ▲어린이집 원장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90년생 부모,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리더의 자질 함양하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민·관 특별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하월곡동 88번지 일대에서 진행한 합동점검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합법적인 유흥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지침에 따른 관리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은 성북구청 여성가족과와 도시안전과(신속대응반), 종암경찰서(생활안전과)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성매매집결지 주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계도와 행정지도를 펼치는 한편, 성매매 호객행위 및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진행했다. 하월곡동 88번지 일대는 현재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으로 빈 집 및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어 관할인 길음2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자치회와 주 2회 정기적인 골목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북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방역활동과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의 정기 합동점검으로 방역과 안전대책에 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돌봄SOS센터가 1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8월 3일 서비스를 시작한 성북 돌봄SOS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하여 2,500여 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반 주민은 물론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가족 내 돌봄기능이 약화되면서 사회적 돌봄 욕구가 절실한 상황을 반영해 성북구는 신속하게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구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있다. 본격적인 백신접종과 함께 어르신의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동행지원 서비스는 특히 인기가 높았다. 부모의 백신접종을 위해 생업을 두고 하루를 쉬어야 했던 자영업, 직장인 자녀의 호응은 물론,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은 또 다른 효자이자 효녀라며 성북구를 칭찬했다. 돌봐줄 가족이 없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일시재가 및 식사지원 서비스도 반응이 좋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중단된 복지관이나 무료급식소 등을 대신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사와 일상의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없앴다. 이외 에도 주거 취약가구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