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정릉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에 가정용 선풍기 15대를 제공 했다고 밝혔다.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약계층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어려움이 커져 이번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오래되고 날개가 부러지는 등의 고장난 선풍기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수요조사에서 우리동네돌봄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다.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주민이 조금이나마 열기를 식히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해 이웃들이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놀이, 휴식, 취미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전용공간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내년 묵동에 개관할 예정인 청소년 커뮤니티공간 ‘딩가동 3번지’의 구성과 디자인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3기 청소년 공간창작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딩가동’은 청소년 전용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청소년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지난해 신내동과 올해 면목동에 차례로 문을 열었다. 앞선 2곳 모두 공간창작단 운영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3호점도 이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다. 만 11~18세 지역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호점 주변인 묵1·2동, 중화1·2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우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starain7@jn.go.kr)로 제출하거나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3기 공간창작단은 9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간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각자가 상상하는 공간에 대해 표현하고 의견을 하나로 모아 결과를 도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피앤씨솔루션(대표이사 최치원)이 이번달부터 관내 천연동 나라사랑채에 입주 중인 국가유공자 가구에 생활비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사랑채’는 관내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을 둔 서대문구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한 공공임대주택으로 2017년에 천연동 주택이, 2019년에 홍은2동 주택이 개관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약정에 따른 성금은 나라사랑채 전 가구 14곳에 3년간 매월 10만원씩 총 5040만원이다. 앞서 지난 6월 홍은2동 나라사랑채 전 가구 23곳을 위한 기부금까지 더하면 피앤씨솔루션은 3년간 총 1억3320만원을 후원하는 것이다. 후원금은 서대문구의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천연동과 홍은2동 마봄협의체를 통해 나라사랑채 국가유공자 가구에 전달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나눔 실천이 광복의 달을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기온 상승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인 ‘도심숲 조성’을 위해 ‘나무 500만 그루 심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수목 500만 그루 심기 공기청정숲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나무 500만 그루를 심는다는 방침이다. 구는 ▲공동체 나무심기 ▲가로녹지 확충 ▲생활권녹지 확충 ▲민간주도 나무심기 네 분야로 나눠 500만 그루 심기를 진행해 작년까지 197만여 그루를, 올해는 7월 말까지 19만여 그루를 추가 식재했다. 이로써 나무 500만 그루 심기 사업의 목표 달성률은 43%(2021년 7월 말 기준)이며, 올해 식수 목표인 43만 3000그루의 나무를 심게 되면 2027년 목표 대비 48%를 달성하게 된다. 나무 500만 그루는 에어컨 400만대가 5시간 동안 내뿜는 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열섬 현상 극복뿐 아니라 미세먼지 약 11톤과 이산화탄소 약 308톤이 저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맑은 공기를 선사해 주는 나무 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장학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장학생 30명과 일반 장학생 51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47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3명 등 총 131명이며, 총 1억 2천 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동대문구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동대문구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데, 올해부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 및 지역사회봉사 장학금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소재 중학교를 상위 3% 이내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일반장학금은 생활이 곤란한 자의 자녀에게 지급되며, 지역사회봉사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있는 자의 자녀를 동장이 추천해 지원한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해 교육기회 균등과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동대문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만들어 동대문구장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시민 참여 봉사단으로 운영 중인 ‘거리 모니터링단’을 통해 시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개선점을 건의한 1만 7천여 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누구나 걷기 편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보도 시설물과 파손 신고,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요인에 대한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거리 모니터링단’을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불법 광고물, 소음 등 일상 속 다양한 불편사항도 신고해 생활 편의에도 기여하고 있다. 10대~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476명이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모니터링단이 올해 상반기(1~6월)에 발굴한 보행 불편사항 17,977건 중 98.7%(17,737건)에 대한 정비를 신속하게 마쳤다. 보도블록 파손, 물고임, 보행 장애물 적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등 통행을 불편하게 한 요인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보도 파손 등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체계적인 정비로 이어지면서 일상생활의 보행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스마트 불편신고’ 모바일 앱과 120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작년 12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가 2023년까지 총 78km(강남 측 47.5㎞, 강북 측 30.5㎞) 길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업그레이드 한다. 이번에 전면 정비를 추진하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서울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전거 코스로,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한강 르네상스 사업’('08.~'10)으로 지금의 형태를 갖췄다. 2010년 자전거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현재 연간 1,5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보행자와 자전거도로 이용자 모두가 즐거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 전문가, 자전거 동호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사고다발지역 등 안전 보완 조치가 시급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도시의 전국 확산을 위해 2018년 창립된 단체다. 구로구는 2019년 구로구 책이 필요한 순간 ‘그림책, 인생을 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2020년에는 구로구,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공모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도 구로구는 ‘구로가 사랑한 시(詩)’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함께 시(詩)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시(詩) 쓰기’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림이 있는 동시집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참여 주민은 동시작가의 시쓰기 수업을 듣고 고척 스카이돔, 안양천 등 지역 명소를 대상으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동시집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구로의책 릴레이 참여기관인 개봉어린이도서관, 구로기적의도서관, 숲속작은도서관, 개봉초등학교, 바니유치원, 서울시5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및 ‘구로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공하는 영어, 수학 과목의 보충수업이다. 8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양방향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습 대상은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정원은 학년별 영어‧수학 과목당 12명씩 총 72명이다. 1학년 학생 대상 수업은 주 2회, 수업료는 6만원이며 2, 3학년 대상은 주 3회, 8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모집정원 미달 수업에 한해 전화를 통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구로구는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구로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줌을 통한 화상수업 방식의 프로그램은 6~8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된다. 9월 29일 ‘하브루타 부모교육’, 30일 ‘자기주도 학습전략’, 10월 12일 ‘감정코칭 교육과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다음달 6일부터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말문이 빵빵(棒棒)터지는 왕초보 중국어 ▲생활과 원예, 식물・인간・환경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음식문화생활 ▲초보견주를 위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함께 행복하게 ▲자녀교육 맘코칭, 완전학습을 위한 백독백습 ▲한국사 지도사 양성과정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2년에 개관한 성북구 평생학습관은 ‘모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평생 배우며 살아갈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평생학습관 상시 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시민교육, 명사특강을 아우르는 성북미래아카데미, 특성화 프로그램,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구민의 배움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