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고 체계화된 부모교육을 제공하고자 ‘강동형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놀이상황코칭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 ▲우리아이 초등학교 입학준비 ▲건강한 우리 집 식탁이야기 ▲부모 스트레스관리 ▲가정에서 함께 이해하는 생태친화 교육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안전하고 교육의 효과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작년에 10회, 102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영유아 놀이 코칭 등 건강한 양육 문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연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영유아 놀이코칭 교육 및 컨설팅, 영유아 발달을 위한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 교육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형 부모교육 신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예약 및 신청'부모교육)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모(양육자)의 요구와 특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022년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은 사망하기 한 달 전에 피곤함, 수면장애, 체중 감소 등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우울 증상으로 인해 정신과보다 1차 의료기관을 두 배 이상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 확인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는 자살예방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해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늘어나는 1인 가구 수에 따라 생명이음 청진기의 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작년 서울시 생명이음 청진기 검사 결과를 보면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자살 고위험군 비율이 약 1.8배 높았다. 따라서 구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정신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구와 협약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의사가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 설문(PHQ-9) 및 자살행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24일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서비스제공 등 기존에 했던 사업에서 나아가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지역 특성 및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여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를 이끌어 내겠다.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현주 대조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 사업을 위해 복지관과 각종 자원 및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 강화로 촘촘한 복지생태계가 체계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립은뜨락도서관은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Ashley 선생님과 함께 하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얼리 챕터북 수업’은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해력과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혜정(Ashley)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가가 오는 4월 7일부터 총 8주 동안 입문하기 적절한 도서로 선정된 챕터북 2권을 수업시간에 함께 읽고 워크시트 및 과제와 같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4학년이 수강 가능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얼리 챕터북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도서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들이 영어 도서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를 4월부터 시범 운영해 7월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칭)은평청년자립지원센터는 보호종료아동 간 원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소통공간 제공과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위치는 은평구 진관동 이룸채 지하1층(통일로 1045)에 있으며 공간은 상담실, 사무실,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주 이용 대상인 관내 거주 보호종료아동의 선호도와 현황조사를 반영한 자립멘토링, 심리상담, 청년자조모임,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서울특별시립꿈나무마을, 은평천사원과 같은 대규모 양육시설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어 세심하게 돌봐야 할 보호대상아동이 상당히 많은 지역이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을 18세 미만인 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은평구 시설에서는 최근 5년간 보호대상아동 476명이 연령도래로 보호종료됐다. 이 중 은평구 거주 보호종료아동은 160명에 이른다.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상황 조사 결과 취업준비와 무직자 수가 59명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3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1년간 반부패 노력·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로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42개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5개 분야 △반부패 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 제도운영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를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렴 시책 추진 계획 수립과 기관장의 지속적인 청렴의지 표명으로 시책 파급 효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해부터 내부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특정감사 수행,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공간지원을 위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3관’을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경쟁과 이윤추구를 최우선하는 경제원칙에서 벗어나 협동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목표로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제3관(노원구 상계동 1035-12)은 상계동 행정복합타운(상계1동) 내 위치하며, 자본 부족 등으로 사무공간을 구하기 힘든 기업과 1인 예비창업자 공간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지상 5층, 연면적 434㎡ 규모로 ▲1층 사무실과 상담실 ▲ 2층 교육실 및 회의실(2개소) ▲3층은 1인 창업실(5석)과 입주기업사무실(1개소) ▲ 4층 입주기업 사무실(2개소) ▲5층 입주기업 사무실(2개소)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상계권역 거점센터로서 증가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환경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모범 납세자에게 지난 29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함께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 받고 존경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최근 3년 간 지방세 납부 실적, 체납세액 유무, 구정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송파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실납세자 3명, 모범납세자 2명 총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임방환(75세), 박영철(71세), 박종실(69세)이며 ▲모범납세자는 전인구(64세), 박경자(63세)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자원봉사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시설 사업장 임대료 인하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함께 하며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5명에게는 송파구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 혜택과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구정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박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용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에 지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14억 등 3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총 17억 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0여명을 추가 선발한다. 공공일자리 사업별로 5~6월에 신청접수하고, 7~8월에 추가 선발·배치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계유지와 고용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배치되며,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고,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현재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953명,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280명, 지역방역 일자리 180명 등 총 1,440명의 참여자들이 코로나19 대응 지역 방역사업 및 시설 방역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확대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로 고용위기를 겪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4월부터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보상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일반쓰레기로 매립·소각할 경우 토양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유도함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구조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폐건전지 교환 장소는 봉천지역(성현동, 행운동, 인헌동)과 신림지역(신사동, 미성동, 난곡동) 각 3개 동 주민센터이며, 평일 운영시간에 방문하여 규격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AA, AAA사이즈 중 선택)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활필수품인 건전지를 철저히 분리수거함으로써 폐금속 자원 재활용 증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폐건전지 보상교환을 적극 홍보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후 성과를 분석하여 2023년 폐건전지 보상교환 사업 확대시행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폐건전지 보상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