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한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향기 짙은 봄꽃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도심 거리를 채우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심천면 약목리에 직영중인 양묘장 2,000㎡ 비닐하우스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낸 팬지, 오스테스펄멈, 로벨리아, 꽃잔디 등 8만본의 꽃모종이 분양돼 지역 곳곳에 식재되고 있다. 이 꽃 육묘장에선 겨울엔 봄꽃을, 여름엔 가을꽃을 재배하며 계절을 앞서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시가지 주요 회전교차로, 난간걸이 화분, 관공서입구 등에 우선 분양 후 봄이 왔음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시기, 군민들은 거리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한 봄꽃들을 보며 봄의 생동감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팬지가 먼저 꽃을 활짝 피워, 겨울 한때 삭막했던 화단을 채우며 군민들의 코로나블루를 날리고 있다. 팬지 외에 다른 봄꽃들도 차례차례 꽃망울을 터트려 공급할 채비를 하고 있다, 군은 도심에 심어진 꽃들이 도심미관 개선은 물론 군민 정서함얌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꽃 육묘장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묘 생산·공급과 주기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영동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지역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선순환 구조의 귀농귀촌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동군에 소재한 232개 행정마을이 대상이다. 한해 동안의 귀농귀촌인 전입실적과 귀농귀촌인과의 봉사 및 마을가꾸기 활동, 주민융화활동 등의 프램그램 운영실적의 객관적 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지표에 의거 5개의 우수마을에는 마을안길포창, 마을회관수리 등의 보조사업 인센티브가 부여될 방침이다. 지난 2월에 발표된 2021년도 평가 결과 상촌면 둔전리가 ‘최우수’ 마을에, 학산면 용산리와 용산면 신항1리가 ‘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올해 말 우수마을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정화숙 농촌신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은 물론,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 등 실효성 있는 귀농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활력넘치는‘귀농귀촌 1번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 19장기화로 지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옥천군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고 31일 밝혔다. 옥천군 재난극복 지원금은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50억 7천 7백만원을 확보하여 마련되었다 ‘옥천군 재난극복 지원금’ 대상은 지난 3월 31일 24시를 기준으로 옥천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옥천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 이다.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은 신청 후 2일에서 3일 내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세대원 개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 한 경우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이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경우 이장과 지정인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향수ok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상자가 ‘그리고 앱’ 또는 옥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간대 상관없이 4월18일부터 5월13일 까지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방문하면 되는데 4월25일부터 5월13일 까지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31일 제29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꿀벌궤멸과 생태위기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광역자치단체, 전국 시군구 등에 보냈다. 건의문에는 피해농가의 양봉업 지속을 위한 봄벌 증식 및 밀원수 식재 지원, 꿀벌 질병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전국적인 꿀벌궤멸 원인의 신속 파악과 이상기후와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선진 사육기술 및 질병방제 관련 연구 추진 등 3가지 대책에 대한 요구가 담겼다. 이날 대표 발의한 이용수 의원은 “작년부터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꿀벌궤멸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꿀벌은 식량 생산을 위한 필수 요소로, 사라질 경우 인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우리나라의 존속과 농업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제5기 ‘1388청소년지원단’위촉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서 단원 33명의 위촉장을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등 임원이 대리 수상하였고,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 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청년연합회, 옥천군해병대전우회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년간 옥천군 청소년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13년에 발대식을 갖고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옥천군‘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인 순수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정기적 회의를 통해 청소년문제 영역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방안 등을 교육받으며, 각자 활동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력과 지원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청년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기공식을 31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행복주택 건립부지인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군의회 의장, LH 및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 2018년 12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 끝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08억원이 투입되어 옥천읍 삼양리 232-2일원 부지7,095㎡에 200세대 규모(2개동, 15층) 공공주택건설사업이며, 오는 2023년 12월말 준공예정이다. 올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택분양은 청년 78호(21㎡), 신혼부부 84호(36㎡,44㎡), 고령자 및 주거 취약계층 38호(26㎡)로 공급된다. 행복주택 예정지는 반경 500m 내외에 옥천 공용버스터미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 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 납부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증평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시행령 제6조(기한의 연장사유 등)에 의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를 작성 후 증평군청 재무과에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파일로 신고하면 훨씬 편리하다”며,“신고기한이 임박하는 4월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미리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올해도 각종 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운영하며 생활안전망 역할을 한다. 군은 2월말 기준 주민등록을 증평군에 둔 주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을 지난 29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전거를 타다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만 15세미만 제외) 보장금액을 2천만원에서 5천200만원까지 늘렸다. 이는 최근 전동기, 배달오토바이 등의 증가로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 사망(500만원)·후유장해 발생(500만원 한도)·변호사 선임 비용(200만원)·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한도), 4주 이상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위로금(10~50만원) 등은 작년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軍)입영 청년들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도 이달 10일 재가입했다. 상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5000만원), 질병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5000만원), 골절·화상진단금(회당 40만원) 등 총 10종의 항목을 보장한다. 군은 지난달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 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증평군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는‘문화체험의 날’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머핀 80개와 더치커피 10병을 군 보건소에 전달했다. ‘문화체험의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은미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4만2254필지)에 대해 내달 11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 제출을 받는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열람 및 의견제출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활용된다. 의견이 제출 된 경우 토지특성 재조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