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괴산군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다. 감사일정은 우선 3월1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자료수집 기간을 거쳐 3월 24일부터 4월1일까지 7일간 괴산군 본 감사를 실시한다. 괴산군 종합감사는 올해 계획한 시‧군 종합감사 중 첫 번째로 실시하는 감사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대면 감사와 제도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 기조를 이어간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직접 업무추진 부서 감사 요구자료 축소 △ 전화, 메신저 활용 등 수감자와의 대면감사 최소화 △컨설팅감사 현장 창구 운영 △적극행정 면책 및 현지처분 확대 △소극행정 공무원 엄중처분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감사의 실효성도 높인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지연과 행정처분 미이행 등 공무원의 소극행정 실태를 중점 점검하며,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여부 등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교량, 터널, 공공건축물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건설 현장의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 안전진단 용역 등은 도민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운영마을별로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도내 농촌지역에서 3~6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도 동(洞)지역 거주자이며,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농촌에서 살아보기 페이지를 통해 운영마을별 신청기간, 운영기간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살아보기’ 참가자는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 지역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농촌마을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숙소와 매월 15일 이상의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운영할 16개의 마을을 선정했으며, 3월까지 마을별로 참가자 모집·선정을 마치고 4월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처음 시행된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내 8개 시군 14개 마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봄기운이 만연한 지난 12일 시민들과 함께 양서류 생태교육 ‘두꺼비하go 나하go’발대식을 개최했다. ‘두꺼비하go 나하go’프로그램은 양서류 생태탐사를 위한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양서류 성장기를 관찰하며 생태 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긴 여정의 첫 시작을 알리며 청주시민 6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때마침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 절기라 다양한 양서류알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두꺼비생태문화관 야외무대에서 발대식 진행 후 산남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양서류알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진행이 이어졌다. 산남생태공원은 산남동 개발을 하며 줄어든 양서류 산란지를 보완하고자 대체 산란지로 조성된 공원이다. 때에 맞춰 물을 대며 습지를 관리하다 보니 인근에 있는 양서류가 내려와 본격적인 산란이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양서류알이라고 하면 동글동글한 개구리 알덩이만 생각했었는데, 두꺼비는 길쭉하게 식물을 감아서 알을 낳고, 도롱뇽은 도넛처럼 둥글게 낳으며, 개구리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고 했다. 더욱이 도심을 멀리 벗어나지도 않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청주시 수출무역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시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본 사업은 청주시 소재 중소수출기업의 무역보험관련 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제기간 2년 이내의 단기성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옵션형 및 수입환변동보험 제외)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상 주요 수입품목의 공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수급불안정 품목 수입기업에 대한 수입보험을 지원항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국제 무역거래에 따른 중소기업의 각종 위험부담을 해소하고,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에 팩스(043-236-130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청주시 홈페이지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김보경 국제통상팀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으로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에 있는 중소수출기업에 도움이 되는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 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따라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과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620명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씩 총 62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3월 6일 현재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7세에서 18세 이하(2003년1월 1일에서 2014년 12월 31일 출생자)청소년으로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자와 해외 90일 이상 체류자 등은 제외되며, 4월 20일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는 청주시 ·서청주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방문 신청하면 되고, 14세 미만은 보호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는 이메일·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두 쌍이 지난 12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괴산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가족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통한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12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고민호·황하이니(베트남) △이정우·제인로즈(필리핀) 등 두 쌍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친지를 비롯해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두 쌍의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전통혼례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괴산향교 류병환 전교의 집례로 괴산향교 홀기(笏記)에 따라 전안례, 교배례, 서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주례사 등 전통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신랑·신부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필리핀 출신 제인로즈(38세)씨는 “한국에서 전통혼례로 결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결혼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2022년 1365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1365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노후 된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정리정돈 등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를 하고, 1365 사랑나눔 집수리 현판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관리도 이루어진다. 작년에는 총 33개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지난 12일 신니면 홀몸어르신댁 집수리 “2022-1호”를 작은사랑봉사단에서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대소원면향기누리, 마수리봉사단, 러빙프렌즈봉사단, 주덕한마음봉사회, 충주버팀목봉사단, CJ아사모봉사단, 서로돕기시민협회 8개 단체가 연말까지 총 40여곳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김낙정 센터장은 “집수리 봉사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집수리봉사단체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우리학교 노래 만들기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일교가나 시대에 맞지 않는 교가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교체하는 사업이다. 근대화 시대의 군대식 행진곡풍이나 성차별, 인권침해 가사가 있는 교가도 현대 청소년의 감성에 맞게 바꿔준다. 충북교육문화원은 지난해 10개 학교의 교가를 교체해 해당 학교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에 참여할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협의 후 4월 8일까지 신청서를 충북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요즘 학생이 공감하고 학교축제, 놀이, 교육활동 등에 널리 쓰이는 교가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우리학교 노래 만들기 사업 결과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며 유튜브 영상은 ‘우리학교 노래 만들기’로 검색하면 각 학교의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중원교육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충주 학부모 총12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로 읽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토요일 격주마다 동화 그림책을 읽고 주제나 내용을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독서회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이 수료 후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샌드아트 특별 공연도 한다. 관내학교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재능 나눔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할 예정이다. 중원교육도서관 담당자는 “읍면단위 학부모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재능기부로 지역 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3월말까지 중원교육도서관 누리집과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중고컴퓨터를 보수한 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달 25일까지 PC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은 후 연말까지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지역 거주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우선보급),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정보소외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정보전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