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구호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한 구호물품은 전자레인지(30대)와 김치(500kg)이다. 이를 위해 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0일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김치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힘든 시기를 견디고 계시는 울진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1억 9백만 원을 들여 감염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장애인‧아동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군은 앞서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확보된 2주 분의 자가진단키트 배부를 마쳤다. 물량이 추가확보 되는대로 잔여수량을 임신부와 장애인거주시설‧지역아동센터,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도 추후 순차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을 통해 감염 취약계층의 자가진단키트 구매부담 경감과 자율적 선제검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융화할 수 있는 ‘제빵제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3일까지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농촌생활의 동반자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과정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지역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오는 3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초코머핀부터, 호두볼쿠키, 커피만주, 호두파이 등 다양한 제빵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 1명이 마을주민 1명과 접수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참가자는 제외된다. 재료비의 50% 정도의 자부담이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영동군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 문화·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호간 교류협력 증진은 물론, 화합도모, 상호 이해를 꾀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융화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8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부지·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영동군에서 LPG충전소 및 부지를 소유한 충전사업자 및 확보 가능한 자로 여유 부지면적이 1,500㎡이상이거나 인접 유휴 부지를 확보해 관련법규에 따라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제6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접수는 양식을 영동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환경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부지의 적합성, 사업(운영)계획의 실효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월 3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15억원)으로 영동군 협업기관 및 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소충전소는 부생수소(Tube-Trailer) 연료 공급방식을 사용하고, 개질방식 등 수소연료 공급시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을 본격 가동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 적기 영농 실현에 나선다. 이 사업은 민선7기 농업 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명 연장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크게 해소해 지역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군은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어느 사업보다 꼼꼼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도 발전기와 수리장비를 갖춘 특수차량, 타이어 탈착전용 차량과 함께 베테랑 수리기사 등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지역 곳곳을 돈다. 9월까지 170회에 걸쳐, 총 3000명의 지역농민 교육과 4000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0개 마을 돌며 3,154명에게 교육을, 5,624대의 농업기계 수리를 해 주며 지역 농업인들의 근심과 불편을 덜어 줬다. 오지마을 위주로 연 1회 찾아가서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취기 등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위주로 수리하고,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겨울 한파와 봄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되는 유채꽃단지에 물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해 9월 금강수변 친수공원 일원 8.3ha 면적에 유채종자 1,000kg을 파종하였으나, 이상기후로 지난해 11월경 어린 유채에서 꽃이 피고, 겨울 추위로 인한 동해와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되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옥천지역 강우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6.5㎜로 전년대비(71.8㎜) 9% 정도이며 같은 기간 최저 기온은 –14℃로 유채꽃 성장에 지장을 주고 있다. 군은 11일 광역살포기 1대와 양수기2, 차량이동 스프링클러 3대 등을 동원하여 유채꽃단지에 관수작업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실시하게되었다”며“유채꽃단지를 잘 관리해 오는 5월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요 현안의 해답을 찾아갈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10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에 1만2,660명의 시민이 신청 의사를 밝혔다”며 “오랜 기간 고통을 감내해 온 분들을 위한 첫 보상인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서 더욱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개선 방안을 찾는 데에도 힘쓸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선거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선관위와 잘 협력해서 곳곳에 설치됐던 플래카드, 포스터 제거 등 후속 조치도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코로나 유행상황과 관련해 “선별진료소에 매일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어 안전과 편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번호표 발급, 거리두기 고려한 대기 의자 배치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선이라는 큰일이 하나 마무리됐지만, 한숨 돌리기에는 코로나, 산불, 화상병 등 중요 현안이 산재해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이해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5월까지 관내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의 인삼 관련 체험프로그램에 주말과 공휴일에 참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비용 70%를 지원한다. 인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증평읍 율리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의 인삼꽃정과 만들기, 초중리 정안둥구나무마을의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죽리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의 인삼수제떡갈비 만들기, 송산리 장이 익어가는 마을의 인삼삼색떡설기 만들기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을 통해 전문 업체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각 체험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2023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마을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증평 인삼문화의 날 정책홍보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 추진단장인 홍순덕 증평부군수는“다양한 체험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1억 1천 400만원(도 50%, 군 50%)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 114명이다. 고용노동부 실업급여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 사업 또는 타 재난지원금 참여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구소득 낮은 자, 미취업기간 장기간 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학교 밖 청소년 60명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씩 총 600만원(도비 50%, 군비 50%)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3월 6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만7~18세 이하(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출생자) 학교 밖 청소년으로 4월 20일 지급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까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 접수 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강소농 육성 사업의 2022년 신규 농업경영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11기수 771명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중점 추진하며 우수 농업경영체를 다수 육성하였다. 관련 사업을 통해 경영진단·분석에 의한 단계별 농가경영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 농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1차 접수를 받았지만,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경영 개선 혜택을 높이고자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추가 신청은 오는 3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 방문 접수, 전자우편,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서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로서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