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가는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비 촉진에 나서는 ‘시장가는 날‘의 참여방법은, 오는 6월까지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인 매월 넷째 주 일요일(3월 27일/ 4월 24일/ 5월 29일/ 6월 26일)에 전통시장에서 당일 합산 3만 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을 응모기간 내 ‘시장愛’ 홈페이지에 인증 하면 된다. 이후 전국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200만원(10명), 2등 100만원(30명), 3등 25만원(150명) 등 매월 1억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사회적 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제천시청에서 명지동 56-3번지에 건립하는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는 생활SOC 복합화시설에 대한 최종 도면, 조감도, 투시도를 토대로 외관과 내부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설계용역 최종안을 확정하였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7월 착공, 2023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으로, 건축면적 4,04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이 포함된 복합화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남부생활체육공원에 인접하여 건립할 예정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건물 내부의 개방성에 초점을 맞추어 건축 방향을 정하고, 도서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 문화공간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서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금번 SOC 복합화 시설 건립에 있어 자연 친화적인 건축을 추구함과 동시에 특색 있는 주변 조경으로 만남과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고추장 나눔은 주민들 스스로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인 후원금으로 준비했으며,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별도 숙성기간까지 거친 사랑의 고추장은 적성면 지역 저소득 계층 및 홀몸 어르신 가구 30세대에 전달됐다. 이상봉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직접 담근 고추장을 준비했다”며 “깊어진 장맛만큼 받으시는 분들에게 전해지는 온정도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옥림 단양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천하는 나눔의 삶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여름 김장 나눔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역화폐 부정 유통 단속계획에 따라 내달 7일까지 단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재판매 행위, 가맹점이 아닌 자를 위해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 가맹점 준수 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군 생활경제팀장을 점검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해당 기간 단양사랑상품권의 각종 불법 환전행위 적발 시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부당이득은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모든 유통 과정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사례의 감시·추적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기간에 단양사랑상품권 가맹점과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준수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발행하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내륙과 해양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충북 단양군과 강원 동해시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찐 우정을 이어간다. 지난 25일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심규언 동해시장과 만나 산불피해 성금 10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 시장과 만난 류 군수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 주민분들을 위해 단양군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단양군 공직자와 군 주민자치협의회 등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율적으로 진행한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4월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동해시에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7월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맺은 자매 결연이 두 도시 간 찐 우정의 출발점이 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단양읍과 동해시 묵호동 간 관광 활성화와 농수산물 유통 확대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이 체결되기도 했다. 2020년 8월 역대급 장마로 신음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의 건실한 중기 업체인 신용중기(대표 임병훈)가 지난 25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임병훈 대표는 영동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캠페인인 ‘2022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제3호 ‘따뜻한 기부천사’가 되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임병훈 대표는 “코로나19 로 더 힘든 시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영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임병훈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동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늘봄 치매환자쉼터를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된 프로그램이었지만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군은 프로그램을 정비해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에게 치매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가족부양 부담 경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늘봄 치매환자쉼터의 프로그램은 치매환자가 정서적으로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카페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새로운 활동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군은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수공예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5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 조성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이날 개소식을 갖고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영동군지회 전우선 회장과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련사업을 추진했다. 더욱이 현재 충북 남부 3군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이 없기에 넓은 안목으로 사업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해 초 교육장 운영 및 관리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5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2,700㎡ 규모로 실내·외 교통안전 교육장을 지난 9월 준공했다. 영상장비, 방송시설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기 등 체험용도의 실외교육장으로 구성했다. 이후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인원 1회 15명, 오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릴레이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력을 잃은 농촌마을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주민 간 단합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월 23일 송학면 송한1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뇌인지, 공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공예체험은 양말목 공예, 천연캔들 공예, 다육아트, 업사이클 공예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마을 주민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은 물론 이용자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센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릴레이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제천시 농촌마을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나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도 지키고 마을 공동체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4박스(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증평 새마을금고는 2021년에도 사리면 경로당에 라면(2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엄대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작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복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은 사리면 27개 마을의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각각 전달되어 어려운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기쁨이 될 것”이라고 회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