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3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농촌생활 및 지역탐방 등을 경험하고, 지역주민, 농가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0가구 14명으로 3개월씩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군은 6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시주거비, 연수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28일까지 참가자 선발을 마칠 계획으로 내달부터 가곡 새밭마을회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2의 삶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농촌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층에게 단양은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고 있다”며,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져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 영농멘토제 등 각종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사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는 명품 야경 1번지 단양 조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18일 군은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양읍 시가지 내 공공건물 19개소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계절 따라 옷을 갈아입는 도심 야경을 목표로 ‘건축물 스카이라인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관광호텔∼별곡생태체육공원 4km 구간 공공 건축물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온 단양 도심의 밤을 오색찬란한 빛으로 수놓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서 3억3500만 원을 투입해 최대 50% 이내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부담 발생에도 불구하고 민간참여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청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다 더 아름다운 단양의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고수·적성·삼봉대교 등 주요 시설물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단양 강변 산책로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 등 경쟁력 있는 야경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40억5000만 원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19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 결연도시 동해시에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음성군 이장협의회,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협의회, 음성군 새마을협의회, 음성군 체육회장연합회,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 음성상공회의소,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음성군 전문건설협회, 음성·금왕·감곡 JC, 소이면 후미3리 마을회, 국제로타리3740지구 음성군로타리클럽 등 여러 사회단체와 군 간부공무원 및 공무원노조에서도 작은 정성을 보탰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음성군에서 보내주신 따스한 격려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순 자치행정과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무너진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동해시는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 체결 후 꾸준한 교류로 양 자치단체 간 우호 및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음성군에 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심규언 동해시장이 직접 음성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음성소방서에서 ‘사람과 안전이 하나 되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오는 18일 조촌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지정식은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조촌1리 마을회관 외 4개 마을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행사다. 지정식은 음성군수, 음성소방서장, 조촌1~3리, 삼용1·2리 설치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해 현판제막식과 안전장치를 시연했다. 음성소방서에서 설치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불빛 피난유도장치, 안심사이렌, 무선 화재경보기 3개의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장치의 작동원리는 먼저, 무선 화재경보기에서 열, 연기 등을 감지하고, 화재경보기가 울릴 때, 안심사이렌이 마을 전체(500m 이내)에 화재 발생 경보음을 송출한다. 이 안심사이렌으로 이웃 간 화재 발생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화재 시 연기가 나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탈출로를 빛을 내 알려줌과 동시에 음성안내를 지원해 재난 취약계층 주민이 쉽게 자력 대피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양찬모 음성소방서장은 “‘불빛 피난유도장치 보급·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18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2022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임원과 읍면 위원장에게 각각 위촉장과 인준장을 수여했다. 정우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봉사에 동참하며 성원해주시는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가정사랑릴레이캠페인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나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18일 음성농협 읍내지점에서 ‘음성군-농협 협력사업 자동분무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농기계는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을 통한 충전식 자동분무기 300대이며, 지난해 500대를 공급한 결과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음성·소이·원남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으로, 고령의 농업인들이 수동 압축식 분무기로 농약 살포 작업 등에 품이 많이 들고 조작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오늘 전달된 자동분무기는 작동 방법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일손 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매년 농협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날 전달한 ‘자동분무기’ 뿐만이 아닌 승용제초기 지원사업 등 1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출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총 1억2천만원을 들여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에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 예방하는 전기 울타리, 철선·철망 울타리, 조·수류 퇴치기, 방조망 등의 설치비용을 우선순위에 따라 설치비의 60% 범위에서 농가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41개 농가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이달 중 24개 농가를 선정해 오는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 군은 2억원을 들여 유해동물 포획에도 앞장선다. 해마다 늘고 있는 유해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수렵면허증을 가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1팀(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2팀(금왕읍, 생극면, 감곡면), 3팀(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등 3개 권역별로 3개 팀을 구성해 수렵면허증을 가진 주민을 현장에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유해 야생동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3월19일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2학년도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중학생 186명(초등융합수학영재 48명, 초등융합과학영재 48명, 중등융합수학영재 47명, 중등융합과학영재 43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이 입학식에 참석했다.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소통과 협력의 공동탐구,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100차시로 진행한다. 최명렬 원장은 “100시간의 영재교육으로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충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특색있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 책과 연계하여 미래의 직업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봉사단은 5개 팀(중·고등학생 19명)이 '꿈그림','미리내','상상걸즈','JWEC','과학으로 놀다가게'등 희망 진로분야 관련 주제로 활동한다.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은 유아와 어린이에게 주 1회, 2시간씩 연간 30회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월별 전시되는 원화와 연계한 인문독서, 과학책과 활동을 접목한 창의과학실험, 그림책을 색종이 꼴라쥬로 표현해 보는 상상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자원봉사단 학생에게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 학습방향과 직업탐구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위해 2022년 3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꿈틔움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내 초·중·고 학교 학생 총 37,221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 내 진로체험마을, 자유체험마을 등 11개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미션형 진로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교육 소외지역 소재 소규모학교 816명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해 꿈틔움 진로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SW·미디어 관련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충북 지역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