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공업고등학교가 18일 경찰과 합동으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학교폭력을 예방·방지하는 것에 더해 학교폭력을 교내에서 완전히 없애자는 뜻으로 등교시간에 캠페인를 열었다. 청주흥덕경찰서의 학교폭력 전담관도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뜻을 담았다. 정성교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학교폭력, 청소년 흡연 등 행복한 학교 생활을 저해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와 적극 연계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경계를 넘어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동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5백35만6천원을 울진군청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한 경북 울진군 지역주민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 지역사회의 피해 최소화와 빠른 안정을 위한 바람을 담아 영동군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께 우리군 전 직원이 모은 성금이 따뜻한 위로를 주고, 산불 재해복구를 위해 요긴히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과일들이 서울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두타몰 광장에서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두산 유통사업부 두타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주기적으로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대도시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오고 있다. 영동군에서 난 고품질의 사과, 딸기, 포도즙, 와인 등의 농특산물을 기존가격 대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판매원들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힘쓰며 판매에 임했다. ‘코로나19 이기는 건강먹거리’라는 인식에 더해 가격까지 저렴해 서울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2차례의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이은 이번 3월 행사에서는, 당초 목표를 150% 초과한 3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앞으로도 군은 두타몰과 함께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 홍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충북 (재)영동군민장학회가 지난 한해를 결산하며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재)영동군민장학회는 18일 장학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재)영동군민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18명의 이사들은 지난 한해 장학회 운영현황을 짚어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올 한해도 코로나19 상황과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 장학회는 지난 2003년, 영동군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돼 올해 설립 19년째를 맞았다.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쑥쑥 커가며,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군민의 따뜻한 정성과 군 출연금, 민간 후원금, 이자 수입금 등을 합쳐 206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총3,927명의 학생에게 34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학생들의 무한한 열정과 꿈을 뒷받침했다. 올해도 군민들과 같이 마련한 튼튼한 기반아래, 지역실정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11억 원을 들여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58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55대) 비용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단, 신청일을 기준으로 증평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하고 최종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총중량 3.5톤미만 차량은 300만원, 3.5톤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5인 이하 승용차를 폐차하고 친환경 무공해차량(전기‧수소차) 구매 시에는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매연저감 장치 설치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17일) 기준 증평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생계형,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영업용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부착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이달 31일까지 인터넷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복지재단은‘2022년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10개 복지시설에 1800만원을 전달했다. 선정된 복지기관은 청소년 동아리 역량강화, 노인전문 운동치료, 장애인 디지털 문해교육, 학령기 아동 독서발달지원 등 시설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재단은 2018년부터 지역 복지시설의 우수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지원해 왔다. 증평복지재단 이흥식 이사장은“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가진 양질의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해 증평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지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 생활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17일 황간면 서송원리에서 올해 첫 출발했다. 군은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매년 상‧하반기 각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를 거듭 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민원 및 복지서비스 처리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 열린 황간면 서송원리에 이어 상촌면 물한1리(4월14일), 하반기 용산면 부상리(9월22일), 양강면 묵정리(9월29일)에서 총4회 열릴 예정이다. 이 날 서송원리 마을에서는 영동군청 외 9개 기관‧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었다.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서, 농협, 한국전력,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하고,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 및 활동을 지원과 동시에, 선진적인 다원적 문명국가를 위한 정치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지방자치 혁신을 일궈낸 유능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엄격히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거버넌스센터 주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한다. 박세복 군수는 자치분권 혁신·강화와 지방의 자율 확대 또는 역량 강화를 위해 제도개혁 등을 추진하고 지역 내에서 분권과 자치 확대에 솔선한 노력도를 평가하는 ‘분권자치 강화’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박세복 군수는 이번 공모대회에서 ‘지역과 균형발전을 위한 통합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8년 6월 헌법재판소에서 시․도의회 선거의 인구편차 허용기준을 현행 4:1에서 3:1로 강화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2022년 지방선거부터는 새로운 기준이 선거구 획정에 적용돼 시·도의원 의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4일부터 유증상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기존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자와 동일하게 격리 및 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유전자증폭(PCR)검사 역량이 한계치에 도달하였고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추가 유전자증폭(PCR)검사 및 보건소 환자관리 개시까지 최대 2~3일 기간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양성’이면 추가로 PCR검사를 받지 않고 바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은 검사결과 양성시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전문가용 신속항원 확진자의 가족 등도 PCR 확진자의 가족 등과 동일한 관리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금번 조치로 의료현장에서 신속한 확진 및 치료 연계로 환자 관리 공백을 방지하고 진단과 처방이 빨리 이루어져 중증화를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학습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을 3월 15일 부터 3일간,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5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ZOOM)의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의 정기적 학교 교육활동 프로그램 연계를 도모하고 현장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교육품질을 높이며, 시대적 흐름인 치유농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에 대해 교육농장발전소 김남돈 소장이, 교수학습능력과 교재교구 개발 사례는 다기능농업연구소 남동규 소장이 맡게 된다. 이어서 주제중심 통합교육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은 교육농장발전소 김선희 강사가 추진하며, 아동발달의 이해는 전 춘천교대부설초 김정숙 강사로 구성했다. 이들 교육은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중점 편성했다. 본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심화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며, 농촌진흥청 주관의 교육농장품질인증 신청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도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