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친환경 생태주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10일 선언했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위기는 우리 세대가 만든 잘못이고, 다음 세대가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의무가 우리 세대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최근에 헌법재판소가 현재 탄소중립기본법이 국민의 생존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며 위헌판결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를 거울삼아 그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각종 홍보물에 재생지 사용, 현수막 크기 최소화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내놓았다. 선거대책본부 이름도 ‘따릉이 캠프’로 명명했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따릉이를 타고 다니며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직접 앞장선다. 무엇보다 유세차량으로 할 말만 하고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학생 및 학부모를 만나 밑바닥 교육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한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현재 ‘생태중심교육시민사회계약운동본부’ 추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내달 2일까지 13개 학과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는 입학 정원(447명)의 82.5%인 36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일부 학과)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건설안전방재학과(면접 실시) △환경에너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6개 학과이다. 인문사회계열은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3개 학과이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조리제빵학과(면접 실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과 △스마트팜학과 등 4개 학과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써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충남도립대는 공직과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교 이래 110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등록금 전액 장학금 등 전국 공립대 최대 규모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숙사 전입 시 연간 100만 원에 달하는 주거 장학금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예산 쪽파를 활용한 씨제이(CJ)푸드빌의 신제품이 전국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도는 씨제이(CJ)푸드빌과 맺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통해 예산 쪽파가 들어간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가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맛있는 상생 프로젝트’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국에 예산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으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씨제이(CJ)푸드빌은 뚜레쥬르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등)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쪽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국내 유명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서울 포신즌스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세션 주제발표를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는 내년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대주제로 처음 개최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13개 시도 시장·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세션 주제발표, 공동선언문 채택, 일반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저출생 위기와 도의 대응 현황, 대정부 제안 등을 발표했다. 먼저 “우리나라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부부가 자녀를 한 명도 갖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18년 간 38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이제는 국가의 존망 문제로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발표된 2024년 결혼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추석 연휴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을 위한 ‘충남투어패스’를 9900원에 할인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할인권은 오는 17일까지 9일 동안 판매한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1만5900원), 48시간(1만9900원) 동안 충남 15개 시군의 200여 곳 관광지나 카페, 체험, 기념품 구입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이번에 판매하는 추석 할인권은 24시간 이용권이다. 투어패스 구매자는 션샤인스튜디오(논산), 짚트랙코리아(보령), 백제문화단지(부여), 아름다운정원화수목(천안), 홍주해운(죽도여행‧ 홍성), 국립생태원(서천), 팜카밀레9태안), 공산성(공주), 도고아트홀(아산), 아미미술관(당진), 고운식물원(청양), 병영체험관(계룡), 카페 흰바우(금산), 유기방가옥(서산) 등 충남 주요관광지를 24시간 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주변 카페와 체험시설을 무료 이용하거나 기념품 등을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앞으로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혜택폭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첨단 산업단지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새 터를 잡고 2030년 가동을 시작한다. 첨단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완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지정한 서산 현대대죽2 일반산단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을 10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해상을 매립, 68만 1187㎡(산업용지 57만 1000㎡) 규모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들어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대대죽2 일반산단 가동 시 △신규 에너지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 △현대대죽 일반산단 연계 대외 경쟁력 제고 △선진 석유화학 산단 도약 기반 마련 △원유 정제 부산물 이용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및 생산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한 대산항 활성화 △고기능성 화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보령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9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두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 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 3개 전략 아래 민간 투자 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뜨며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원산도해수욕장과 인근 숲을 활용해 해양·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2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보령 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폐지안 발표 시 지역경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대응 부분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국회 때 특별법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통해 “10조 원 규모 기금 조성과 대체 산업 육성, 일자리 전환 등을 순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전력 생산량의 2∼3배는 필요할 것”이라며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화력발전을 없애면 어떤 발전시설을 지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령 지역 해양관광과 관련해서는 도의 오섬아일랜즈와 섬 비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 위상 강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2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9일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생활개선회원,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다짐,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여성농업인 4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600㎏의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펼쳤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을 다짐했으며, 여성농업인 간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변화는 여성의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업인 정년제·연금제 △스마트팜 250만 평 조성 및 청년농 30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4일자로 가뭄 ‘관심’ 단계에 도달한 보령댐의 도수로 가동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홍수기 직후 21일부터 가동되는 도수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가뭄이나 홍수 등 여러 가지 기후대응 측면에서 댐이 있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일부 반대 의견도 이해하지만, 충남에서는 담수할 곳이 지천밖에 없어서 지천댐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며 “청양 주민분들도 댐 건설 이후 우려되는 부분 등 요구하실 거 다하시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5일 기준 보령댐 저수량은 전년 6670만톤 보다 낮은 6190만톤을 기록, 저수량별 위기경보(관심) 기준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저수율도 53%로 전년 57.1%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보령댐 저수량 위기경보 기준은 관심 6210만톤, 주의 5400만톤, 경계 3980만톤, 심각 1780만톤 이하이다. 도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mm로 예년 1104.5mm 대비 112.1%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