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한수원, 안심가로등 설치 지자체 공모
지이코노미 정수원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지자체를 이달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주를 포함한 총 9개 지자체를 선정해 연말까지 지역별로 안심가로등을 40본 씩 설치한다. 올해는 특별히 선정 지자체 내 학교 주변에 가로등을 신청 시 지역별로 10본을 추가 설치하여 청소년 범죄를 방지하고 안전한 등하굣길까지 조성한다. 또한 선정 지자체 내 취약계층 300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지원사업’도 실시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도 도모할 계획이다. 안심가로등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8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과 한수원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9월 말 사업지역을 선정하고 설치를 착수한다. 신청 지자체의 취약계층 거주비율, 재정 자립도, 가로등 설치 여부와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판단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