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이 지난 27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옥천장학회에 기탁했다. 동계농협은 지난 1964년 이동조합 합병, 운영으로 출범한 이후 미곡종합처리장과 벼공동육묘장 운영 등 경제사업 중심으로 운영해 조합원의 이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매해 김장나눔행사와 장학금 기탁, 일손돕기, 마스크 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빼놓지 않고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농촌을 지키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며 조합원이 행복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사례관리대상 아동 12명의 집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기부의 뜻을 밝혔던 익명의 기부자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기부해 이뤄졌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선생님들이 케이크와 준비한 선물을 들고 직접 대상가정에 깜짝 방문해 캐럴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동들은 직접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산타모자를 쓰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은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드림스타트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최근 2021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올해 수상자 중 기관은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순창군은 지역 특성상 섬진강 주변 주민들의 간흡충 감염에 취약하여 장내기생충 질환 퇴치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장내기생충 감염 조기 발견과 치료, 민물고기 생식습관 교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질병 모니터망을 구성해 예방교육과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이장회의 및 재래시장 등을 통해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011년 순창군 장내기생충 감염율이 12.3%의 수치를 보였던 한편 2021년 12월 현재 1.7%(전국 평균 5.2%)까지 감염률을 낮췄다. 중간숙주가 분포하는 유행지역에서는 민물고기로 인해 걸리게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되고 있어, 매년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감염을 예방해야한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주로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지역의 공동체와 법인을 찾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사업유형은 예비마을기업부터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 청년, 재기형 등 6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각 유형별로 1~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1차년도 지정 이후 2차와 3차년도까지 지정받게 되면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타 사업과 달리 많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지정받을 수 있으며, 최소 5인이상의 회원과 최대 출자자의 1인 지분이 3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공동체성을 갖춰야 되고, 또한 개인의 이익보다는 마을기업을 우선시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 해야하는 공공성도 요구되며, 특히 지역 주민의 수익창출도 중요시되고 있어 지역 내 소재하는 사업장을 기반을 설립, 운영되어야 하는 지역성과 기업성도 필수조건이다. 청년형 마을기업은 지역으로 유능한 청년인재를 유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순창군 풍산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풍산면 영농조합법인 비엔푸드 봉명숙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일백삼십만원 상당의 오리훈제 50박스를 기탁해주었고, 기탁해 준 물품은 면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나누어 전달했다. 또 손창군 그라운드골프 회장이자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 임춘기 회장은 23일 오후 풍산면을 방문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 한성토건(대표 오춘두)은 지난 7일 풍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오춘두 한성토건 대표는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숙 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지난 1일 김장김치를 장만하여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농촌진흥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농업기술센터는 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 받게 됐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인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의 결과를 평가한다. 지자체 합동 평가와 기술 보급사업 종합만족도,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농업재해 대응 등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신기술보급을 비롯해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와 청년 창업농 육성, 단풍미인쇼핑몰, 단풍미인대학,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업인의 기술 보급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뤘으며, 이와 함께 최신 농업 신기술보급, 베리류 상품성 향상지원,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지역 적응 실증시험연구사업 등 다양한 시범사업과 지도·연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옥 소장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업무추진 실적과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신속하게 내년도 정책 방향을 정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 3년 6개월간 크고 작은 시정성과를 공유하고 진척이 더딘 부진사업 등 아쉬웠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방안까지 도출했다. 유진섭 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한해 동안 맡은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방역과 그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 위드 코로나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보고회에서는 6개 국소와 36개 실·과·소별로 추진할 주요 핵심사업과 공약사업, 현안 사업 등 400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고, 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2년 핵심 전략 사업으로 △내장산 리조트 주변 관광 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유진섭 시장과 시청 공무원, 정읍시 새마을회(지회장 김학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방역 수칙을 알려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패스 확대 시행과 시민 3대 방역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또 사적모임 제한 등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방역 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고, 특히 연말연시 모임과 타 지역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다중시설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대한 지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온전한 일상회복이 또다시 멀어질 위기”라며 “모두가 염원하는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연말만큼은 모임·이동 자제와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제9기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과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선출된 김석남 민간위원장과 최갑동 실무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 27명과 함께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석남 위원장은 “중책을 맡겨 주셔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앞으로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민수 사무국장의 강의가 진행했다. 유진섭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지부장 임미자)는 지난 24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회장 임미자)는 지난 2009년 2월에 창립하여 현재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명한 소비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담전화 운영과 인형극, 찾아가는 상담소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임미자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더 추워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