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 체육회(회장 추준호)는 22일 내장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추준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을 실천한 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소성면 재경마을 박순상(39세) 이장은 2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20년 1월부터 재경마을 이장직을 맡은 박 이장은 마을 일을 보면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부로, 투철한 봉사 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박순상 이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농민들이 주축이 되어 펼쳐진 반봉건 민주항쟁이자 반일 민족항쟁”이라며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는 것이 농민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인석 면장은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1년간의 농심을 담은 성금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동상이 지역민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수산단체 2곳에서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조정석)는 2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정석 회장은 “지역 업체로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정현)도 같은 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기탁자들께 정읍시민을 대신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용계동에 소재한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 유영남 대표는 2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은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을 정읍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법인업체로 식당 운영과 가공품 제조 판매,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영남 대표는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장학금이 유용하게 쓰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평면 신채영 씨도 (아랑고고장구 지회장)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신채영 씨는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진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읍시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1년 긴급복지지원사업’ 평가에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한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과 중한 질병, 방임·유기, 재난·화재, 실직, 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2,785세대 3,842명에게 14억1천375만원의 긴급생계비·의료비·연료비 등 지원했으며, 또 코로나19로 생활이 곤란한 시민 5,592명에게 예비비를 활용해 13억9천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공적 제도의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위기 가구에는 공동모금회 긴급 지원사업과 지정기탁금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제공했고, 또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인 엔젤복지통신원(1,30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230명), 명예 사회복지공무원(996명) 등이 삶의 현장에서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최초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7만원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체육복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1,7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내년 2월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학기 중 다른 지역에서 전학오는 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과 다른 지자체 또는 기관 등에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한돈협회(회장 박영선)는 지난 22일 순창군을 방문,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월과 9월에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한 데 이어 이번에 성금까지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영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가정에게는 이번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연말에 지역사회 온정이 이어지며, 관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성금은 기탁자의 취지에 맞춰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팔덕면 월곡리에 거주하는 박명숙씨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어렵고 힘든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순창군청을 방문해 20kg의 쌀 40포(금 21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씨는 이번 물품 전달외에도 팔덕면에 수시로 온정을 전하며, 지역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군청을 찾은 박씨는 “연말이면 마음이 더욱 추워지고 힘든 시기”라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변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는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박명숙씨께 감사하다”며 “이날 전달 받은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비대면으로 현장실습형 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순창군 소속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의 전문 강사화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으며, 올해 8개팀 3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무농약 고추와 딸기, 두릅 등 작물을 선택해 직접 재배하거나 병해충 관련 연구, 농산물 가공 실험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켰다. 올해 군은 현장 및 전문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105회의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해 중견 지도사는 신입 지도사의 업무능력을 높이는 데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한해 동안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젊은 직원들 위주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고, 보고회 결과 무농약 고추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딸기 현장전문가팀, 블루베리 현장전문가팀이 각각 2등과 3등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실습 위주의 직원 교육을 추진해 농업분야 각 직원의 전문 역량개발을 통해 순창군 특화작목 전문강사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지난 2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 임원들과 읍면 임원진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연말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고, 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과 내실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생활개선회의 추진실적과 재무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생활개선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옥 회장은 “농업ᐧ농촌의 환경 보전과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선도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가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