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도시 바람길숲 조성은 외곽 산림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도심지까지 이어지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해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0억원을 투입해 연장 37.4km, 면적 73,221㎡에 나무를 식재해 생성숲 1개소, 연결숲 7개소, 디딤숲 3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디딤숲 조성사업으로 학교 4개소(증평여중, 증평정보고, 형석중, 형석고) 유휴부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개방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90억원의 사업비를 율리 별천지공원, 사곡리 허브랜드, 보강천 주변 녹지 , 송산주요 도시공원 등 168,578㎡ 면적에 나무를 심어 생성숲 2개소, 연결숲 2개소, 디딤숲 6개소를 조성한다. 군은 5개소에 대한 공사를 이미 시작했으며, 5월까지 나머지 사업도 착공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공기순환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생활권에 가로 및 가로화단이 조성돼 그늘제공,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 휴식·편의 공간 확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해빙기를 맞아 교통안전 및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을 지나면서 일부 도로 노면의 포장파손 및 균열 발생된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읍면과 협조해 총 23명의 인원을 투입, 꼼꼼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도 24개 노선 205km, 농어촌도로 245개 노선 287km 등 총 269개 노선 492km가 대상이다. 군은 사면절개지, 급경사지, 도로포트홀, 배수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자체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즉시 응급 복구하고, 자체 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 및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히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기본농업 소득이 일정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농가에 영농자금을 신속지원을 통해 지역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를 신속 구입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이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도비 포함 10억 여원의 예산을 긴급히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중 농업인 감면대상 1~5분위에 해당하는 농가이다. 1천여 영세농가가 올 한해 새로운 영농활동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4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은 대상 농가당 100만원으로 신청대상 농가주에게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내부소통을 강화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사고로 군정혁신과 발전을 이끌기로 했다. 군은 군정 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소통 기반의 혁신모임을 운영하며 군정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군정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2개의 혁신모임은 각 부서별 ‘팀장회의’와 MZ세대로 구성된 ‘YNB’이다. ‘협업’과 ‘소통’이 두 모임의 핵심이다. 군은 매주 금요일 오후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팀장회의를 열고 있다. 실무와 관리를 모두 맡으며, 군정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각 부서별 모든 팀장이 순번제로 참여중이며, 안건을 제출한 부서 팀장이 회의를 주재한다. 동등한 입장에서 눈치를 보거나 업무를 방해할 필요도 없이 자유롭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도 벌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협업 소통의 표본이 되고 있다.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기관 자체 혁신모임인 ‘YNB(Yeongdong NaBi)’도 운영중이다. 매월 1회 이상 MZ세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으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군정발전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성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성면을 널리 알리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제1회 청성면 경관 사진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 협심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성면은 행정적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성면 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농촌 경관을 담은 2021년 7월 1일 이후 촬영 디지털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청성면의 자연환경과 농촌의 삶을 담은 사진들을 1인 4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6월 30일까지 사진파일(jpg)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및 청성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및 지역유관기관의 심사를 거쳐 총 10점을 선정하여 7월 30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10명에게는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20만원(2명), 장려 10만원(7명)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중 개최 예정이며, 시간 및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들은 많은 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육성을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명농업특화 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여억 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21년 12월 17일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포도, 복숭아, 깻잎, 등 각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통해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 25종 세부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741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2년 원예분야 보조사업자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옥천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및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교육하였다. 군 관계자는“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근 코로나로 원자재 수입이 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4개 시,군(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행정협의체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15일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김한영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용역 업무가 신속히 진행돼 철도 조기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면담 자리에서 해당 노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 인프라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송 군수는 이 날 방문에 앞서 지난 7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4개 시·군(진천군,화성시,안성시,청주시) 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8인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 전달하며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촉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200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8개 비수도권 지자체(충주 창원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 포항)와 함께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화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9개 지자체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파하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현 정부의 임기 초반 핵심과제로 강력 추진을 시사했으나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 정부에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이번 공동성명서를 통해 차기정부의 주요이슈로 떠오른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며, “공공기관 이전지를 혁신도시로만 국한 할 것이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해야 하며, 소외된 지방도시의 바람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정부 출범과 동시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및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종합보험가입 ▲ 안전교육 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 교육 이수 ▲하차 확인 장치 설치와 좌석 안전띠 결함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이다.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 구조 장치안전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통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을 지도했다. 이태희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동승자,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5일 간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점검반을 구성해 상품권의 각종 불법 환전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은 불법 환전에 해당 된다. 법률 위반 시에는 2000만원 이하의,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4월 도입한‘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부정유통 의심 사례에 대한 감시·추적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적극 권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 할인판매를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