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청주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청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9만 9400여 개소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는 청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자는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조사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에만 이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6월 27일까지 2022. 국제 문해력 향상교실 1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 문해력 향상과 지역 내 영어 사교육 수요 해소를 위해 영어 자료를 활용한 탐구와 토의·토론 중심으로 실시된다. 남부 3군 관내 예비 초등학교 5~6학년 14명과 예비 중학교 1~2학년 학생 11명 등 총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해 전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운영한다. 학생은 영어 신문과 뉴스를 보고 사회·과학·환경·예술·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 시사상식을 익힐 수 있다. 영어 원서 부교재를 활용한 토의‧토론으로 영어 문해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교육경비는 남부분원에서 부담하며 교재와 자료 등 학습꾸러미는 우편으로 발송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가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서비스과정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 퇴직예정 1년 이내에 해당하는 교육공무직원 30명이 대상이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간화상교육을 하고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제2의 인생 설계 준비 진단, 진단을 통한 진로 방향 설정, 관심직업과 신 직업 탐색, 중·장년을 위한 신직업과 자격증 찾기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후 삶을 설계하고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효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화제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의학(97명)·과학(184명)·주요대학(1,007명)에 합격한 학생은 1,288명으로 고3학생 9,914명 중 12.99%에 달하는 수치다. 2020학년도에는 1,224명(10.60%), 2021학년도에는 1,221명(12.41%)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표현한 의학관련 대학은 의대·치대·한의대·약학대를 과학관련대학은 카이스트·디지스트·지스트·유니스트·포스텍·켄텍을, 주요대학은 스카이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는 이 같은 성과의 밑거름으로 충북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을 꼽았다. 실제로 다양한 진로·진학교육 사례를 살펴보면 ‘오~!“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수업방식이 눈에 띈다. 대표 사례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중심 수업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꿈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고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각종 문화공연 및 체육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방역 큐브’ 도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기업체 혁신제품의 첫 구매에 나서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사용토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공분야의 혁신제품 구매 촉진에 따른 혁신제품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1월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종 행사 시 다수의 출입 인원이 발생하는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국민체육센터에 올해 상반기 중 방역 큐브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시범 사용 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무상양여를 받아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방역 큐브는 건물 입구에 설치돼 출입구를 열기 전 체온측정을 통해 체온이상자는 경보 및 잠금장치를 통해 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온도일 경우 큐브 안으로 진입해 살균수 연무액으로 살균 후 건물 안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 통제 혁신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큐브는 각종 문화예술공연 및 영화 상영, 스포츠 대회 개최 시 출입구에 설치돼 감염병 차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이재천 ㈜원익자산개발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속화되는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대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군은 협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인 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9년 8월 인구 3만 선 붕괴 이후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발족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중인 단양군은 산·학·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원익자산개발은 인턴십·인력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 우수 인재를 수용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원익자산개발은 대강면 올산리 산74-35 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자연재해·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가축 및 축사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가입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각 읍·면 및 축협 등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최근 화재, 폭염, 폭설 피해로 인해 보험 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축산농가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400만원 기준으로 90%(360만원)를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 보험료 중 10%(40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4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국비 50%(최대 50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사슴, 꿩, 메추리 등 16개 축종 및 축사이며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시가의 60~10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단, 100%는 축사에 관한 보상만 가능하다. 한편 2021년 음성군의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전체농가의 21% 정도이며, 이중 39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을 통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 농업의 특화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여는 ‘2022년도 제15기 음성농업대학’의 신규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음성농업대학은 2008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14기, 5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제15기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와 기후환경농업 2개 학과로 과정별 23회 90시간 이상을 집합(대면)·실시간 온라인·콘텐츠(동영상) 등의 다양한 교육 방법을 혼합해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2개학과 70명으로 과정별(복숭아, 기후환경농업) 35명 내외이다. 복숭아 과정은 재배기술 및 작물 생리의 이해, 병해충 방제 및 관리법, 수확 후 관리 등이 있다. 또한 기후환경농업 과정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후변화대응 능력 및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토양의 구성과 물리·화학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작물 생리 기초, 농약 안전사용의 이해 등의 교과 내용을 담았다. 수강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 농업인(비농업인 포함)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원서와 입학 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를 구비해 방문(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이메일로 접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021년 하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 황견하 팀장은 첨단업종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부지 등 요구 조건이 맞지 않아 해당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자, 성본산단 내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해 업체의 요구사항에 맞는 부지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하는 등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이바지했으며,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을 통해 추가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음성군의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 윤고은 주무관은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의 신분상 제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버스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에 따른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는 9일 오후 2시부터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은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사업장별로 시공 관계자가 참석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의무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공사현장의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른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안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및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업재해를 모니터링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중대재해팀을 신설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속하게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10만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