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저소득층 청년 월세 지원 △정장대여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사업비 3억32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기업체에게 인건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구직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의 주거와 생활지원을 위해 무주택 저소득 청년에게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12개월 동안 지급하고 면접을 앞둔 미취업 청년 구직자에게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대여해 취업을 돕는다. 도내에서 유일하게‘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소멸위기지역 청년창업지원’공모에 선정된 특화분야 지원사업이 추가된 청년들의 창업지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특산물 활용, 와인․국악․일라이트 산업, 문화․예술․관광․마케팅 분야 등 특화분야 청년 창업자 3명을 선발해 1인당 연 1485만원을 3년간 지원하고 일반분야 청년 창업자 6명에게는 1년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은 23일 진천건축사회, 우석대학교와 함께 상생 경관 디자인 개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준봉 진천지역건축사회장, 홍성욱 우석대학교 건축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민·관·학 공동협약에서 각 단체는 지역에 새로운 건축문화를 조성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선 각 기관은 ‘2030 진천군 경관계획’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건축 부문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상호 이전하기로 했다. 또한 건축사 등 건축 전문 인력의 행정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국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미나․심포지엄․직원 교육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며 디자인을 통한 독자적인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지혜를 함께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축사회가 지역 예비 건축가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각종 공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가 진천군 경관계획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의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최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를 표창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304개 기관을 평가대상으로 하며,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서비스의 우수성과 체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의 평가시 ‘나’등급에서 최우수 수준인 ‘가’등급으로 평가등급이 상향돼 민원서비스 품질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국가유공자 우대창구 운영, 민원담당공무원 심리상담센터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민원서비스 강화에 노력한 결과를 알찬 결실을 거두었다. 최근에도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며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주춤했던 국악 공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토요상설공연’이 ‘토요우리소리’란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이 토요상설공연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체험촌에서 열리던 토요상설공연은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관광객에게는 필수 관광 코스였고, 군민에게도 높은 호응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관객들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며 국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국악으로 전국적 명성이 높은 영동의 대표 국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 많은 이들에게 우리가락의 멋과 흥을 전하며 한창 인기몰이중이였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동이 걸려 작년까지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됐다. 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에서 2년 이상 중단되었던 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85호의 개별주택에 대해 내달 11일까지 주택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한 사전절차다. 열람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개별주택가격 열람사이트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산정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하여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아울러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하여 조사 산정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달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지역농가에 친환경특화작목 생산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군은 7000만원을 들여 30여 농가에 저온저장고, 건조기, 세척기, 제피기 등 생산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친환경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농가수요, 시장경쟁력 등을 고려해 3개 품목을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지원품목은 고추, 부추, 과수이다. 군 관계자는“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을 통해 농가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내달 29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했으나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은 6월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신청농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이 확인된 경우 대상농가에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109포대/ha), 지역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보조사업 가점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의 올해 목표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43ha 감축된 910ha이다. 농정과 관계자는“쌀 적정생산으로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 청소년활동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운영기관을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2년 청소년활동 사업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축제로 어울림마당과 청소년축제는 각각 1개 기관을 모집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경우는 6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각 사업에 맞는 제출서류를 참고하여 작성하며, 청소년 축제를 제외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는 별도로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에 신청한 뒤 평생학습원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에 개최되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정되면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청소년동아리의 경우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을 하며, 청소년축제는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권영주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 등 신속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502억원중 57.9%(2,026억원)를 차지하는 각종 공사 등 시설비 사업의 추진현황과 대책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시설비 사업 집행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토지보상 협의취득,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서장 주도 하에 동절기 공사 중지됐던 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사전절차이행, 관계기관 협의, 토지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선금급 및 기성금을 최대 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3,502억원 중 60.6%(2,122억원)를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정부의 기초지자체 목표율 55.6%보다 5%p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대청호 오지마을인 군북면 막지리와 옥천읍 오대리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규 마을공동선박이 건조되어 운행에 들어갔다. 23일 오전 군북면 막지리 선착장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주민, 출향인들이 모인 가운데 새로 건조된‘막지1호’진수식이 열렸다. 군북면 막지리는 1970년대에는 120여호 750여명이 거주하였으나, 1980년 대청호 담수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32가구 43명이 사는 대청호 주변 작은 마을이다. 신규 선박은 길이 10.5m, 너비 3.06m, 무게 5톤이며, 재질은 강화플라스틱(FRP) 선박으로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1998년 건조된 이전 마을공동선박(3.31t)은 내구연한(25년)이 도래되어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수리 등으로 이용주민의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문제점이 많았다. 막지리 선착장에서 뱃길로 900m 가량 떨어진 소정리 선착장까지 선박을 이용하면 5분이면 충분하지만, 선박이 고장 나면 안내면 답양리, 장계리로 돌아가는 육로를 이용해야하며 차량으로 40여분이 소요되었다. 옥천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대청댐 건립으로 발생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수단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