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형석중학교와 함께 청소년기록가 양성에 나섰다. 군은 형석중학교에서 올해 1학기 동안 매주 1회 3학년 국어교과 시간에‘중학생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기록관과 형석중 국어교사들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형석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급생활을 기록으로 수집・채록・생산하는 아카이빙 방법을 배우고, 이 방법을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을 활용해 학급기록집까지 제작하게 된다. 또한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증평청소년기록가’자격을 얻게 되며, 이후 증평기록관의 아카이빙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 눈높이로 증평을 기록하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정미선 증평기록관장은“기록에 전문성이 있는 기록관과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학교가 협력해 아카이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학생 때부터 기록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의 역사를 스스로 기록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상반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정규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개설강좌로 전문·학습과정, 일일 과정의 16개 분야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학습과정은 총 16강좌, 모집 인원 총 166명으로 신청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4월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소반(해주반) 뿐만 아니라 책상을 만드는 죽공예와 배자 만들기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학습강좌도 염색, 전통매듭, 전통음식, 다도예절, 한지공예 뿐 아니라 해금, 사물놀이, 꽃차, 석공예(도장 전각), 짚풀공예, 칠보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처음으로 개설된 도자공예의 경우는 이미 옥천여중 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3월 중순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일일체험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주 전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단, 오란다 강정의 경우 예약없이도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방문, 전화,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및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2021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2021년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자실업팀 랭킹 1개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해 5월 춘계옥천실업연맹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1 국가대표최종선발전 개인복식 1위, 제59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1위, 단체전 2위 등 각종대회에 상위입상으로 전부 메달을 획득했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훈련일정 등의 변수에도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내유일의 묘목 산업 특구인 옥천군에서는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2년 온라인으로 즐기는 옥천묘목축제를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됐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에서는 대면 축제 취소로 인한 묘목농가의 아쉬움을 달래고 묘목판매 활성화를 위해 묘목시장에서 나무를 구입해 읍·면별 ‘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같이 군 홈페이지에 묘목농원 정보와 홍보영상을 게재해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를 돕고 있다. 또한 대형포털 사이트인‘네이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농원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농가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300여종(과실수, 화훼류 등)의 옥천 묘목이 선보여 전국에서 묘목을 구입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은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서 묘목 구매 사진과 영수증을 인증한 구매자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봄을 맞이해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미선나무 관람 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 100명 한정으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식물세밀화 그리기’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전시’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미선나무를 소재로 한 괴산지역 중소기업체에서 특산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이다. 전국적으로 5개소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2022년도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 대상 85개 농가를 선정하고 총 10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동·원격 제어 장비와 축사 모니터링, 경영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도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이후 컨설팅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농가별 점수를 산정해 85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환경(온·습도, 정전, 악취, 화재 등)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자동포유기 등의 축산 ICT 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ICT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는 5~11세 소아를 대상(‘10년생 생일 未경과자~’17년생 생일 경과자)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3월 31일부터 시행한다. 백신접종은 3월 24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기초접종의 1차·2차 접종 주기는 8주(56일)이다. 접종방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와 동반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를 넘어서는 상황이며, 소아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어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은 중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14일부터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2~17세 청소년을 대상(’05년생~’10년생 생일 경과자)으로 3차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소방청, 청주시 간 119항공정비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해 11월, 신설되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입지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 끝에 경남 사천을 제치고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119항공정비실을 유치했다. 소방청은 2025년 개청을 목표로 362여 억원을 들여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3만7993㎡에 정비실과 헬기장, 행정시설, 주차장을 갖춘 119항공정비실을 건립해 운용중인 전국 소방헬기 31대에 대한 자체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600억원을 투입해 개발 예정인 1,290천㎡(39만평) 규모의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미 에어로폴리스 1지구(133천㎡ 규모) 에는 입주를 확약한 헬기 정비기업 3개사가 2023년 착공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항공정비실이 들어설 2지구 역시 411천㎡ 규모로 항공정비·부품 전문단지로 개발, 관련 업체를 유치하여 회전익 정비 및 관련산업을 집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협조를 토대로 중요 현안의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14일 진행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국내 1일 확진자 수가 35만 명을 넘어서고 충주 확진자도 하루 1천 명을 상회하면서 전염병 유행의 정점에 다다랐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해 지역사회 방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별도의 PCR 검사 없이 병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도 확진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도록 체계가 변경됐다”며 “바뀐 검사체계의 검사 장소·비용 등 상세한 내용을 안내해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변경된 검사체계를 활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시점에 선제적인 현장 확인 및 농업인과의 긴밀한 대화로 지역농업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올해 인력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로 인해 만성화된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겨울 가뭄에 이어 봄철에도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농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배수로 정비를 비롯한 봄 가뭄 대책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의회는 11일 증평군 송산지구의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의원정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증평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송산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충북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적정결과 및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 심사 반려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보충설명을 듣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의원들은 2022년 4월 예정인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 심사 신청 시에는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집행부 및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재 송산개발지구에서 증평초, 삼보초를 가려면 증평대교와 충청대로를 건너야 하고 우기 시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통학거리 또한 1.5km~1.9km로 초등학생 도보로 30~4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증평군의회에서는 21년 5월에 송산초 신설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6월에는 괴산증평교육청을 직접 방문한 데 이어, 7월에는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을 면담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