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에 죽리토종식품(대표 공병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장류 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15곳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죽리토종식품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선정된 업체들은 종균 보급기관으로 지정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용균주를 공급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죽리토종식품은 2003년 증평읍 죽리에 설립돼 청국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4천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의 건조 청국장 제품을 각종 샐러드 등에 토핑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식품을 개발해 작게는 지역에서 크게는 수출까지 이어진다면 기업과 지역농업인과 그 식품을 먹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식탁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 씨가 KBS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코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노래 실력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는 아침마당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화 ARS,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 16일 아침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임찬 만의 감성과 독특한 음색으로 특별한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임찬 씨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2018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이다.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의 곡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유튜브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영동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KF94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영동군에 기탁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쟁력 증진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추진된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점포 55개소에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사업 예산을 10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하였다. 사업내용은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옥외간판 교체,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 점포 내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POS시스템, 키오스크, CCTV 설치 등이다. 올해부터 지원 확대를 위해 상품배열 개선(전시대, 냉장진열대)과 주방환경 개선(초음파세척기, 씽크대 교체) 내용이 추가되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는 2020년도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공정한 평가(매출액 기준, 영업기간, 재산세액 기준)를 통해, 4월 중 예산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취약한 농촌마을이 안전하고 희망찬 마을로 바뀔 전망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추풍령면 추풍령2리와 학산면 지내리 모리마을의 농촌지역 2개소가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의 취약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병행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만큼, 주민 만족도와 파급력이 크다. 선정 마을들은 2018년부터 마중물사업으로 행복마을, 마을만들기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주민 공동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물리적 및‘관’주도의 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 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추풍령면 추풍령2리 사업대상면적은 20ha로, 22억3백만원이 투입돼 옹벽설치, 경로당 주차장정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폭넓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을 통한 발전적인 군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군정모니터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제6기 군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통해 50명의 군정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간담회에서 군정모니터 운영계획을 소개하며 추후 활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위촉된 군정모니터들은 5개 분야(일반행정, 문화체육, 사회복지, 환경농림, 건설교통)로 2년간 옥천군 곳곳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군정모니터 전용 홈페이지에 수시로 주민불편이나 군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안 또는 제보하고, 자치행정과를 통해 통보받은 담당부서는 적절한 조치 후 그 결과를 모니터 요원에게 다시 통보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제보건수는 170건으로 제도 개선요구(87건), 주민불편사항(55건), 기타의견(28건)이였다. 주로 군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도로 보수 등 교통과 관련된 제보가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육시설 수리에 관한 제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옥천읍 용암사 등산로 중 가파른 오르막 구간에 돌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한 등산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변 주차신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에서는 읍면 발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4일부터 3월 21일 까지 6일간 2022년 군수 읍‧면 연두순방, 주민 대표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순방은 14일 군북면‧ 군서면을 시작으로 15일 안내면, 16일 안남면‧동이면, 17일 옥천읍, 18일 청성면‧ 청산면, 21일 이원면 까지 8일간의 일정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참여인원을 면은 50명 이내로 하고 마을대표인 이장과 기관단체장으로 제한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받은 마을별 주민숙원사업 건의는 관련 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순방전에 주민숙원사업 건의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을 할 계획이다. 주민대표들도 주민대표와의 대화시간에서 해당 읍면에 꼭 필요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 군수에게 직접 건의하고 현장에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순방 연기 등 일정 확정에 고민이 많았지만 추경예산 편성시기 고려했다”며 “서면접수 보다 주민대표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견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읍면 순방을 실시하고 가감되지 않은 주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봄 감자 파종 시기를 맞아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 뒤 충분히 싹을 틔워 파종해야 출현율이 높고 초기 생육도 좋아 수확량이 증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 농가에서는 봄감자 재배를 위해 싹틔우기가 한창이지만 일부농가에서는 씨감자를 박스 그대로 보관하거나, 산광이 아닌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서 싹틔우기를 해서 싹이 연약하거나 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씨감자 싹틔우기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막 온실에서 바닥은 부직포 또는 스티로폼을 얇게 깔아 냉기가 올라오는 것을 방지한다. 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상자에 담아 엇갈려 쌓고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위치를 한 번씩 바꿔주면서 관리해 준다. 이때, 온실 환경은 15∼20℃ 온도와, 80∼90%의 습도를 유지해주고 특히 밤에는 냉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파종에 알맞은 싹의 길이는 1∼2㎝ 이내로 싹이 너무 길면 파종 시 싹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싹 틔워 심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 싹 틔우기가 끝난 씨감자를 자를 때는 눈이 많은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잘라주고 한쪽 당 두 개 이상의 눈(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도가 도내 화장품 원료 및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이다. 먼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별 사전진단, 시험평가, 인증/인허가 획득, 해외마케팅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화장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과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 표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최근 클린뷰티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기업에 화장품 개발 전문가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적합성 시험평가, 인증 획득 등 개별항목 또는 일괄적으로 패키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본사, 공장, 연구소)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14일~3월31일까지이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의 공고는 충북도 누리집과 충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 군민참여단은 지난 8일 2022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군민참여단 2기를 시작하며 진행된 첫 번째 회의이며, 향후 2년간의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군민참여단을 이끌어갈 단장을 선출했다. 단원의 투표를 통해 군민참여단 2기를 이끌어갈 단장으로 조금숙 단장이 선출됐다. 조금숙 단장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발판삼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는 괴산군 군민참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 의견 제시, 공공시설물, 교통·도로여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등 문제점 발굴 및 대안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2기 군민참여단은 2년간(2022~2024) 27명이 활동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군민참여단으로 활동하길 원하는 주민은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정책에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군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영완 부군수 주재로 올해 추진될 미래전략사업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 발전하는 괴산군의 미래를 책임질 농업·경제·관광·정주기반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사업인 5대 분야 80건의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 △괴산읍 농촌중심지 사업 △청안 선비마을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달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조성 △쌍곡 생태 탐방로 조성 등 80건이 있다. 향후 미래전략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기간 단축을 방해하는 요인을 미리 파악해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으며, 부진하거나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은 현장방문과 별도 보고회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