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여행·운수업 등에 10억 원 규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운수업, 미취업청년, 영세농가, 문화예술인 등 15개 부문, 860여 명으로 재원은 충북도 5차 긴급재난지원금(도비 50%, 군비 50%)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지원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비는 성립전 예산으로 군비는 예비비로 집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달부터 각 분야별로 담당 부서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소백산 자락 아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춘면 남천2리 주민들이 지난 4일 남천캠핑장 개장을 맞아 나무 가지치기, 하천 정비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남천캠핑장은 8300㎡ 규모로 차량 2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물놀이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국적인 피서지로 이름난 남천계곡 인근에는 온달관광지, 구인사,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아 휴식과 힐링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방문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하루빨리 사라져 일상의 행복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남천캠핑장에서 피로를 풀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천2리 마을회는 캠핑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단양군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단양 영춘향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유림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영춘면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3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주기중 前전교가 초헌관을, 신상균 영춘면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의 행사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만물이 움트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충북 단양군의 마늘밭에도 겨울잠을 마친 단양황토마늘이 고개를 내밀었다. 지난 8일 군은 지역 대표 작물인 단양황토마늘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싹을 내밀면서 마늘재배 농가들은 싹 꺼내기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추운 날씨가 2월 말까지 지속되면서 한지형인 단양황토마늘의 싹 꺼내기 작업은 10일 가량 늦춰졌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월동기를 거치는 단양황토마늘은 이듬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이면 비닐 멀칭(땅의 표면을 덮어 주는 방법)에 구멍을 뚫고 마늘 순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마늘 싹은 너무 늦게 꺼내면 마늘잎이 연약하게 자라고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군은 수확기인 하지(夏至)까지 총 15회에 걸쳐 마늘싹 출현, 저온피해 증상 등 생육 및 병해충 조사를 꼼꼼히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군은 1000㎡ 이상 마늘 재배농가 신청을 받아 방제약제를 공급하는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재배돼 타 지역 마늘보다 평균적으로 구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 신규 치매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초등학생 이상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내용으로 온·오프라인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치매체크 앱에 회원 가입 후 30분 정도 교육영상 시청 및 퀴즈풀이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양성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나 현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만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 한해 신규 치매파트너를 80여명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 후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소정에 홍보물품(텀블러350ml)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환자 관리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활용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큰 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납세자 60명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4일‘2022년 제1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대상자는 전년도 2기분 자동차세와 1월 등록면허세(면허)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이며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첨된 60명에게는 옥천사랑상품권 5만원 상당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의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의 납기 내 납부자에 대해서도 1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새 학기를 맞아 이달 28일까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를 위한 집중 단속과 정비활동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식품안전, 교통안전, 유해환경정화,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군은 △통학로 위험요인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및 불법주정차 적발 △ 자극적 문구가 포함된 불법 광고물 적발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활동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집중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조치와 함께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또한, 관련 업소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이 앞장서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벌인다. 군 관계자는“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2022년도 자동차세 연 세액을 3월 중 일시납부하면 연간 자동차세액의 7.5%를 할인해주는‘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과세대상 차량 중 1월 선납하지 않은 5천여 대이다. 지난 1월 운영한 선납제도에는 자동차세 납부대상 차량의 72%에 해당하는 1만3천746대가 참여해 자동차세 22억 원 정도를 납부했다. 선납제 활용을 원하면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위택스 사이트 및 앱을 통해 신청‧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오는 6·9월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납부 시는 5%를, 9월 납부 시에는 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다음 달 말부터 한 달 여간 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운영을 중지한다. 군은 20억 원을 들여 다음달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휴양림 숙박동 건물 보수, 물탱크 교체, 바위정원 난간 설치 등 시설을 보완한다고 밝혔다. 보완공사로 인해 휴양림 내 황토방, 숲속의집, 병영하우스, 별무리 하우스 등의 숙박시설 운영을 중지함에 따라 이번 주부터 예정됐던 해당기간의 시설이용 예약 접수도 받지 않는다. 기존 휴양림 숙박시설 예약은 사용일로부터 군민은 7주 전부터, 타 지자체 주민은 6주 전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다만, 율리 휴양촌 숙박시설과 천문대, 명상의 집, 줄타기, 캠핑장 등은 운영중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중지 기간 중 공사가 먼저 완료되는 시설은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은 지난 2009년에 개장했으며 명상구름다리·하강레포츠시설인 좌구산 줄타기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간 50만명이 찾는 중부권 명품 휴양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연규덕 휴양공원사업소장은“좌구산 휴양림 개장 13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주민과 및 방문객들에게 더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한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4,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4천여만원을 투입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LPG고무호스 금속배관 교체와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계층 및 노령가구(65세 이상)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4월말까지 공기관 대행사업 위탁 계약 체결 후,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0월경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과 삶의 질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있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생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수시로 살피며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