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2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와 소속 경로당 운영에 공헌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각 수상기관을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일 박세복 영동군수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으로부터 영예의 상장을 전달받았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경로당 활성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 다분야에 걸쳐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따라 노인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의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군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새로운 복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생산적이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의 장을 만들어 있으며, 올해도 71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농기계 운반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재개했다.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실시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시는, 본 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임대해도 수단이 없어 운반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이 힘겨운 영농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농작업을 대행하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작업은 운반경력이 있는 근로자와 경운, 휴립, 비닐피복 등의 작업에 농사경험이 풍부한 작업자가 포함된 3명의 근로자가 투입되어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제천시에 주소 및 농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기계 운반은 차량운반 불가 기종을 제외하고 운반 신청이 가능하며, 농작업 대행의 경우 75세 이상, 여성세대주, 장애인, 귀농․귀촌인(전입일부터 5년 이내), 관내전입농업인(전입일부터 3년 이내) 중 농업경영체 등록면적 1ha이하 영세농과 수급자(생계‧의료 급여),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사고․질병, 재해피해, 다자녀 가구(만 18세 미만의 자녀 3인 이상) 농업인이 해당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오는 8일에 있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홍보챌린지 서명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난 3월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서명문구 자필 서명 후 사진인증 릴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천 제천시장, 박성원 도의원, 이경용 제천단양민주당지역위원장, 여성폭력관련시설 및 세명대학교(법학과, 인권상담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천경찰서 등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적극 전파하고자 캠페인에 동참, 목표인원 40명을 달성하였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지위향상을 위해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해 유엔에서 1977년 3월 8일 공식화 했으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조 시장은 7일 주재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강풍까지 겹쳐 지금도 진화작업이 한창일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그는 “충주시도 장기간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작은 빈틈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며 “산불 예방과 조기 대응에 총력을 다해 대형 산불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예찰·홍보·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산불 조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 예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코로나 상황으로 이전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욱 많아졌다”라며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는 물론 안전까지 챙길 수 있게 선거 사무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관련 매뉴얼을 다시 한번 숙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 중요 시정 현안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부서 간 업무의 편중·과중이 없도록 잘 조정해야 한다”며 “지금의 노력이 일상 회복과 지역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방구석 도란도란 캠핑'을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4명씩 10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캠핑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조별로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 나누어 먹고 별자리 관찰 등을 진행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김병노 관장은“코로나19로 놀이 형태가 변화되어짐에 따른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또래 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이 이달부터‘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과 함께 증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도보여행은 코로나 19로 소규모 안심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1회 3~4명으로 운영했으며, 총 64회 194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증평 구(九)경을 중심으로 좌구산에서 민속체험박물관에 이르는 남부권 4개코스, 단군전과 장뜰시장, 보강천미루나무숲에 이르는 중부권 2개코스, 추성산성에서 연암지질생태공원에 이르는 북부권 3개코스 등 총 10개의 코스에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도보여행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희망일 5일 전까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지나칠 수 있는 증평의 명소들을 해설사분들의 해설을 들으며 색다르게 보고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구감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4월 6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 국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지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해 10월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영동군이 포함됨에 따라, 군은 국민과 함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유입 및 정착유도 방안, 정주여건 개선(주거·문화·인프라)에 관한 방안,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방안, 일자리 창출 개선에 관한 방안, 기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및 인구늘리기 방안 등이다. 공모는 이날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1달간 진행되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영동군청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에 특별한 운전자 쉼터가 생길 전망이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2022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조성하는 국토부 소관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10월22일~12월28일)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였다. 올해 1월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한 사전평가(1차) 및 2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평가(2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소 중 ‘영동군’도 이름을 올렸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동군의 ‘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는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의 초강천 수변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의 후속 조치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와 학사운영 원칙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2월 말~3월 중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최대 확산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 조치이다. 새 학기 적응 주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월 28일에는 자가 진단 앱을 활용해 학생 감염 상황을 사전에 파악한다. 3월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후 조기 하교한다. 학교는 기존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현재 감염 상황에 해당되는 학사 운영 유형에 상관없이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개학일에 급식을 제공할 예정인 학교는 감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가정에서 학생이 섭취할 수 있는 대체식(빵, 주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4시,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전교조 충북지부와 2021. 하반기 노사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2021년 11월 24일 11개 안건 접수와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서면·실무·교섭소위원회를 진행하였다. 노사협약에는 ▲학교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팀의 기능과 역할 강화 ▲민주적인 학교운영 방안으로 학교자치조례 제정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연차적 학급당 학생수 감축 방안 마련 ▲학교교육 정상화 방안으로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 현장실습 시기 조정을 포함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추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지원사업 확대 ▲학교회계 예산 편성 시 학년 중심의 예산 편성 가능 안내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도서, 비품, 청소 예산 편성과 교육활동 지원 소프트웨어 구입 안내 등 민주적 학교운영과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10개 조항의 내용을 담았다. 강창수 전교조충북지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 준비와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중심의 교육활동에 이번 노사협약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