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1일 ‘희망동행 봄봄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 사단법인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강봉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장, 정효선 괴산군 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와 장애인연합회는 괴산군 내 교통약자 특별이용 수단을 통한 차량이동 지원을 하게 되며, 괴산군은 지역사회의 교통약자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동행봉사자를 연계해 군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희망동행 봄봄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교통여건을 감안해 취약계층 주민의 병원진료 및 접수·수납 등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으로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중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등급외자, 일시적인 이유(사고 및 질병)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임산부, 24개월 미만 영유아가정 등이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5가구를 선정·지원하고, 사업의 결과에 따라 대상자 및 관외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복합비료 제조업체 ㈜대유와 투자규모 300억 원, 76명 신규 고용 채용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유는 괴산 대제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3만 4,311㎡(약 1만390평)에 연면적 1만 3,814㎡(약 4,100평), 지상 3층 규모의 신공장 증설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기농자재 및 비료 등을 생산하게 될 신공장은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건축에 활기를 띄고 있는 괴산 신공장은 효율성 높은 생산 설비 제작, 계획 생산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제품 특성에 맞는 자동화 포장라인 적용으로 가동 시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가량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대유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상생 자재·장비의 구매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규 고용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대유 관계자는 “충북도와 괴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1일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윤경훈 괴산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괴산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협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씨름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고, 씨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괴산군과 대한씨름협회가 협약한 이번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및 남자부 단체전, 여자부 단체전이 열릴 계획이다. 남자부 18개팀, 여자부 6개팀이 출전하고, 선수·임원단 포함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일정에 따라 최대 3회(1회-경기 시작 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농촌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전통문화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진한 생활 민화 교육이 성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천아트 민화 교육에 이어 생활 민화 교육을 주제로 임인년을 맞아 길상(吉祥)과 벽사(辟邪)의 의미가 있는 까치 호랑이 그리기, 나무 차 받침에 야생화 그리기, 나무 쟁반에 목련·소국 그리기 등 까치호랑이 그림 1점과 소품 2점으로 운영됐다. 전통문화연구회 오애선 회장은 “임인년에는 나쁜 기운을 막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호랑이처럼 기쁜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 하나의 액자로 완성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안다솔 지도사는“앞으로도 연구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회원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속리산휴양사업소와 ㈜속리산레포츠 전 직원 50명은 4월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효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역별로 7개조를 편성해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관문, 꼬부랑길, 정이품송공원 등 속리산 테마파크 전역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은 진입로 주변, 주차장, 공사현장 인근에서 겨우내 묵은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숲체험 휴양마을, 관문, 해넘이 전망대,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트레일, 스카이바이크, 솔향공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주말마다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말티재와 솔향공원에 주차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환경에서 맘껏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준비했다”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체 163,284필지 대상으로 전년 대비 7.00% 상승했지만 2021년도 상승률 7.11% 대비 0.11%로 감소했으며, 올해 충북도 지가 변동률이 평균 8.16%로 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도내 최저수준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4월 11일까지 군청 민원과 및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 과정을 통해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과 의견제출을 통해 최종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기준자료 및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의 기준지가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의 인력을 운영 중으로 인력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긴급 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농업경영체 1ha 미만),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 당 최대 지원 횟수는 연 15회(누적 인원 45명)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 정보를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표기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 방법 및 시기, 권리 구제 절차 등 납세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수록됐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 체납 세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 분야는 자동차 등록과 말소 절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7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를 500부 제작해 관내 다문화가정 188세대에 배부하고 일부는 공공기관 등에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외국어로 작성된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세금 납부 불편을 덜고 납세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 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정운기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장, 업무 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회장은 도내 기술관련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도내 건축설계 관련 학과가 설치된 특성화 고등학교(증평공업고등학교, 충주공업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운기 회장은 “기탁금은 도내 건축사들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양성의 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축설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장학금이 건축설계 직업계고 우수인재 지원 육성으로 소중히 쓰이도록 전달하겠다.”며 “아울러 충북교육을 담을 수 있는 사람중심 미래교육공간을 창조할 수 있도록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