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산림조합은 단양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인규 산림조합장과 장성숙 단양군가족센터장이 만나 글로벌 시대 다문화가족 및 단양지역 가족문화에 대한 발전과 일자리 제공, 지역 산림경영과 보호 등 상생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최근 늘고 있는 귀산촌인과 다문화가정이 화합하고 단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 대상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탈수급 및 창업을 희망하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청소하고 유지 관리하는 ‘행복드림사업단’, 누룽지, 김, 기름 등 식품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김·누룽지사업단’과 ‘더담아유사업단’, 사과를 직접 재배, 판매하는 ‘영농사업단’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읍·면사무소 청사 관리 및 환경 정비를 담당하는 자활근로사업도 있다. 자활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근로 능력 정도와 자활 욕구, 자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정연관 전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퇴임 이장 28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를 진행 중으로 류한우 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퇴임 이장들과 만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장은 단양읍 현천리 박세환 이장, 대강면 장정리 김원권 이장, 가곡면 사평1리 안용호 이장 등 28명이다. 정연관 전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은 “지난 8년간 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군정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의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을 추진한다. 28일 군은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춘면 상리 6-8일원에서 류한우 군수와 유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곡계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발굴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재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리 6-8일대는 2006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희생자 유해발굴 가능지로 분류한 매장지로 충북도와 군은 사업비 1억2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희생자 유해 발굴 작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공모절차를 거쳐 유해발굴을 실시할 민간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곡계굴 사건은 한국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1년 1월 7일, 인민군이 피난민 대열에 위장해 합류할 것을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탱크로 봉쇄하면서 시작됐다. 미군이 피난민들을 통과시키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의 피신이 어려운 피난민들은 자구책으로 곡계굴로 피신했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청에서 ‘2022년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과 ‘상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은 이나경(평양시 평천구역 국가안전보위보 출신)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를 초빙해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상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결산(안)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음성군지회 53주년 기념식 △조직개편 현황 및 회원영입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최병칠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아직도 코로나 시대의 혼란은 멈추지 않았다.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향교는 29일 유림회관에서 음성향교 유림대학 제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제승 음성군 부군수를 비롯해 음성향교 정성구 전교, 장남훈 학장, 유림대학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열고 지역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2년간(4학기) 운영하고 있다. 유림대학은 한문학 전문 교수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교 문화 교육(논어, 맹자, 주역, 명심보감) △체험 교육(서예, 정보화 실습) △기본 예절 등 유교와 전통문화를 교육한다. 이제승 부군수는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옛것이 빠르게 사라져 가는 사회 속에서 전통문화 활성화와 계승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향교 유림대학이 음성군의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에 커다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진천군과의 공동발전과 양군에 속해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유도시 구체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29일 충북혁신도시 내 두레봉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과 음성군의회 최용락 의장, 덕산읍장, 맹동면장 그리고 혁신도시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협약내용 설명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음성군(이하 ‘양군’)에 걸쳐있는 충북혁신도시는 동일 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패러다임인 ‘공유도시’ 개념을 도입해 지역 간 상생발전은 물론, 양군의 한정된 자원과 자산을 공동 활용해 지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미 2019년 중부 4군(괴산, 증평, 음성, 진천) 지자체는, 공유도시 조성을 통해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협력에 뜻을 모아 생활SOC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양군은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군정시책 발굴과 제도 개선사항 등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모집하는‘2022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며, 옥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해, 옥천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우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지역 농․특산업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생산적 복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 옥천, 생활공감정책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중 자유롭게 선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경제성 및 능률성, 창의성 등 항목별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70만원(1명), 장려 각 50만원(2명), 노력상 각 30만원(3명), 참가상(채택제안) 각 3만원(50명)의 시상금을 7~8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만약 시상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불채택 제안에 대해 예산범위 내 1만 원 이하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공모 제안에서 채택된 건으로는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바탕화면에‘옥천군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치하자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완연한 봄을 맞은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깻잎 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봄 깻잎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군 군서면 깻잎은 좋은 토질과 서화천의 맑은 물로 깻잎의 생장력이 뛰어나 잎이 튼튼하면서도 부드럽고 특유의 진한 향으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군서장령산깻잎작목반은 98농가가 비닐하우스 400여 동 규모로 깻잎농사를 짓고 있다. 작목반에서는 하우스재배를 통해 1년 내내 수확하고 있으며, 깻잎 30장씩 비닐 포장하여 1상자(30장*40봉)단위로 출하한다.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에서 출하되는 깻잎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경기에도 대전 오정동, 노은동 농산물 공판장으로 유통되고 있다. 지난 겨울철에는 5~10일에 한번 깻잎을 따고 1일 400~500상자 정도 출하가 되었으나, 최근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깻잎 생육이 좋아져 따는 주기가 4~5일에 1회 정도로 빨라져 1일 800~1000상자를 출하하고 있다. 이상은(57) 작목반장은“최근 농촌인구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니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가가 줄고 있는 추세다”며“지역의 이주여성들이 주로 깻잎 수확에 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4월부터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운영될 통장은 기존 5개에서 3개의 통장으로 개편되며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모집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중위소득 50%이하에서 100%이하까지 확대된다. 군은 먼저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Ⅰ·Ⅱ를 모집한다. 위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해당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의 경우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업 소득(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이 있고 생계·의료수급 가구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를 모두 탈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된다. 또한 3년 만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