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 만남 이용권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해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 충주시 출산장려금, 산후 관리비를 첫 만남 이용권과 동시 지원함으로써 충주시 출산가정에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시 조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올해 2월 충주에서 첫 출발을 시작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섰다. 용탄동 충주제5산업단지에 소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을 제작·설치·유지 관리하며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 점유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회사관계자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관계자와의 소통강화에 주력하고 또한 지역특산품 권장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천에서 이주한 현대엘리베이터 직원 및 가족들이 충주지역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광 및 생활 안내 책자 등도 함께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충주사과 2,800 상자를 구입하며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의 일원으로 젊은 도시로 도약을 추진하는 충주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대량으로 농산물을 구입해 주셔서 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세척된 21년산 사과의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해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시는 충북원협,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롯데마트와 3월 31일부터 롯데마트 전국매장 106개 점에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와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상생마케팅을 위해 시와 충북원예농협이 각각 3천만 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2천만 원, 롯데마트 4천만 원 등 총 1억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원금 전달식은 생략했다. 시는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깨끗이 씻어나온 충주GAP 봉지사과 10만봉을 준비했으며, 행사는 물량 소진 시 까지 진행된다. 소비자는 롯데마트 전국매장에서 충주사과 2.5kg (봉지사과)를 8,990원에 시중가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2봉 구매 시 4천 원 추가 할인하는 행사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영유아 수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114개소에 긴급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잦은 휴원과 매년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을 감안해 추경 예산에 재난지원금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총예산은 도비 50%를 포함한 2억2,800만 원이며 현재 아동 1명 이상 운영 중인 모든 어린이집은 개소당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재난지원금 대상 어린이집은 4월 15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기존 보조금 방식과 동일하게 신청하면 4월 22일 어린이집으로 일괄 지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지침 준수와 보육에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집에 이번 재난지원금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영아반 운영비 3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운전원 100만 원, 조리원 50만 원을 지급했으며, 가정양육을 포함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 6,900명에게 10만 원의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마음청진기’ 진행을 위해 진천의원을 시작으로 관내 병⋅의원 9개소와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음청진기’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 9곳과 연계해 수면, 정신건강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한 경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심층검사,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최적의 시기에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천의원 △진천성심외과 △연세좋은의원 △으뜸수의원 △진천이원성심의원 △장사랑내과 △바른정형외과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4월 초까지 해당 병⋅의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차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 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1차 의료기관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진천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4-H연합회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물안뜰 백곡권역 체험센터에서 청년 4-H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4-H회 양성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과 관련된 세무, 법률, 마케팅 등 맞춤 교육을 통해 후계 농업인 확보와 청년농업인의 지도력 향상, 지역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째 날은 농업과 관련된 법률교육과 세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석식 후 월례회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마케팅 교육과 성인지 교육이 진행돼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지식을 함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경영 측면에서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 후계농업세대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역량 강화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1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특히 권력형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이 진행한 이 날 온라인 교육에서 성인지 감수성 증진, 성희롱 피해 사례, 2차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공부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장 포함 간부공무원 별도 특별교육도 의무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에서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진천군이 올바른 문화의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그린스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혜원중학교 보수에 나선다. 녹색 뉴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에서는 노후된 학교에 친환경 기법을 적용해 시설을 개보수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그린스쿨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 했으며 이달 중 충청북도교육청, 진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까지 산책로 정비, 휴게‧운동공간을 설치하고 해당 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여가 활동 장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광혜원중학교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기한 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케이푸드밸리 상생발전 플러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하재천 씨제이제일제당(주) 한국생산본부장, 전창룡 아크홀딩스(주) 회장, 케이푸드밸리 인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케이푸드밸리 산단의 본격적인 가동과 향후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 추진에 따라 군과 기업,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향후 추진 사업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사항 발굴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씨제이제일제당(주)는 △군민 대상 문화예술 지원 사업 협력 △지역 농산물 우선 사용, 계약재배 추진 및 상생의 직거래 확대 노력 △지역 기업·재화·서비스 우선 이용 노력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아크홀딩스(주)는 △그린 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에 따른 지역환원사업 추진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공헌을 약속했다. 군은 협약이 원활히 진행되면 지역환원사업 추진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덕산읍의 인구가 3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3월 29일 기준 덕산읍 인구는 29,876명으로 3만 명까지 단 124명이 남았다. 군은 덕산읍의 인구 증가 추이에 비춰 이르면 올해 4월 말 인구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인구 2만 명을 돌파하며 이듬해 7월 덕산면에서 읍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덕산읍은 이후에도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면단위 행정구역이 순수 인구증가를 통해 읍으로 승격된 유례없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덕산이 읍승격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인구 3만 명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 이러한 덕산읍의 인구증가는 진천군의 인구 규모 확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의 올 2월 말 기준 인구는 85,557명(내국인 기준)으로 2014년 8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91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상주인구는 지난해 6월, 9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91,019명을 기록 중이다. 덕산읍의 인구증가는 진천군의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면서 덕산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