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1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오는 11월 명단공개에 앞서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를 하여 체납세금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는 202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발생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나고,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공개해 지방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오는 11월 16일에 체납자의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행정안전부·충청북도·청주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된다. 체납액의 50%이상을 납부하거나,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 또는 회생계획인가의 결정에 따라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명단공개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소명자료는 10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전 안내문을 받아본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해 명단공개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 중 우수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등의 지원을 하는 2022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신청을 오는 4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후 5년 이상(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인에 대해서는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심의위원회, 전문검증기관(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 후 5월말 최종 확정한다. 사업 대상자는 시도 및 시군별로 배정하지 않고 전국 단위의 점수 순위에 따라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하고, 전국적으로 300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지 구입, 시설자금, 기타 자금 등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1%의 정책자금(융자)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아울러, 정책자금 지원 외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경영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교육 및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정책자금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되므로, 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2년 제25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를 선정했다.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도서는 일반부문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청소년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아동부문 ‘강남 사장님(이지음)’이다. 일반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승섭 작가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삶의 방향과 코로나 이후의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의 삶과 친근한 공간인 편의점을 무대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마지막 아동부문 대표도서는 이지음 작가의 ‘강남 사장님’으로 유튜브스타 고양이를 사장님으로 모시게 된 주인공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동화로 학교, 친구, 가족, 미래 직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 용서 등의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2월 15일 개최된 1차 추진위원회를 통해 후보에 오른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3월 2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회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습기를 흡수하는 천연이끼를 이용한 ‘천연이끼 빛깔 인형 만들기’(토요일)와 가죽을 이용한 ‘가죽공예 - 카드지갑 만들기’(일요일)로 운영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4월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2년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로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지역 내 법인 · 기업 ·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수소자동차 보급 대수는 89대로 보조금액은 3350만원 정액으로 지원된다. 신청 절차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의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차량 출고등록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니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음성읍 봉학골 일대에 추진 중인 ‘봉학골 지방 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봉학골은 산림욕장과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산림휴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곳을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만들기 위해 ‘봉학골 지방 정원 조성사업’에 지난 2020년 착공했다. 지방 정원은 36.9㏊ 규모로 총사업비는 당초 100억원 보다 5억원이 늘어난 105억원이다. 부지조성 기반사업(1차)이 지난해 5월 준공했고, 단계별 주제 정원 조성사업(2차)이 오는 6월 준공예정이다. 마무리 보완 조경사업(3차)은 오는 6월 착공해 일 년 뒤 최종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군은 이 정원을 인근의 봉학골 산림욕장,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등과 연계해 음성 대표 생태힐링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지난해 선정된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도 기본설계용역이 30일 착공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15ha 규모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가족이 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와 충청북도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PC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오는 지난 3월 8일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유해환경을 점검한데 이어 또 한 차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선 것으로 괴산군 내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서 앞으로도 수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다가오는 4월부터는 괴산군 내 전체 읍·면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환경 점검반 운영에 나설 계획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의 일탈 행위 예방 및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기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학당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느티울 학당은 괴산군민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이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괴산군에 주소를 둔 5인 이상 학습자로 팀을 구성해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느티울학당은 강사료만 지원되며, 교재비,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사교와 친목 성격의 교육은 신청이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17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및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느티울 학당 운영이 가뭄의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영 군수, 최준환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및 상생협력 사항 △국내외 유기농 관렵 기업, 단체, 인증기관 등 참가 유치 △단체 회원 대상 홍보물 발송, 단체관람 방안 협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유기농산업 확산 촉진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으로써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결의하면서 ‘엑스포 성공기원 다짐 퍼포먼스’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라며 “더욱이 올해는 괴산군이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엑스포 공동개최 기관인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이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뜻깊은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농협예식장 3층에서 관내 농가 지원을 위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여 이차영 괴산군수, 김정태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농기계는 예취기 1301대, 동력살분무기 974대로 총 2275대이며, 9억7천4백만 원 상당이다. 올해 괴산군은 예취기, 동력살분무기 외에도 콩 정선선별기 3대, 감자선별기 1대, 콩 콤바인 1대를 지원해 총 2280대, 11억3천만 원의 농기계를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에 꾸준히 농기계를 지원해왔으며, 2021년에 충전식분무기 2,843대, 예취기 3,000대, 곡물수분측정기 267대로 총 6,110대, 18억 원을, 2020년에는 충전식 분무기 2,888대, 6억6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에